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에 안개가 낀것 같아요

.... 조회수 : 2,790
작성일 : 2024-09-03 20:48:06

아이낳고 키우고 우울증을 좀 앓고

치료받았어요

아이가 야경증이 있어서 몇년 푹 못자기도

했구요

어느 순간부터 머리가 흐려진 것 처럼

총기가 다 사라진 느낌이에요

이해력, 집중력도 너무 떨어지고 건망증에

가끔 아이 유치원 관련된 일들도 잊어버리기

일수고 너무 정신없고 산만해졌어요

노화인건지, 우울로 뇌가 망가진건지 

너무 슬픕니다… 머리 어딘가 한부분이

꽉 막혀있는 것처럼 답답하네요

 

IP : 133.206.xxx.1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4.9.3 8:49 PM (70.106.xxx.95)

    노화 맞아요
    저는 폐경 앞두고 그런 증상이 오더군요
    주로 생리주기와 연관있었구요
    몸에서 기력이 딸리는거에요

  • 2. 저두요
    '24.9.3 8:50 PM (1.250.xxx.105)

    브레인포그 라는 증상이 있더라구요ㅠ
    일단 잠을 잘못자면 증상이 더 나빠지는건 확실한듯해요

  • 3. 그리고
    '24.9.3 8:51 PM (70.106.xxx.95)

    잠못자고 스트레스받고 피곤한데 배란앞두면 브레인포그 심해져요
    한번 날짜 따져보세요

  • 4. 아까시
    '24.9.3 9:14 PM (180.228.xxx.77)

    일단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안정이 필요해보입니딘.
    심신이 안정되면 사라질 증상인데 그냥 무시하지 마시고 주변도움 받아 관리하시기 바래요.

    코로나때ㅈ1차 백신맞고 브레인포그 후유증으로 업무에 지장을 받은 경험으로서 그 느낌이 어떤지 알아요.
    그냥 쉬고 먹고 자고 내몸을 보호해야합니다.

  • 5. ...
    '24.9.3 9:29 PM (183.102.xxx.152)

    애플사이다비네거 아시죠?
    사과식초요.
    저는 그거 아침마다 한 컵씩 마시고 조금 나아진 것을 느껴요.
    이거 말고도 혈액을 맑게 하는데 힘써보세요

    저는 500ml 컵에 한 수저 넣고 먹어요.
    냉국 정도의 새콤함으로...
    이 식초를 냉국에 넣으면 풍미도 좋아요.
    드시고 난 후에 양치질 꼭 하세요.
    치아 상하지 않게요.
    쿠팡 같은데 검색하면 나와요.

  • 6. .....
    '24.9.3 9:40 PM (211.234.xxx.26)

    브레인 포그

  • 7. 헬로키티
    '24.9.3 9:42 PM (118.235.xxx.71)

    브레인포그.

    PQQ 같은 보조제 추천드려요

  • 8. ..
    '24.9.3 10:08 PM (58.236.xxx.168)

    저도 브레인포그인지
    계속 맑지가못해요
    딱히 통증이 있는건아닌데
    진짜 딱 포그같은 상태
    그래서 집중해서 한가지일을못하고
    지금 너무멀티로 살거든요
    이게 더안좋다고하니
    한가지일씩처리하는 집중력을 가져보려고해요

  • 9. ㅇㅇ
    '24.9.3 10:58 PM (118.235.xxx.205)

    이게 브레인포그 였군요
    슬퍼요

  • 10. oo
    '24.9.3 10:59 PM (73.86.xxx.42)

    비타민 비드세요. 저는 효과봄.

  • 11. ㄱㄷ
    '24.9.3 11:55 PM (119.70.xxx.90)

    장제균치료 해보세요

  • 12. 잠을
    '24.9.4 9:13 AM (112.164.xxx.240) - 삭제된댓글

    잠을 자야해요
    잠깐씩이라도 시간을 억지로 내서
    잔잔한 유튜브틀고 편안히 누워서 토막잠이라도 자세요
    저는 강의를 틀어놓아요
    언더스탠딩이라는 걸
    그리고 좀 들으면서 심신 안정 시키다가 깜빡 잠들어요
    잠자다가 깨도 계속 나오니 다시 듣다 자고,
    이거 안틀어 놓으면 잠이 퍼뜩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766 한국 참 대단한거 같아요 49 ㅁㄴㅇㄷ 2024/10/26 18,416
1641765 ssd를 큰것으로 바꿨는데 카카오톡이 사라졌어요. 1 ssd? 2024/10/26 984
1641764 남편이랑 삼시세끼 보는데 5 ... 2024/10/26 4,719
1641763 근대화를 잘 하려면 2024/10/26 331
1641762 돌싱남 만나는 정신나간 미혼녀들에게 13 . . . 2024/10/26 6,548
1641761 지옥에서 온 판사 7 악마짱!! 2024/10/26 4,399
1641760 조립식가족 너무 좋네요 10 ㅇㅇ 2024/10/26 4,080
1641759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엄마의 죽음이 자살아니고 6 ㅇㅇ 2024/10/26 5,079
1641758 미국주식은 양도세 내는걸로 끝인가요? 24 미주 2024/10/26 3,167
1641757 내가 미쳤지 저런거를 믿고... 4 ㅇㅇ 2024/10/26 3,937
1641756 이토록..하빈이 21 산도 2024/10/26 6,794
1641755 전복 내장만 버터에 구워도 될까요? 10 ... 2024/10/26 1,425
1641754 세상엔 나쁜 아빠가 많을까 좋은 아빠가 더 많을까.... 8 ... 2024/10/26 1,576
1641753 세르비아 속담 24 ㄱㄴ 2024/10/26 6,647
1641752 이토록. . .넘 재밌네요 4 . . . 2024/10/26 4,353
1641751 어제 꿈에 한석규랑 최민식 베프였어요 제가 2 행복하더군요.. 2024/10/26 955
1641750 강아지 소변양이 확 줄었어요 4 ㅁㅁㅁ 2024/10/26 909
1641749 이토록.. 결국 그거군요 (스포) 3 olive。.. 2024/10/26 7,042
1641748 20살~30살까지 미국에서 살았으면 영어를 어느정도 할까요? 4 f 2024/10/26 2,525
1641747 입시(정시) 면접 문의사항입니다. 2 입시 면접 2024/10/26 738
1641746 최씨 측에서 댓글 교육해서 알바풀었나싶은게 20 .. 2024/10/26 4,988
1641745 검정 폭넓은 리본 운동화, 진바지 뒷주머니 큰 M자 자수 바지.. 2 주니 2024/10/26 1,588
1641744 부부싸움이 기가막혀 7 가을밤 2024/10/26 4,116
1641743 물만먹어도 찐다. 유전자 탓이다 하는 분들 13 ..... 2024/10/26 3,980
1641742 요즘 간편하게 먹는 집밥 6 식사 2024/10/26 5,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