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남자친구의 과거글 …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24-09-03 16:28:02

어제 돌싱남자친구의 과거 글 보는데

이해가 안되서.....

 

남자친구가 평범한 연애와 결혼

그리고 결국 이혼해서 원글을 만난 거잖아요

남친도 한 때는

행복도 사랑도 했던 사람인거죠

나는 이게 훨씬 내 맘이 편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 원글은 남친이

연애도 사랑도 불행하고

또 더해 더 불행한 헤어짐까지 한

상처투성이를 원하는 건가요?

 

이런 마음의 병이 있는 남자 사람을 만나

극단적인 경우 이럴 수도 있어요!

 

차에 추적장치 달고

그것도 모자라 차랑 집에 도청장치 하고

핸드폰 복제폰만들어 문자통화 다

샅샅히 뒤지고

다니는 병원 찾아다니며

이상한 얘기 퍼트려 못 가게 만들고

다니는 모든 곳 추적하고

그러면서 가족간 이간질해서 멀어지게 하고

이런 마음에 병이 가득 차 있는 남자사람 

만나면 어떨 거 같아요

대체 과거에 어떤 고약한 삶을 살아왔길래

이렇게까지 해대는지

그 이유조차 알 수 없게 하는 사람만니면

마음이 어떨까요?

 

진심 ....

평범한 삶을 살아온 남친인듯한데

그 조차 감당 못한다면

헤어짐이 곧

마음 추스리는 길입니다

 

IP : 121.163.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 4:45 PM (118.235.xxx.1)

    원글은 그 글에 댓글 썼으면 됐지
    또 끌고오는이유는 뭔가요?
    마음에 안들면 끌고와서 조리돌림해대는데
    82에 글을 쓸 수 있겠어요?

  • 2.
    '24.9.3 4:49 PM (121.163.xxx.14)

    118.235님
    너무 오바하시네요
    익명 게시판에 의견 못 쓰나요?
    베스트까지 갔던 글이에요

  • 3.
    '24.9.3 5:07 PM (220.122.xxx.98)

    사람에따라 다른거죠....

    원글님께서 좀 흥분하셔 보이는데요....

    제가 남친의 첫사랑 사진을 본적이 있어요
    여자 혼자 있던 사진인데도
    남친의 절절했던 첫사랑이란걸 알아서 그런지
    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쑥 올라오더라고요
    둘 사이는 몇년전에 끝났고, 현재는 저와 함께 있는데도요

    이 이상한 감정이 언제 끝났냐면요
    그 첫사랑과 사귄기간을 제가 뛰어넘었을때였어요....

    참 사람 감정이란게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힘들때가 있더라고요.........

    전 그 분 맘이 이해갔어요....

  • 4. ..
    '24.9.3 6:26 PM (106.101.xxx.199) - 삭제된댓글

    쿨해서 좋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144 명절끝엔 역시 닭발이죠 8 ㅇㅇㅇ 2024/09/18 1,355
1626143 세탁기 골라주세요. 3 ㅡㅡ 2024/09/18 559
1626142 데이식스 인기많네요 4 .. 2024/09/18 2,253
1626141 혼자있는 이시간 너무 좋네요^^ 3 2024/09/18 1,776
1626140 올여름 많이 더운거 다른나라도 그런가요? 25 ㅁㅁㅁ 2024/09/18 4,043
1626139 캐나다 살다 한국 와서 사니 55 2024/09/18 17,419
1626138 윤석열 김명신 때문에 나라꼴이 5 ... 2024/09/18 1,544
1626137 추석연휴인데 많이 습하네요 7 ㅇㅇ 2024/09/18 1,576
1626136 50대중반인데 가죽자켓? 21 어떨까요 2024/09/18 2,285
1626135 총자산 계산할때 종신연금도 포함시키나요? 3 재산정리 2024/09/18 1,081
1626134 남편 자식 없는 제 유산은 누가 나눠가지게 되나요? 43 50대미혼녀.. 2024/09/18 8,733
1626133 시어머니의 심리 31 보름달 2024/09/18 5,398
1626132 토란탕 여쭤요~ 4 지혜 2024/09/18 912
1626131 시댁에서 햅쌀을 주셨는데 13 시댁 2024/09/18 3,136
1626130 병원에 입원하고 싶지 않은 고령의 노인분은 꼭 보세요. 5 .. 2024/09/18 3,278
1626129 넷플 흑백요리사 재밌네요 (아주 약간의 스포) 12 ㅇㅇ 2024/09/18 3,950
1626128 명절에 먼저 간 동서에게 연락했어요. 52 2024/09/18 28,361
1626127 김건희 여사 측근? 자녀 학폭논란 휩싸인 김승희는 누구 7 2024/09/18 2,466
1626126 집밥 점심메뉴 뭔가요? 9 오늘 2024/09/18 2,677
1626125 갤럭시울트라 발열.. 바꾼거 후회됩니다 12 Sh 2024/09/18 3,165
1626124 그 어떤 명절 용돈 사연도 얼마전 올라온 8 ㅇㅇ 2024/09/18 2,932
1626123 전세 7억정도로 분당서현.서판교? 가능한가요 4 희망 2024/09/18 2,393
1626122 대구,부산에 진맥 잘보는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4 ... 2024/09/18 669
1626121 생선구이기 사려는데 어떤 메이커가 좋을까요? 3 생선구이기.. 2024/09/18 1,057
1626120 남편이 음식만 먹으면.. 8 가을 2024/09/18 3,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