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빼고 유지중인데 나름의 팁?

다이어터 조회수 : 4,061
작성일 : 2024-09-03 18:43:36

일단 이렇게 시작한건 코로나쯤부터구요.

 

간헐적단식(공복16시간유지)  각자 패턴대로 하심 되는데 저는 12시에 첫끼먹고 마지막 식사는 20시전에 끝내기했어요. 이후엔 물도 안마셨어요. (8시간동안 먹고 16시간동안 단식)

이건 각자 기상시간 취침 시간 일하시는분도 계실테니 각자  알아서 하심 되시구요

가끔은 하루 정도 통으로 물만 마시고 굶기도했어요.(굶는게 장기들 쉬게해주는거라 좋아요. 지병있으신분은 비추)

 

탄수화물, 액상과당류, 특히 빵 국수등 밀가루와 설탕 끊기. 흰색 가루는 끊는다 생각했어요.

커피도 블랙만, 음료수가 진짜 살의 주범이에요(시럽 nono!!)

 

밥대신 양배추,두부등으로 먹고 채소 많이 배부르게 먹고요.  

 

파프리카, 오이등 채소 잘라놓고 입 심심하면 수시로 먹었어요. 참고로 고구마도 먹고싶으면 생고구마 먹고 굽거나 찐 고구마도 당분 높아서 안먹었어요

찌개나 젓갈같은것도 먹으면 절로 밥을 많이 먹게 되니 패스.

 

파스타에 듀럼밀은 오히려 괜찮아서 알리오올리오 해서 먹고 밥이 너무 먹고싶으면 현미랑 호라밀 섞어서 해먹었어요.

 

운동은 그냥 평상시에 누워있거나 앉아있기보다 자꾸 걷고 돌아다니고 움직였어요.(짐이 많은거아니면 최대한 걷거나 버스타고 한두정거장 일찍 내려서 걸었어요.운전해서 돌아다니면 뱃살늘어나서 ㅠ)

 

딱히 과격한 운동은 한건 없는데 짬나거나 생각나면 집에서 매트 깔고 유튜브에 유명한 홈트 영상 보며 했어요.

 

이렇게 하니 지금 3년째 한번씩 생리 앞두고 입터질떄빼곤 1~2키로내에서 변동없어요.

 

시작할떄보다 7키로 빠졌고 유지중입니다.^^

 

그냥 다이어트한다 맘먹고 이런것보다 일상을 바꾸고 패턴을 다시 잡고 뭐먹을떄도 너무 먹고싶으면 아주 소량만 맛본다하고 먹고 건강하게 먹자 하며 먹는 음식 종류 자체를 바꿨어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 많이 먹었어요. 예를 들면 피자 먹고싶으면 통밀또띠아에 양배추채쳐서 계란이랑해서 부쳐서 위에 치즈 올려먹고.... 저탄수 식단 레시피 찾아보심 엄청 많고 해먹으면 맛있답니다.^^

 

다같이 몸 가볍게 건강하게 살아요

 

 

IP : 124.80.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바디
    '24.9.3 6:46 PM (223.62.xxx.211)

    전후를 보세요.
    다이어트 하신분들에게 꼭 권장하고 싶어요

  • 2. ...
    '24.9.3 6:51 PM (121.133.xxx.136)

    10kg 빼고 유지중인 50대 후반인데 오전 운동하게 되면서 간헐적 단식 시간을 변경했어요. 공복에 운동하면 근육 빠진다고 해서 아점(10시전후), 점저(4시전후)로요. 암튼 50대 이후로는 근육빠짐에 많이 신경쓰면서 다이어트 하세요^^

  • 3. ..
    '24.9.3 8:08 PM (124.50.xxx.70)

    16시간 단식..너무너무너무 어렵습니다.

  • 4. 저도 비슷
    '24.9.3 8:49 PM (211.241.xxx.107)

    매일 마녀스프란걸 먹어요
    모든 야채 되는대로 넣고 두부나 닭가슴살도 넣고 토마토 농축액 넣고 푹 끓여두고 매 끼니마다 한그릇씩 먹고 소스 없는 샐러드 먹고 탄수화물은
    최소로 먹어요
    배 부르도록 실컷 먹었어요
    금지 음식은


    밀가루 들어간 음식
    국수
    라면
    기름에 볶거나 튀긴음식
    과일들
    모든 단 음식
    한달 1키로는 빠진거 같아요
    6개월 6키로 빠진거 같은데
    별로 힘들지 않네요
    운동 전혀 못 했어요
    식습관을 이렇게 가져가면
    계속 이 상태를 유지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398 추석때 에어컨 켜고 나겠어요 9 .. 2024/09/12 1,894
1629397 알라딘 양탄자배송은 의미가 없네요 8 2024/09/12 1,152
1629396 오윤아 아들이랑 나온거 처음 보는데 18 .. 2024/09/12 6,078
1629395 대통령놀이 시작. 김건희 염치 부끄럼 몰라 14 ㅁㄴㅇㄹ 2024/09/12 2,256
1629394 비오니까 몸아파 죽겠는분들 계세요? 8 아오 진짜 2024/09/12 1,254
1629393 인스타도 방문자 알수있나요? 5 .. 2024/09/12 1,449
1629392 식단이 문제인가요? 살이 안빠져요 28 2024/09/12 2,903
1629391 9/12(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12 269
1629390 취업시 경영학과 아니면 서류낼곳 정말 없나요? ㅜㅜ 14 재수학모 2024/09/12 1,911
1629389 시어머니 없는 집에 외동아들한테 시집 갔는데 제사 어떻게 하나요.. 23 Dd 2024/09/12 5,544
1629388 오늘 정선에 놀러가는데..지금 비오나요? 3 ... 2024/09/12 766
1629387 늦더위 주춤 맞나요? ㅠㅠ 2 더위 2024/09/12 1,328
1629386 공부 잘 하면 최고의 권력을 얻네요 16 ㅇㅇㅇ 2024/09/12 4,513
1629385 나솔 옥순보며 82의 미모인생 전형인데 이쁘지가 않네요 23 2024/09/12 5,254
1629384 기사보니 이제 해외의사 데려올 때가 되었네요. 37 결국 이렇게.. 2024/09/12 1,425
1629383 다이소. 마몽드 까지 입점했네요 12 ㅇㅇ 2024/09/12 3,354
1629382 명절에는 새옷을 입었던 추억. 5 그때를아시나.. 2024/09/12 1,088
1629381 아침에 눈뜨면서 배고프신가요? 17 다들 2024/09/12 1,708
1629380 의사들 전 정권에서 증원 반대할 때는 이유가 뭐였어요? 33 2024/09/12 1,986
1629379 아이비리그유학보내준 기러기아빠랑 바람난엄마 이혼하지마 4 배신진스 2024/09/12 2,838
1629378 "매일 천 명씩 죽었으면" 의사·의대생 커뮤니.. 36 ㅇㅇ 2024/09/12 3,537
1629377 스텐 팬 잘 되다가 자꾸 눌어붙어요 7 스뎅 2024/09/12 1,379
1629376 꽃게넣고 라면 5 종류 2024/09/12 1,186
1629375 한선화 유튜브에 나온 이준석 영상-비공개되었네요 2 ........ 2024/09/12 3,077
1629374 민주당 답답하네요ㅜ 17 ㅂㅅ 2024/09/12 2,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