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웃집 찰스 보는데 양가 부모님과 식사 자리에서 임신소식을 전했어요.
부모님들 다들 너무 기뻐하고 축하해주는데
남펀이 그래요.
걱정된다고..아이가 생기면서 자기생활에 일어날 변화에 대해서 걱정하더라구요.
수면시간. 일하는 시간. .. 등등
한국부모님은 자신은 아이가 생겼을때 너무 기쁘고 더 착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대요.
독일 부모님은 그 변화를 잘 받아들이면 된다고 부모는 아이가 원하는대로 가면 좋은 부모가 될수 있다구요.
양가 좋으신 부모님들이 삶을 대하는 방법이 다른게 문화적 차이.나라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이웃집 찰스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