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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보다 친구를 더 가깝게 느끼나봐요

ㅁㅁ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24-09-03 22:03:01

나는 절친이라고 생각했는데

얘도 저에게 그렇다고 하고,

만나면 잘 놀고, 여행도 둘이 다니고요.

무슨 일 있으면 저 찾고 서로 도와주고..

근데 얜 더 재미있는 친구 그룹이 생기면

(종교활동이나 취미활동) 

연락도 잘 안되고 

그 사람들이랑 막 신나하는게 느껴져요

그렇게 그 사람들과 몇년 몰려다니다가

뿔뿔이 흩어지면 다시 돌아오고?

저랑은 1:1 관계로만 만나는 오랜 친군데

여럿이 함께 하는 무언가에 우선순위를 두나봐요.

 

그런 것에 섭섭함을 표현한적은 없는데,

또 뭔가에 열올리고 있는게 느껴지면

제가 소외감을..

그래서 카톡을 제가 잘 안해요.

저는 재택근무자고 친구는 좀 먼곳으로 출퇴근하는데

카톡하면 거의 24시간 지나서 답이 와요. 

저는 애 둘이고 친구는 부부만 살고요.

보통 자기 전엔 톡 보지 않나요? 

 

저도 이제 마음에서 거리를 두고

절친 말고 그냥 친구.로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22.100.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 10:14 PM (114.200.xxx.129)

    절친이 아니라고 해도 카톡을 24시간지나서 오는건.. 정말 중요한거 같으면 전화할것 같구요..
    아니면 내가 물어보는 안부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하구나 하는 생각은 들것 같네요
    저는 친구들을 절친이라고는 생각 안해요.. 그친구들이 만나는 친구들중에 나도 한명이라고 생각하는편이예요 .. 원글님 같은 감정 잘못느끼는편인데..카톡은 기분은 기분나쁠것 같아요..

  • 2. ..
    '24.9.3 10:30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을 싫어 하는거 같습니다.

  • 3. ..
    '24.9.4 1:04 AM (110.15.xxx.102)

    톡에 24시간이나 지나서 답변이면 관심없는거죠
    중요한 관계도 아닌거고 그냥 지인으로 여기세요

  • 4.
    '24.9.4 1:04 AM (222.100.xxx.51)

    새겨 들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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