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운전!!! 정말 어떻게 좀....

@@ 조회수 : 5,146
작성일 : 2024-09-03 21:27:06

오늘 경기도에 있는 평양냉면집엘 갔었어요

바로 옆 붙어있는 테이블에 딱 봐도 8~90은 되어보이는 힐아버지 세분이 들어와 앉으시고 잠시후 또 힌분이 주차를 하시고 들어와 앉으시는데 걸음도 힘들어 보이시는 완전 할아버지!!! 네분이 식사하시며 얘기하는걸 들으니 1.4후퇴때 고등학교를 들어가셨는데 입학만하고 남으로 내려왔다고 ㅠㅠ 그럼 도대체 연세가 어찌되시는지.... 

남편이 잎으로 식당이나 카페가면 창가에 앉지말라고 하더니 정말 그래야 하나???

IP : 14.56.xxx.8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4.9.3 9:30 PM (70.106.xxx.95)

    어차피 사람 죽여도 일년도 안살다 나올텐데

  • 2. 하하
    '24.9.3 9:31 PM (59.6.xxx.211)

    90세 이상이시죠.
    대단한 노익장이시네요

  • 3. 택시..
    '24.9.3 9:36 PM (121.131.xxx.92)

    얼마전 택시 탔는데 완전 할아버지가 까만 가발 쓰시고
    운전하는데..핸들 잡은 손이 흔들흔들..
    너무 무서워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왔네요

  • 4. ㅇㅇ
    '24.9.3 9:37 P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어제 봉천동에서 70대 버스기사가
    사고 크게 냈어요. 제가 봤거든요.
    뉴스기사도 있어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86693?sid=102

  • 5. 하도
    '24.9.3 9:38 PM (70.106.xxx.95)

    급발진이라고 우기니 진짜 급발진 사고도 이젠 안믿어줄거에요

  • 6. ㅇㅇ
    '24.9.3 9:38 PM (119.194.xxx.243)

    노인혐오가 아니라 고령운전은 정말 금지했음 좋겠어요.
    본인들이야 살만큼 살았다쳐도
    엄한 피해자 생기면 그건 어쩌구요ㅠ
    택시는 진짜 저도 핸들 흔들흔들 고개도 도리도리
    정말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요.

  • 7. ...
    '24.9.3 9:42 PM (39.7.xxx.134) - 삭제된댓글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763583?sid=102

    이거 봐요 60대 여자 운전자가 상가 안으로
    들어갔잖아요. 이런 사람이 뭔 운전을 합니까?

  • 8. ㅇㅇ
    '24.9.3 9:44 PM (118.235.xxx.168)

    다른 나라는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하네요.
    미국은 차 없이 사는 거 진짜 생각하기 힘들테고
    일본도 노인들 많을텐데 말이죠.

  • 9. 페달블랙박스
    '24.9.3 9:45 PM (59.7.xxx.113)

    60대 남자가 페달 블랙박스 영상 공개했는데 아주 열심히 밟더군요. 엑셀을... 1층건물 식당이나 카페 갈때는 반드시 구석 안쪽으로 들어갈께요

  • 10. 제주
    '24.9.3 9:47 PM (117.111.xxx.51)

    몇녀전 제주갔을때 택시기사님
    헐 80후반쯤
    그래도 어쩌겠어 하고 가는데
    네비를 못봄
    목적지를 못찾아 이상한곳에
    아무도 없는 곳에 내려줬던 아찔한기억

  • 11. ㅇㅇ
    '24.9.3 9:48 PM (180.224.xxx.34)

    캐나다 한참 살았는데 그나라 노인네를 페라리 모는데 기어다니십니다.
    차라리 걸어다니지 할정도로요.
    법규인지는 모르겠고, 전 노인들차 전부 기어다닙니다.

  • 12. 그럼
    '24.9.3 9:51 PM (74.75.xxx.126)

    노인들 운전면허증 반납 하면 보상금 주잖아요. 그걸 좀 올리는 건 어떨까요. 돈 때문에라도 포기하지 않을까요. 세금을 쓰는 일이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좋을 것 같은데요.

    저도 작년에 직장 선배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가는데 그 보다 더 나이 많으신 퇴임한 전 상사분이 운전하겠다고 저도 같이 타고 가자고 하셔서요. 그 분 연세에 비해서 정정하시고 (1940년생) 남들 차도 잘 태워준다는 얘기 듣고 마침 잘 됐다고 동승 했는데요. 저랑 고속도로 타고 가면서 이 얘기 저 얘기 하다가 너무 웃긴다고 갑자기 양손을 다 운전대에서 떼고 박수를 치시는 거예요. 차는 마침 나온 고속도로 휴게소 진입로로 들어가 버리고요. 그때 너무 놀라서 그 후로는 두근반 세근반 가슴 졸이면서 다녀왔네요. 돌아올 때는 적당히 변명하고 고속버스 타고 왔고요. 노인 분들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위험하다고 봅니다. 운전 하시는 거 자녀들이라도 말려야 해요.

  • 13. 미국도
    '24.9.3 9:51 PM (70.106.xxx.95)

    90넘은 노인들 운전하다가 미친 사고 많이 내요

  • 14. 어후
    '24.9.3 10:00 PM (1.243.xxx.162)

    60대 이상은 검사해서 이상있음 못하게 해야해요
    동네 할머니 이제 환갑 넘었는데 급발진이라 주장하는 사고 냈는데
    악셀 브레이크 착각해서 크게 냈어요 그러고 또 중고차 사서 끌고 다녀요 ㅜㅜ

  • 15. 네???
    '24.9.3 10:18 PM (210.99.xxx.80)

    걷기도 힘든데 운전을요?? ㅠㅠㅠ
    아놔... 무서워요 정말.
    노인운전을 금한다기보다는 진짜 제대로된 적성검사를 확실하게 하고 노년층은 이 기간을 줄이는 방법을 해야할 거 같아요. 흑.

  • 16. ㅇㅇ
    '24.9.3 10:25 P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

    미국과 비교는 좀..
    우리는 좁은 땅덩어리에 초밀집 생활환경이에요. 특히 서울은 어딜가나 사람들이 많은데
    사고내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잖아요
    대책 마련해야 합니다.
    얼마전에 운전 적성검사 하자고
    했다가 노인들이 반발해서 흐지부지 됐잖아요.
    여기 82도 요즘 70.80은 청춘이라고 노발대발
    했었죠.

  • 17. 윗님!
    '24.9.3 11:20 PM (64.228.xxx.179)

    "60대 이상은 검사해서 이상있음 못하게 해야해요"

    60대는 너무했고 80세 이상요~
    요즘은 70대도 젊어요~

  • 18. 70대도
    '24.9.3 11:29 PM (70.106.xxx.95)

    본인들이나 젊게 느끼는거죠
    노인 맞아요
    70대 노인이 운전하다 남의집 벽 들이받았어요

  • 19. ...
    '24.9.4 12:01 AM (39.7.xxx.18) - 삭제된댓글

    안전운전 검사하자는데 70대는 젊어요.
    이 말이 왜 나오죠?
    60대 70대 운전자가 사고 낸 기사 안 보이세요?
    모든 연령이 검사 철저하게 받아야 합니다.

  • 20.
    '24.9.4 1:06 AM (118.32.xxx.104)

    급발진은 노인종특인가요?

  • 21. 며칠전
    '24.9.4 9:25 AM (182.219.xxx.35)

    남편과 짜장면집 가서 창가에 앉아서
    먹고 있는데 갑자기 창가 벽을 주차하면서
    쾅하고 들이 받아서 어찌나 놀랐던지ㅠㅠ
    젊은 남자가 운전하는 차였어요.
    앞으로 절대 창가에 앉지 않으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383 윤석열은 국회 개원식 안가고 마누라 생일행사 참석했네요 28 000 2024/09/04 5,885
1621382 손해보기 싫어서 - 너무 재밌어요!! 9 .> 2024/09/04 4,333
1621381 매일매일 술마시는 남편(을 대하는 내마음) 17 ㅇㅇ 2024/09/04 5,479
1621380 80세가 훨씬 넘어도 택시운전이 가능한가요? 34 가을 2024/09/04 3,367
1621379 1만원선에서 선물 8 선물 2024/09/04 1,780
1621378 미국한인교포가 한국인을 무시하기도 하나요? 24 새글쓰기 2024/09/04 3,734
1621377 친정부모님 돌아가신거 시부모님한테 안알리면 도리가 아니겠죠?ㅠㅠ.. 13 ㄴㅁ 2024/09/04 5,201
1621376 대머리 치료약 먹고 우울 10 ㅁㅁㅁ 2024/09/04 2,685
1621375 하이볼 만드는 법 알려주실 분? 16 나뭇잎 2024/09/04 2,460
1621374 중학교 교사도 5년마다 이직하나요? 6 .. 2024/09/04 2,601
1621373 지금 앤비디아들어가기엔 아직 고점일까요? 9 ... 2024/09/04 2,534
1621372 움 이달 미국금리인하 0.5% 확률이 크게 늘었대요 ..... 2024/09/04 1,973
1621371 뼈해장국 집에서 끓여보신분이요 32 ··· 2024/09/04 2,565
1621370 뭐 싫어하냐고 좀 물어봐 주세요 4 저보고 2024/09/04 1,676
1621369 유퀴즈 보는데 차인표 굉장한 사람이네요. 37 &ㅂ.. 2024/09/03 16,795
1621368 인유두종바이러스 남편한테 옮은거같은데요 11 2024/09/03 5,703
1621367 남편한테 말실수 한 부분인가요? 32 다여나 2024/09/03 5,404
1621366 호텔 객실 9 궁금 2024/09/03 2,840
1621365 나이 먹고 슬라임에 빠짐;;; 3 ㅇㅇ 2024/09/03 1,950
1621364 부실한 50대 여성 안전하게 달리기 러닝 1년 경험담 70 런런 2024/09/03 13,381
1621363 여배우의 사생활 보는데 넘 재미있네요. 4 어머 2024/09/03 3,861
1621362 급발진은 없습니다. 전부다 페달오인 23 페달오인 2024/09/03 4,613
1621361 아이가 예뻐요.. 2024/09/03 1,937
1621360 후라이팬 풍년과 해피콜중 어떤게 좋을까요? 16 2024/09/03 2,770
1621359 저 질투 심한 오징어지킴이 인가요? 26 2024/09/03 4,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