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남자친구의 과거글 …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24-09-03 16:28:02

어제 돌싱남자친구의 과거 글 보는데

이해가 안되서.....

 

남자친구가 평범한 연애와 결혼

그리고 결국 이혼해서 원글을 만난 거잖아요

남친도 한 때는

행복도 사랑도 했던 사람인거죠

나는 이게 훨씬 내 맘이 편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 원글은 남친이

연애도 사랑도 불행하고

또 더해 더 불행한 헤어짐까지 한

상처투성이를 원하는 건가요?

 

이런 마음의 병이 있는 남자 사람을 만나

극단적인 경우 이럴 수도 있어요!

 

차에 추적장치 달고

그것도 모자라 차랑 집에 도청장치 하고

핸드폰 복제폰만들어 문자통화 다

샅샅히 뒤지고

다니는 병원 찾아다니며

이상한 얘기 퍼트려 못 가게 만들고

다니는 모든 곳 추적하고

그러면서 가족간 이간질해서 멀어지게 하고

이런 마음에 병이 가득 차 있는 남자사람 

만나면 어떨 거 같아요

대체 과거에 어떤 고약한 삶을 살아왔길래

이렇게까지 해대는지

그 이유조차 알 수 없게 하는 사람만니면

마음이 어떨까요?

 

진심 ....

평범한 삶을 살아온 남친인듯한데

그 조차 감당 못한다면

헤어짐이 곧

마음 추스리는 길입니다

 

IP : 121.163.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 4:45 PM (118.235.xxx.1)

    원글은 그 글에 댓글 썼으면 됐지
    또 끌고오는이유는 뭔가요?
    마음에 안들면 끌고와서 조리돌림해대는데
    82에 글을 쓸 수 있겠어요?

  • 2.
    '24.9.3 4:49 PM (121.163.xxx.14)

    118.235님
    너무 오바하시네요
    익명 게시판에 의견 못 쓰나요?
    베스트까지 갔던 글이에요

  • 3.
    '24.9.3 5:07 PM (220.122.xxx.98)

    사람에따라 다른거죠....

    원글님께서 좀 흥분하셔 보이는데요....

    제가 남친의 첫사랑 사진을 본적이 있어요
    여자 혼자 있던 사진인데도
    남친의 절절했던 첫사랑이란걸 알아서 그런지
    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쑥 올라오더라고요
    둘 사이는 몇년전에 끝났고, 현재는 저와 함께 있는데도요

    이 이상한 감정이 언제 끝났냐면요
    그 첫사랑과 사귄기간을 제가 뛰어넘었을때였어요....

    참 사람 감정이란게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힘들때가 있더라고요.........

    전 그 분 맘이 이해갔어요....

  • 4. ..
    '24.9.3 6:26 PM (106.101.xxx.199) - 삭제된댓글

    쿨해서 좋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418 캐나다 물가가 어떻길래 15 ........ 2024/09/04 4,246
1621417 박완서 작가는 단편이 너무 좋네요 17 박완서 2024/09/04 2,652
1621416 남자들 재혼하면 전부인에게서 낳은 자식들은 상관도 안하나요? 19 Ooooo 2024/09/04 4,533
1621415 9월 되니 확실히 날씨가 다르네요 5 aa 2024/09/04 1,317
1621414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 받았는데 너무 당황하는 사이 19 지하철 2024/09/04 4,240
1621413 혼자 서울 왔어요 고시원 구하러 (2번째 이야기) 24 ㅠㅠ 2024/09/04 3,054
1621412 "결국 실손보험이 문제"…'상급병원 쇼핑' 23 2024/09/04 3,543
1621411 삼탠바이미 들이고나서 7 ........ 2024/09/04 1,958
1621410 아에이오우... 꾸준히 하면 어떤 변화 있나요? 1 궁금 2024/09/04 1,223
1621409 샤케라또 드셔보신 분만! 5 샤케라또 2024/09/04 1,082
1621408 연금 한국 미국 둘다 가능해요? 5 마이마미 2024/09/04 1,526
1621407 국간장 하얀 곰팡이 버려야 되겠죠? 2 간장 2024/09/04 1,670
1621406 딥페이크, 살인 등 게임이 큰 원인일 거 같아요 15 .... 2024/09/04 1,721
1621405 정수기 옮기는거 셀프 2024/09/04 396
1621404 온가족이 다 직장인인 집 있나요? 6 ㅇㅇ 2024/09/04 3,231
1621403 경기도 버스파업 해결됐어요. 1 .... 2024/09/04 835
1621402 미안하다 사랑한다 2 ㅇㅇ 2024/09/04 1,107
1621401 9모인데 열감기 8 .. 2024/09/04 1,879
1621400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급락...나스닥 3.3%↓ ㅇㅇㅇ 2024/09/04 1,149
1621399 '대통령에 VIP 격노설 서면 질문'…군사법원, 신청 수용 2 !!!!! 2024/09/04 1,489
1621398 이 카툰 82쿡 분들 같아요 ㅋㅋ 18 .. 2024/09/04 4,118
1621397 백만넘은 너무너무 귀여운 손흥민 인터뷰 (홍명보 나가) 3 축구팬 2024/09/04 2,689
1621396 유병자보험 가입하신분 있나요 3 보장 2024/09/04 773
1621395 회피형 남편과 치매 시어머니 (내용 김) 5 Nnnnn 2024/09/04 3,704
1621394 스트레칭만으로 살이 빠지나요? 4 ..... 2024/09/04 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