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남자친구의 과거글 …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24-09-03 16:28:02

어제 돌싱남자친구의 과거 글 보는데

이해가 안되서.....

 

남자친구가 평범한 연애와 결혼

그리고 결국 이혼해서 원글을 만난 거잖아요

남친도 한 때는

행복도 사랑도 했던 사람인거죠

나는 이게 훨씬 내 맘이 편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 원글은 남친이

연애도 사랑도 불행하고

또 더해 더 불행한 헤어짐까지 한

상처투성이를 원하는 건가요?

 

이런 마음의 병이 있는 남자 사람을 만나

극단적인 경우 이럴 수도 있어요!

 

차에 추적장치 달고

그것도 모자라 차랑 집에 도청장치 하고

핸드폰 복제폰만들어 문자통화 다

샅샅히 뒤지고

다니는 병원 찾아다니며

이상한 얘기 퍼트려 못 가게 만들고

다니는 모든 곳 추적하고

그러면서 가족간 이간질해서 멀어지게 하고

이런 마음에 병이 가득 차 있는 남자사람 

만나면 어떨 거 같아요

대체 과거에 어떤 고약한 삶을 살아왔길래

이렇게까지 해대는지

그 이유조차 알 수 없게 하는 사람만니면

마음이 어떨까요?

 

진심 ....

평범한 삶을 살아온 남친인듯한데

그 조차 감당 못한다면

헤어짐이 곧

마음 추스리는 길입니다

 

IP : 121.163.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 4:45 PM (118.235.xxx.1)

    원글은 그 글에 댓글 썼으면 됐지
    또 끌고오는이유는 뭔가요?
    마음에 안들면 끌고와서 조리돌림해대는데
    82에 글을 쓸 수 있겠어요?

  • 2.
    '24.9.3 4:49 PM (121.163.xxx.14)

    118.235님
    너무 오바하시네요
    익명 게시판에 의견 못 쓰나요?
    베스트까지 갔던 글이에요

  • 3.
    '24.9.3 5:07 PM (220.122.xxx.98)

    사람에따라 다른거죠....

    원글님께서 좀 흥분하셔 보이는데요....

    제가 남친의 첫사랑 사진을 본적이 있어요
    여자 혼자 있던 사진인데도
    남친의 절절했던 첫사랑이란걸 알아서 그런지
    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쑥 올라오더라고요
    둘 사이는 몇년전에 끝났고, 현재는 저와 함께 있는데도요

    이 이상한 감정이 언제 끝났냐면요
    그 첫사랑과 사귄기간을 제가 뛰어넘었을때였어요....

    참 사람 감정이란게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힘들때가 있더라고요.........

    전 그 분 맘이 이해갔어요....

  • 4. ..
    '24.9.3 6:26 PM (106.101.xxx.199) - 삭제된댓글

    쿨해서 좋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356 11월 2일 다 뛰쳐나오셔야 됩니다. 44 꼬김 2024/10/30 5,298
1643355 네이버 웹툰 불매 운동이 82에는 아직 소식이 안 올라왔군요. 2 여기 2024/10/30 1,157
1643354 밀레 의류건조기 어때요? 8 고민중 2024/10/30 738
1643353 헤리스는 목소리가 참 별로네요. 10 웃을때 2024/10/30 2,071
1643352 오늘의 삼성전자 관전 폄 4 주식 2024/10/30 2,709
1643351 예금 어디에 하세요? 3 ... 2024/10/30 2,037
1643350 미우새 김영철 편 보신분 계신가요? 2 ^^ 2024/10/30 3,645
1643349 오메가3가 콜레스테롤을 높이나요??? 1 .. 2024/10/30 945
1643348 라면스프는 신의 선물인듯 9 요알못 2024/10/30 2,402
1643347 정수기 관리 코디가 집에 올때마다 호구조사 하는 것 같아서 기분.. 18 --- 2024/10/30 2,889
1643346 신심좋은 천주교 신자분? 14 ㄱㄴ 2024/10/30 1,157
1643345 부산 근교에 서민이 살기 좋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4/10/30 833
1643344 중1 여아 163인데 딱 167까지만 컸음 좋겠는데 될까요? 18 ㅇㅇ 2024/10/30 2,076
1643343 죽은자와 산자의 슬픔의 차이 12 후회 2024/10/30 3,501
1643342 오페라 덕후님 감사합니다. 2 바실 2024/10/30 445
1643341 생강가루 1 ** 2024/10/30 586
1643340 보험설계사 개인정보조회 관련 문의드립니다 3 문의 2024/10/30 606
1643339 대학생 전세자금대출 4 .. 2024/10/30 954
1643338 국힘당사 앞 볼만하네요. 7 2024/10/30 2,054
1643337 하다못해 방글라데시도 시위로 총리도망갔는데 7 .... 2024/10/30 972
1643336 강남역~신사역사이 파스타집 추천해주세요. 1 ㅡ,ㅡ 2024/10/30 351
1643335 집에 있기 아까운 날씨네요 3 ** 2024/10/30 1,335
1643334 감태 살짝 소금쳐서 구워놓은거 사먹다가 굽지않은거 사다놨는데 4 2024/10/30 972
1643333 좋거나 나쁘거나 동재 14 동재야 2024/10/30 2,399
1643332 노대통령때부터 청소만 해온 사람입니다. 경제가 너무 안좋습니다... 48 누구나느낌 2024/10/30 1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