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보다 친구를 더 가깝게 느끼나봐요

ㅁㅁ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24-09-03 22:03:01

나는 절친이라고 생각했는데

얘도 저에게 그렇다고 하고,

만나면 잘 놀고, 여행도 둘이 다니고요.

무슨 일 있으면 저 찾고 서로 도와주고..

근데 얜 더 재미있는 친구 그룹이 생기면

(종교활동이나 취미활동) 

연락도 잘 안되고 

그 사람들이랑 막 신나하는게 느껴져요

그렇게 그 사람들과 몇년 몰려다니다가

뿔뿔이 흩어지면 다시 돌아오고?

저랑은 1:1 관계로만 만나는 오랜 친군데

여럿이 함께 하는 무언가에 우선순위를 두나봐요.

 

그런 것에 섭섭함을 표현한적은 없는데,

또 뭔가에 열올리고 있는게 느껴지면

제가 소외감을..

그래서 카톡을 제가 잘 안해요.

저는 재택근무자고 친구는 좀 먼곳으로 출퇴근하는데

카톡하면 거의 24시간 지나서 답이 와요. 

저는 애 둘이고 친구는 부부만 살고요.

보통 자기 전엔 톡 보지 않나요? 

 

저도 이제 마음에서 거리를 두고

절친 말고 그냥 친구.로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22.100.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 10:14 PM (114.200.xxx.129)

    절친이 아니라고 해도 카톡을 24시간지나서 오는건.. 정말 중요한거 같으면 전화할것 같구요..
    아니면 내가 물어보는 안부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하구나 하는 생각은 들것 같네요
    저는 친구들을 절친이라고는 생각 안해요.. 그친구들이 만나는 친구들중에 나도 한명이라고 생각하는편이예요 .. 원글님 같은 감정 잘못느끼는편인데..카톡은 기분은 기분나쁠것 같아요..

  • 2. ..
    '24.9.3 10:30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을 싫어 하는거 같습니다.

  • 3. ..
    '24.9.4 1:04 AM (110.15.xxx.102)

    톡에 24시간이나 지나서 답변이면 관심없는거죠
    중요한 관계도 아닌거고 그냥 지인으로 여기세요

  • 4.
    '24.9.4 1:04 AM (222.100.xxx.51)

    새겨 들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114 갑자기 쿵 하고 땅꺼지는 느낌? 3 갑지기 2024/09/04 2,410
1621113 성범죄 대응 TF 해산한 굥정권 2 기레기아웃 2024/09/04 732
1621112 볼뉴머 300샷에 보톡스 맞고 왔어요. 4 2024/09/04 1,980
1621111 수저 3 땅지 2024/09/04 775
1621110 푸바오 쉬샹인터뷰나왔네요 아직까지 검진안했답니다 21 .. 2024/09/04 2,861
1621109 햇빛알러지 심하신 분들 여름에 바다로 여행 가시나요? 8 .. 2024/09/04 917
1621108 티슈브레드 먹어보셨어요? 3 00 2024/09/04 1,914
1621107 인스타팔이 호구가 저네요. 16 ㅇㅇ 2024/09/04 5,703
1621106 간헐적 단식 1 50대중반 2024/09/04 888
1621105 대란, 특란 뭐가 더 커요? 6 ........ 2024/09/04 2,523
1621104 등갈비 김치찜할때요 6 ..... 2024/09/04 1,338
1621103 배달음식에서 곰팡이핀 토마토 먹었어요 ㅠ .. 2024/09/04 841
1621102 모임그만둘때 10 ll 2024/09/04 2,135
1621101 다발성 자궁근종 수술 해야 하나요? 5 000 2024/09/04 1,267
1621100 한기범 근황 5 ㄱㄴ 2024/09/04 5,667
1621099 유통기한 7월 20일까지인데 너무 멀쩡한 두부 4 2024/09/04 1,591
1621098 윤도 업적도 있네요 10 jhgf 2024/09/04 2,647
1621097 오늘 배캠 시작 멘트 들으신 분 계신가요 5 ㅇㅇ 2024/09/04 1,930
1621096 수육 두 덩이 남았어요 6 2024/09/04 1,232
1621095 중1아이 가다실2차 혼자 맞으러 갈때 5 ㅇㅇ 2024/09/04 1,121
1621094 대입은 별로였는데 사회에서 자기몫잘하는 케이스꽤있죠? 9 이런글좀 그.. 2024/09/04 1,962
1621093 주3일 일하고 150 정도 무경력으로 너무 힘들지는 않은 몸 쓰.. 35 고용보장 2024/09/04 4,701
1621092 쳇gpt에게 질문할 때 경어 쓰시나요? 12 고마워 2024/09/04 1,838
1621091 고등 선택... 2 2024/09/04 555
1621090 가족요양보호하면 월급이 어느정도 되나요? 4 요양 2024/09/04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