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과 가족처럼 VS 수업만 하는 학원

강사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24-09-03 17:06:02

제목처럼 중고등학생과 가족처럼 지내는 학원과 수업만 하는 학원 중 어떤 곳이 더 좋으세요??

 

가족처럼 지내는 학원은 시험끝나고 다같이 영화도 보고, 수업 끝나고 같이 pc방도 가고요

학부모한테도 내 조카처럼 사랑하니 믿고 맡기시라고 말도 자주 하고요

애들 시시콜콜한 연애상담도 다 하고요

애들 진로에 대해서도 확신을 가지고 추천하고 설득해요

 

수업만 하는 학원은 진짜 딱 수업만 해요

수업시간에 딴소리 못하게 하고요

애들 간식 사줄때 있어도 시간체크해서 수업시간외에 빠르게 먹을만한것만 사줘요

학원 밖에서 애들을 따로 만나는 일도 졸업하기 전에는 없어요

 

두 학원 중 한군데 보내시면 어떤 곳이 좋으세요?

IP : 106.102.xxx.6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9.3 5:06 PM (58.237.xxx.5)

    저는 2번요

  • 2. .....
    '24.9.3 5:07 PM (1.211.xxx.204)

    공부만요.
    선생들이 애들과 비정상적으로 친해져서 뭘 조종할지 모르니까

  • 3. ..
    '24.9.3 5:08 PM (211.235.xxx.108) - 삭제된댓글

    중고등학교때는 2번이죠.
    시험끝나면 치킨 정도는 쏘는 학원.

  • 4. ....
    '24.9.3 5:08 PM (110.9.xxx.182)

    아이와 쓸데없이 카톡하고 그러는 교사 멀리해야함

  • 5. ..
    '24.9.3 5:08 PM (106.102.xxx.42)

    두번째요. 첫번째는 왜그렇게 해야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오버같아요

  • 6. 바람소리2
    '24.9.3 5:08 PM (114.204.xxx.203)

    공부만요 너무 친하면 안좋아요
    수업중 얘기가 다른길로 빠지고

  • 7. .....
    '24.9.3 5:11 PM (118.235.xxx.253)

    2번이요.여자애라면 특히나 2번
    여자 애들한테 친근하게 대해서 개인적으로 연락고
    찍접거리는 질나쁜 남선생들 많아요.

  • 8. 중1이라면
    '24.9.3 5:11 PM (121.168.xxx.246)

    1번도 좋아요.
    사춘기시절 저런 학원 다니면 숨통 좀 트이지만
    중3부터는 공부만 해야죠.

  • 9. 2번
    '24.9.3 5:12 PM (118.235.xxx.199)

    아마 실제로도 2번이 더 실력 있는 학원일 거예요.

  • 10. 당연
    '24.9.3 5:12 PM (175.119.xxx.162) - 삭제된댓글

    2번 아닌가요...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도 굳이인데...
    학원가는 이유가 친목이 목적이 아닌데..
    저 아는 대형 체인 학원이 있는데. 원장이 페이원장인데..
    강사한테 공부 덜 가르쳐도되니 애들과 친하라고 대놓고 말해요. 퇴원하는거 막으려구요..

  • 11. 2번
    '24.9.3 5:13 PM (122.36.xxx.234)

    학원은 학원 역할에만 충실한 곳으로.
    1번처럼 경계 흐린 곳은 싫어요.

  • 12. 1번이
    '24.9.3 5:1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무슨 가족같은 분위기인가요?

    학원이 판단 없이 저러는거고, 그러는 자식은 가족같다고 생각하는거죠

  • 13. ...
    '24.9.3 5:18 PM (106.102.xxx.62)

    사실 제가 2번 원장인데요
    학생이나 학부모나 다닐때 참 깔끔해요
    애들도 보통 성실하고( 공부를 잘해도 불성실하면 시스템을 못 견뎌요) 부모님들도 젠틀하세요
    상담도 업무보고 하듯 현상황, 앞으로 전망에 따른 대응방안 말씀드리니 짧은 편이고요
    그런데 끊을때도 칼같이 끊으세요

    1번 학원은 성적이 안 나오니, 쓸데없이 시간뺏는다고 불평불만해도 오래 다닌 학생들도 많고요

    제가 학생들한테 관심이 없는 건 아닌데...
    솔직히 학습만 관심이 있으니 애들이 자꾸 서운하다고 하네요 ㅠ

  • 14. 2번
    '24.9.3 5:19 PM (223.38.xxx.192)

    1번 학원은 애들이 다니기는 편해도 공부는 안합니다.

    저도 학원하는데 저희 학원 애들은 오래 다녀요.
    보통 2-3년이고 초등 때 들어와서 수능까지 가는 애들도 꽤 됩니다.
    중간에 간식 사 먹이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애들 어르고 달래고 그러면서 공부시킵니다만, 그러다보면 애들이 친하다고 생각하고 만만하게 굴려고 합니다. 핑게 대면서 수업 시간 빠지려고 하고, 수업 시간에 사적인 얘기하면서 놀려고 하고..
    그러는 거 절대 묵과 안합니다. 가끔 한 번씩 사정 봐주기도 하지만 수업 집중 안하고 공부 안하면 무섭게 혼냅니다.
    학원은 무조건 공부와 성적이 우선이죠.
    안그럴거면 왜 돈 주고 다니겠어요.
    가족같은 분위기의 학원은 공부하려는 애들은
    오래 못다닙니다.

  • 15. ..
    '24.9.3 5:21 PM (211.235.xxx.108) - 삭제된댓글

    부모나 학생들이 학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오로지 성적. 내신입니다.
    결과가 안나오면 바로바로 그들은 학원을 옮기는데
    서운해하는게 무슨 대수인가요?
    거기에 집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원장님의 기준만 지키세요.

  • 16. ...
    '24.9.3 5:34 PM (211.234.xxx.224)

    고등학부모에요. 2번하세요. 그게 정상이고요. 1번처럼하면 잠깐 반짝해도 금방 말나옵니다. 목동 대치동 학원가에 1번같은 학원은 존재하지 않아요. 이유가 있겠죠. 전혀 번민하실 필요가없어요.

  • 17. 11
    '24.9.3 5:44 PM (39.121.xxx.133)

    1번은 유아 초저학원 혹은 공부 못하는 중등 다니는 분위기요.
    학원은 공부나 똑바로 가르쳤으면...

  • 18. ,,,
    '24.9.3 5:45 PM (118.235.xxx.146)

    무슨 학원에서 애들 데리고 몰려다니면서 먹으러 다니고 애들이 유치원생도 아니고 중고등학교 애들 데리고 뭐하는 짓인가요
    수업료 받았으면 수업만 똑바로 해야지 1번은 진짜 무슨 선생들이 영업사원인가
    실력이 없으니 저렇게 같이 먹으러 다니고 놀러 다니죠

  • 19. ,,,
    '24.9.3 5:47 PM (118.235.xxx.146)

    그리고 중고등학교 애들이 칼 같이 끊는 건 그냥 성적 떨어져서나 선생들 실력이 없어서 그런거지 1번 학원처럼 안 해줘서 끊는 게 아니에요 차라리 실력을 키우세요

  • 20. 달려라호호
    '24.9.3 10:36 PM (211.241.xxx.105)

    2번요 고등학생들도 2번이 좋을 듯요. 학원에 가는 목적이 더 중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415 올리브유 대략 예전 가격들 찾아서 비교해보니 13 ㅇㅇ 2024/09/10 4,047
1623414 갱년기ㆍ은퇴자ㆍ입시생 셋이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10 루비 2024/09/10 3,115
1623413 스벅 텀블러 선물받았는데요 1 ㅇㅇ 2024/09/10 1,887
1623412 해고 당한 직원이 사무실오는 거 10 그냥 두나요.. 2024/09/10 4,630
1623411 태국 호텔 천정에 도마뱀이요?? 22 ㅠㅠ 2024/09/10 4,173
1623410 시골살이 : 119를 불렀어요. 13 시걸 2024/09/10 6,104
1623409 1983년 최화정 예뻐요, 강수연도 나옴 7 ..... 2024/09/10 2,567
1623408 늙어서 요양원으로 가고 싶으세요 ? 45 내가 음모론.. 2024/09/10 7,126
1623407 만원의 행복 오늘 계란 보냈습니다 7 유지니맘 2024/09/10 1,529
1623406 챗GPT, AI 가 대체할 10가지 직업 20 ........ 2024/09/10 5,388
1623405 동상이몽 김윤아 아들 부럽네요. 13 .... 2024/09/10 18,598
1623404 갈비찜용 갈비 어떤 거 사세요? 3 2024/09/10 1,790
1623403 폭염아 이별 편지 쓰더니 왜 안가고 질척거려? 5 ㅇㅇ 2024/09/09 1,702
1623402 핼쓰장 할머니분들 탈의실 사용 정말 보기 힘드네요 29 2024/09/09 19,307
1623401 한국에 1년반 살고 알게 된 일본인이 본 한국인의 특징 63 …………… 2024/09/09 15,810
1623400 스벅 실물카드 팔려면 직접 건네줘야 하나요? 2 ㅁㅁ 2024/09/09 890
1623399 요양원은 어느 정도 일때 모시게 되나요? 9 샬라라 2024/09/09 4,018
1623398 쌀 요거트랑 쉰다리 아시나요 2 먹짱 2024/09/09 1,474
1623397 곳간에서 임신나요 3 저출산대책위.. 2024/09/09 4,299
1623396 나혼산 이번에 왤케 웃겨요ㅋㅋ 14 .. 2024/09/09 7,315
1623395 이영애도 어쩔 수 없네요 69 2024/09/09 25,763
1623394 명상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코로 원을 .. 2024/09/09 2,392
1623393 의대 증원 관련 해서 그만 좀 글 올려요. 35 .. 2024/09/09 2,490
1623392 초등 아이들 사교육 하는데요 10 ㆍㆍ 2024/09/09 2,385
1623391 4대보험 잘 아시는분?? 2 궁그미 2024/09/09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