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려는데 두렵습니다
떨리고 두근 두근 하고요
남편의 돈사고며 바람 때문에
힘이 드네요
하려는데 두렵습니다
떨리고 두근 두근 하고요
남편의 돈사고며 바람 때문에
힘이 드네요
아이가 몇살인데요?
아이없으면 자유로운세상이죠
그런 남편은 버려요
바람이면 버려도 지장없겠는데요.
결혼 전과 후가 어떻게 다르던가요?
이제 다시 결혼 전으로 돌아가는거죠.
물론 그때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겠지만요.
두려워 지옥속에 있으려했으나
막상 이혼하니 좋은거 90 아쉬운거 10
아주 잘살고 있어요.
돈사고면 오히려 헤어지는 게 나을 수도 있으실 듯
이혼 후회하는 사람은 하나도없엇고
대부분 이혼 너무 잘햇다고 하며 잘살고요
힘들어봣자 결혼전 원래 자기가 힘들엇던 문제때문이고
결혼으로 인한 괴로움은 사라지더라고요
제 친구는 재혼햇는데 전남편과 살앗던게 그냥 전생같대여
이혼 후회하는 사람 하나도못봣어요
결혼해서 힘든 사람은 많이봣어도
진작 할껄 하더라고요 왜 이혼을 두려워햇을까
저도 너무힘든데 이혼은 두려워햇는데
시어머니 문제도있고 돈문제도잇고
이혼 무서워하지않으려고하려고요
이혼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한지 얼마안됏어요
아기도잇어서 이혼하면 절대안된다고생각햇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면 아기보다 내가 우선이죠
저도 그냥 아니다싶으면 이혼해버리려고요
돈사고 친후 수습하는 과정
바람핀 사실 알고 난 후 너덜너덜해진 자신을 보세요.
이혼후 한동안은 지옥에서 벗어나서 홀가분했다가
그 이후에는 인생 패배자가 된거 같아 우울했다가
그 시간을 잘 견디면 또 새로운 세상이 보입니다.
인생에서 뭘 해도 안풀리고 안되는 시기가 있는데
그걸 끊어내야 다음 세상이 펼쳐지더라구요
이혼 스톱하세요.
저는 남편 비슷하게 생긴 사람만 봐도 심장이 뛰고 식은땀이 나고 주저앉을 지경이어서 이혼했어요..
한자리에서 잠시도 같이 못있겠고 말섞는것도 싫고 기대나 희망은 애초에 없었구요.
두려우면 멈추고 홀로 설수있는 자신이 있을때 이혼하세요.
두려워서 못하는 거면 아직은 이혼을 하기가 쉽지 않겠어요.
부부로 같이 살아온 세월과 미운 추억과 또 함께 낳은 자녀들까지 걸리는 게 많은데 이혼을 룰루랄라 즐겁게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럼에도불구하고 하는 건 나라는 존재가 너무 가여워서 내가살고싶어서 했던것같아요
어떤 선택을 하든 내가 또 뒷감당할 몫이 있는 거고 감당을 해야하는 거고요.
저는 이혼을 하니 아주 길고긴 어두컴컴한 동굴속에서 갇혀있다가 나온 기분이었어요.
전 "남은 나의 삶이 지금보다 더 나쁠 수 없을거야" 싶어서 이혼 결심했어요. 같이 산 기간은 얼마 안되어도 법원에서 판사님이 최고 위자료 책정해주셨어요.
이혼 과정과 직후도 괴롭습니다.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싶어서요. 살기도 싫고 죽고싶어도 가족(부모님)에게 큰 상처 줄까봐 참고 재기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런후 지금은 자리 잡고 안정을 찾았어요. 무척 자유롭고, 가끔 외롭기는 하지만 누군가 옆에 있음에도 외로울때는 끔찍하다는걸 알기 때문에 혼자여서 외로운건 아무 문제 되지 않는답니다.
자립하실 수 있도록 준비부터 하세요.
돈 사고 내는 남편은 없는 편이 낫겠네요. 있으나마나한 사람 옆에 둬서 뭐해요?
남편이 정신적으로 힘들게하고 문제많아도
약간의 생활비를 준다는것때매 참고사는데
돈사고까지친다면
못살것같아요 ㅠㅠ
주변봐도 이혼직후엔
너무 불행해하고 힘들어하고 우울증오고 내인생망햇다고하더니
결혼전보다 더잘살아요
하도 고생을해서 강해졋다고 하더라고요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산 직장부터 구해보셔요.
파트타임부터라도
경제적 자립해야 이혼도 가능한거 같아요.
이혼권유싸이트
경제력없으면
이혼후 나락갑니다.
돈에 여자면 당장갖다버리셔야죠. 이혼한거 후회한건 직장짤릴까봐 위태했을때 말곤 없고 좋아요. 수입만 있으시면 그런놈은 갖다버리세요. 누가 주워갈지도...
바람만 핀 거면 여자들이 대부분 참고 사는데 돈 사고 쳐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건 여자들이 이혼하죠
지금보다 나은 세상이겠죠.
세상은 바뀌지 않아요.
님의 마음이 바뀌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거죠.
돈사고 바람. 휴 이혼 잘하셨어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이혼시 재산분할 많이 받으시고요 경제적 자립만 성공하시면 행복하게 잘 사실 겁니드.
이혼 전의 상황이 어떠했는가에 따라 다르겠지요, 지금도 충분히 예상 가능하실 겁니다 이혼 후에는 실감하는 정도 아닐까요? 사람에 질린 거라 혼자인 게 너무 좋고, 남편과 아이 중 아이만 케어하면 되니 그것도 좋습니다. 다만 경제적인 책임을 온전히 제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은 예상했던 바대로 만만치 않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1954 | ssd를 큰것으로 바꿨는데 카카오톡이 사라졌어요. 1 | ssd? | 2024/10/26 | 984 |
1641953 | 남편이랑 삼시세끼 보는데 5 | ... | 2024/10/26 | 4,719 |
1641952 | 근대화를 잘 하려면 | 흠 | 2024/10/26 | 331 |
1641951 | 돌싱남 만나는 정신나간 미혼녀들에게 13 | . . . | 2024/10/26 | 6,548 |
1641950 | 지옥에서 온 판사 7 | 악마짱!! | 2024/10/26 | 4,399 |
1641949 | 조립식가족 너무 좋네요 10 | ㅇㅇ | 2024/10/26 | 4,080 |
1641948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엄마의 죽음이 자살아니고 6 | ㅇㅇ | 2024/10/26 | 5,079 |
1641947 | 미국주식은 양도세 내는걸로 끝인가요? 24 | 미주 | 2024/10/26 | 3,167 |
1641946 | 내가 미쳤지 저런거를 믿고... 4 | ㅇㅇ | 2024/10/26 | 3,937 |
1641945 | 이토록..하빈이 21 | 산도 | 2024/10/26 | 6,793 |
1641944 | 전복 내장만 버터에 구워도 될까요? 10 | ... | 2024/10/26 | 1,425 |
1641943 | 세상엔 나쁜 아빠가 많을까 좋은 아빠가 더 많을까.... 8 | ... | 2024/10/26 | 1,576 |
1641942 | 세르비아 속담 24 | ㄱㄴ | 2024/10/26 | 6,647 |
1641941 | 이토록. . .넘 재밌네요 4 | . . . | 2024/10/26 | 4,353 |
1641940 | 어제 꿈에 한석규랑 최민식 베프였어요 제가 2 | 행복하더군요.. | 2024/10/26 | 955 |
1641939 | 강아지 소변양이 확 줄었어요 4 | ㅁㅁㅁ | 2024/10/26 | 909 |
1641938 | 이토록.. 결국 그거군요 (스포) 3 | olive。.. | 2024/10/26 | 7,042 |
1641937 | 20살~30살까지 미국에서 살았으면 영어를 어느정도 할까요? 4 | f | 2024/10/26 | 2,525 |
1641936 | 입시(정시) 면접 문의사항입니다. 2 | 입시 면접 | 2024/10/26 | 738 |
1641935 | 최씨 측에서 댓글 교육해서 알바풀었나싶은게 20 | .. | 2024/10/26 | 4,988 |
1641934 | 검정 폭넓은 리본 운동화, 진바지 뒷주머니 큰 M자 자수 바지.. 2 | 주니 | 2024/10/26 | 1,588 |
1641933 | 부부싸움이 기가막혀 7 | 가을밤 | 2024/10/26 | 4,116 |
1641932 | 물만먹어도 찐다. 유전자 탓이다 하는 분들 13 | ..... | 2024/10/26 | 3,980 |
1641931 | 요즘 간편하게 먹는 집밥 6 | 식사 | 2024/10/26 | 5,382 |
1641930 | 데일리로 신을 슬립온 추천 부탁드려요 2 | 키높이 | 2024/10/26 | 1,6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