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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쳤나봅니다 지름신 ㅜ

제가 조회수 : 6,643
작성일 : 2024-09-03 18:24:57

올여름에 주얼리에만 돈 천을 썼어요.

40대 후반까진 가방만 좀 사다가

몇년은 거의 암것도 안사다가...

 

50이 된 지금 갑자기 불현듯 빤짝이는 것이 눈에 들어오더니 적금 탄걸로 마구 샀네요 ㅜ

여튼 부셰론 쎄뻥 목걸이, 쇼메 주드리앙

자개 목걸이, 골든듀 목걸이랑 귀걸이 세트 샀더니

거의 천만원입니다.

제가 더워서 미쳤나 봅니다 ㅜ

그래도 예뻐서 기분은 좋네요 ㅎ

 

IP : 211.119.xxx.1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에
    '24.9.3 6:26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장만하신 걸로
    평생 쓰면
    남는 장사입니다.
    60에 사신 것보다 잘 하신 거죠.

  • 2. ㅇㅇ
    '24.9.3 6:27 PM (124.80.xxx.38)

    기분전환 확실히 되셨고 갖고있음 다 재산이니...ㅎㅎ
    뒤는 생각마시고 즐기세요 ㅎ

  • 3. 50
    '24.9.3 6:28 PM (223.38.xxx.221)

    저두 50엔 그런 경제력잇으면 좋겟네요 ㅎㅎ

  • 4. 결론은
    '24.9.3 6:29 PM (211.234.xxx.169)

    좋으니 됐네요

  • 5. .....
    '24.9.3 6:29 PM (118.235.xxx.91)

    저는 요즘 신발을 자꾸 사재낌 ㅠ

  • 6. ㅇㅇ
    '24.9.3 6:30 PM (118.235.xxx.13)

    완전칭찬입니다. 저두 보석샀는데 너무 좋아요. 언제나 평일에도 늘 하고 다니세요.

  • 7. ...
    '24.9.3 6:32 PM (110.10.xxx.12)

    어후 저보다 양반이시네요
    전 쥬얼리에 니번에 300쓰고 이기미칬나 했는데
    님이 진정 위너시네요 ㅎㅎ

  • 8. ...
    '24.9.3 6:33 PM (114.200.xxx.129)

    돈이 있으니 그렇게 썼겠죠.. 올 여름 한철에 그냥 쇼핑에 확 질를수 있는 원글님 경제력이 부럽네요 ..

  • 9. 저도
    '24.9.3 6:34 PM (182.221.xxx.177)

    소소하게 지르고 있어요 ㅎㅎ

  • 10. ....
    '24.9.3 6:34 PM (110.10.xxx.12)

    잘하셨어요
    이런 날도 있너야지요~~

  • 11. ....
    '24.9.3 6:35 PM (110.10.xxx.12)

    왜 보는 내가 기분이 다 좋아지는걸까요~~

  • 12. 옛? 말이
    '24.9.3 6:38 PM (118.38.xxx.8)

    3,40대 가방. 50대부터 보석.
    일리가 있는게 얼굴에 젊으의 광채가 없어지니 보석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근데 가짜나 싼거는 또 이상하게 안하느니만 못 하고.
    저도 진주 알 굵은거, 다이아 캐럿 반지 하나 더 하고 그만 둘려구요.

  • 13. 원글
    '24.9.3 6:39 PM (211.119.xxx.130)

    그나마 아직 워킹맘이라 매일 매일 옷에 따라 바꿔가며 하니 할때마다 기분은 좋아요~
    가방보다 남겠거니 싶습니다.
    반성하려고 쓴건데 다들 칭찬해주시니 몸둘바를 ㅋ

  • 14. 오늘
    '24.9.3 6:42 PM (1.236.xxx.93)

    “자식걱정 그만하고 나 자신을 찾아 나 자신을위해 즐겁게 사세요” 의사선생님이 그러셨어요~ㅋ
    잘하셨어요 얼마나 좋으세요~^^

  • 15. ㅇㅇ
    '24.9.3 6:42 PM (118.235.xxx.13)

    저두 진주세트 장만하고 마트갈때도 하구 다녀요 어차피 내만족이고 목이 빛나서 좋은데요?아들하고 식당갈때 했더니 엄마 그목걸이 가짜냐고 왜 그리 빛나냐고 해서 인석아 aaa플러스 진주라 그런다고 한마디

  • 16. 원글
    '24.9.3 6:49 PM (211.119.xxx.130) - 삭제된댓글

    비싼거라 그런가 체인이 더 빤짝이는 듯한 착시효과가 ㅋㅋ

  • 17. ...
    '24.9.3 7:00 PM (114.204.xxx.203)

    천 정도야 어때요
    둘이 유럽여행 한번 가는거랑 같은데

  • 18.
    '24.9.3 7:16 PM (124.50.xxx.208)

    잘차시면됐죠 오래차면 남는거아닌가요?

  • 19. 굿
    '24.9.3 7:32 PM (106.101.xxx.112)

    예쁜것들로만 잘 고르셨네요.
    어차피 가격은 계속오르니 잘사셨어요!
    주얼리가 만족도가 높으니 늘 기분좋으시길^^

  • 20. 차라리
    '24.9.3 7:37 PM (220.117.xxx.35)

    나아요
    크게 부피 나가지 않고 일종의 투자 ?
    금만 사세요

  • 21. ~~
    '24.9.3 8:59 PM (118.235.xxx.184)

    잘 하셨어요. 이제 짐 늘리지말고
    작고 가볍고 비싸고 딸에게 물려줄 것들만!

  • 22. 헬로키티
    '24.9.3 9:50 PM (118.235.xxx.71)

    맘에 드는 걸로 잘 쓰시다가
    나중에 자녀분 물려주시면 되죠 ^^

  • 23.
    '24.9.3 9:53 PM (118.32.xxx.104)

    다 예쁜것!
    부럽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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