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보다 친구를 더 가깝게 느끼나봐요

ㅁㅁ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24-09-03 22:03:01

나는 절친이라고 생각했는데

얘도 저에게 그렇다고 하고,

만나면 잘 놀고, 여행도 둘이 다니고요.

무슨 일 있으면 저 찾고 서로 도와주고..

근데 얜 더 재미있는 친구 그룹이 생기면

(종교활동이나 취미활동) 

연락도 잘 안되고 

그 사람들이랑 막 신나하는게 느껴져요

그렇게 그 사람들과 몇년 몰려다니다가

뿔뿔이 흩어지면 다시 돌아오고?

저랑은 1:1 관계로만 만나는 오랜 친군데

여럿이 함께 하는 무언가에 우선순위를 두나봐요.

 

그런 것에 섭섭함을 표현한적은 없는데,

또 뭔가에 열올리고 있는게 느껴지면

제가 소외감을..

그래서 카톡을 제가 잘 안해요.

저는 재택근무자고 친구는 좀 먼곳으로 출퇴근하는데

카톡하면 거의 24시간 지나서 답이 와요. 

저는 애 둘이고 친구는 부부만 살고요.

보통 자기 전엔 톡 보지 않나요? 

 

저도 이제 마음에서 거리를 두고

절친 말고 그냥 친구.로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22.100.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 10:14 PM (114.200.xxx.129)

    절친이 아니라고 해도 카톡을 24시간지나서 오는건.. 정말 중요한거 같으면 전화할것 같구요..
    아니면 내가 물어보는 안부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하구나 하는 생각은 들것 같네요
    저는 친구들을 절친이라고는 생각 안해요.. 그친구들이 만나는 친구들중에 나도 한명이라고 생각하는편이예요 .. 원글님 같은 감정 잘못느끼는편인데..카톡은 기분은 기분나쁠것 같아요..

  • 2. ..
    '24.9.3 10:30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을 싫어 하는거 같습니다.

  • 3. ..
    '24.9.4 1:04 AM (110.15.xxx.102)

    톡에 24시간이나 지나서 답변이면 관심없는거죠
    중요한 관계도 아닌거고 그냥 지인으로 여기세요

  • 4.
    '24.9.4 1:04 AM (222.100.xxx.51)

    새겨 들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454 기간제 근로자 사무보조 취업했어요! 13 .. 2024/10/15 4,820
1634453 민주당이 어째 갈수록 실망스러워지네요 26 ㅇㅇ 2024/10/15 4,388
1634452 캐시미어 머플러 8 ㄷㅇ 2024/10/15 2,467
1634451 혼자사는데 가족이 저없을때 집방문하는 경우요 13 코코 2024/10/15 3,656
1634450 푸바오도 이랬나요.  15 .. 2024/10/15 3,388
1634449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는 남편 20 재혼 2024/10/15 4,787
1634448 친정엄마 돈을 좀 빌리고 싶은데 말을 못꺼내겠어요. 20 ..... 2024/10/15 6,072
1634447 문학상 발표 직후 스웨던 출판사 반응 5 ... 2024/10/15 5,396
1634446 떡볶이 좋아하시는분 봐주세요 14 ㅡㅡ 2024/10/15 5,130
1634445 좋거나 나쁜 동재 재밌어요 9 hh 2024/10/15 3,259
1634444 왕복 7시간 운전이 별일 아닌가요? 26 ㅈㅈ 2024/10/15 4,610
1634443 유튜브보고 샷시교체했는데 후회돼요 9 우울 2024/10/15 4,928
1634442 뉴진스 하니 참고인이고 자발적 출석입니다 15 국정감사 2024/10/15 2,350
1634441 Jtbc단독)명태균“정치인들이 먼저 불법 요구 4 난리네난리 2024/10/15 2,315
1634440 하청업체 직원들 사망으로 불려나온 사장이 하니랑 셀카를 찍었다고.. 9 저질국감 2024/10/15 2,635
1634439 스픽노이블. 1 .... 2024/10/15 733
1634438 써브웨이 샌드위치 하나로 배고프다면요? 13 .... 2024/10/15 3,362
1634437 얘들 어릴때 사진 보면 어때요? 13 2024/10/15 2,998
1634436 설악산 단풍을 보러 8 2024/10/15 2,067
1634435 홈스타 곰팡이젤 양이 적네요- 후기 추가! 21 2024/10/15 2,350
1634434 싸이버거냐 징거버거냐 그것이 문제로다 10 야식 2024/10/15 1,329
1634433 50대 이상.,심심해서 가사도우미나 하원도우미 한다는 말.. 98 2024/10/15 22,094
1634432 인생에서 어떤 책이 가장 좋으셨나요 63 인생 2024/10/15 5,319
1634431 이런 장애는 무슨 장애일까요? 8 허허허 2024/10/15 1,920
1634430 하니 국감장에 부른 국회의원 누구예요? 23 .... 2024/10/15 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