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보다 친구를 더 가깝게 느끼나봐요

ㅁㅁ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24-09-03 22:03:01

나는 절친이라고 생각했는데

얘도 저에게 그렇다고 하고,

만나면 잘 놀고, 여행도 둘이 다니고요.

무슨 일 있으면 저 찾고 서로 도와주고..

근데 얜 더 재미있는 친구 그룹이 생기면

(종교활동이나 취미활동) 

연락도 잘 안되고 

그 사람들이랑 막 신나하는게 느껴져요

그렇게 그 사람들과 몇년 몰려다니다가

뿔뿔이 흩어지면 다시 돌아오고?

저랑은 1:1 관계로만 만나는 오랜 친군데

여럿이 함께 하는 무언가에 우선순위를 두나봐요.

 

그런 것에 섭섭함을 표현한적은 없는데,

또 뭔가에 열올리고 있는게 느껴지면

제가 소외감을..

그래서 카톡을 제가 잘 안해요.

저는 재택근무자고 친구는 좀 먼곳으로 출퇴근하는데

카톡하면 거의 24시간 지나서 답이 와요. 

저는 애 둘이고 친구는 부부만 살고요.

보통 자기 전엔 톡 보지 않나요? 

 

저도 이제 마음에서 거리를 두고

절친 말고 그냥 친구.로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22.100.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 10:14 PM (114.200.xxx.129)

    절친이 아니라고 해도 카톡을 24시간지나서 오는건.. 정말 중요한거 같으면 전화할것 같구요..
    아니면 내가 물어보는 안부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하구나 하는 생각은 들것 같네요
    저는 친구들을 절친이라고는 생각 안해요.. 그친구들이 만나는 친구들중에 나도 한명이라고 생각하는편이예요 .. 원글님 같은 감정 잘못느끼는편인데..카톡은 기분은 기분나쁠것 같아요..

  • 2. ..
    '24.9.3 10:30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을 싫어 하는거 같습니다.

  • 3. ..
    '24.9.4 1:04 AM (110.15.xxx.102)

    톡에 24시간이나 지나서 답변이면 관심없는거죠
    중요한 관계도 아닌거고 그냥 지인으로 여기세요

  • 4.
    '24.9.4 1:04 AM (222.100.xxx.51)

    새겨 들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062 굿파트너에서 여자 변호사들 복장 23 요우 2024/09/08 10,605
1628061 아들이 동거중인에 명절 어떻게 할까요? 51 .. 2024/09/08 8,027
1628060 X허즈번 호스피스병동 입원하다.. 6 2024/09/08 3,108
1628059 메디큐브 뷰티기기 2개 사용중인데요 ㅇㅇ 2024/09/08 755
1628058 일본보다 월급 두 배 많다…한국행은 로또 6 .... 2024/09/08 3,603
1628057 빨래 살균을 하려면 유한젠..랩신..뭘 사야할까요? 11 ... 2024/09/08 1,262
1628056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중단 서명 동참 부탁드립니다. 17 동참 2024/09/08 1,439
1628055 층간소음 2 윗집 2024/09/08 1,012
1628054 이정도 더위가 여름 더위였던거 같아요 1 ........ 2024/09/08 1,577
1628053 벌레 무서워하는 걸로 에이씨 소리 들은 적 5 ㅇㅇ 2024/09/08 1,277
1628052 변희재가 매불쇼에서 말한 의료붕괴 사태 shorts 7 건강 2024/09/08 3,217
1628051 영화 마녀 6 2024/09/08 1,357
1628050 슈돌 아기 너무 예쁘네요.. 2024/09/08 2,219
1628049 공장형 임플란트에서 해 보신 분 계세요? 19 2024/09/08 2,463
1628048 테니스엘보 오래가나요? 4 ㅇㅇ 2024/09/08 1,096
1628047 코로나 후유증으로 땀샘폭발하신님 5 ㅁㅁ 2024/09/08 1,660
1628046 카톡으로 선물 받은 쿠폰, 질문 있어요 4 라테 2024/09/08 1,000
1628045 성괴인간 김건희 TV추석인사한답니다 30 TV못키겠다.. 2024/09/08 4,217
1628044 시골집 재증여시 양도세 부과 문의 ㅇㅇ 2024/09/08 353
1628043 수시정시 컨설팅 문의 5 ㄱㄴㄷ 2024/09/08 1,063
1628042 투자 실패와 입시 실패.. 14 ... 2024/09/08 4,911
1628041 남편 잃고 슬퍼하는 지인에게 무슨 선물을 해줘야할까요 19 말과선물 2024/09/08 6,113
1628040 의사 숫자가 많아지면 서비스 가격등 질이 올라가요 34 의료 2024/09/08 1,817
1628039 휘문고풍문고가 친일파가 세운 학교인 거 이제 알았어요 25 오호라 2024/09/08 2,487
1628038 방광염약 6 속쓰림 2024/09/08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