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남자친구의 과거글 …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24-09-03 16:28:02

어제 돌싱남자친구의 과거 글 보는데

이해가 안되서.....

 

남자친구가 평범한 연애와 결혼

그리고 결국 이혼해서 원글을 만난 거잖아요

남친도 한 때는

행복도 사랑도 했던 사람인거죠

나는 이게 훨씬 내 맘이 편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 원글은 남친이

연애도 사랑도 불행하고

또 더해 더 불행한 헤어짐까지 한

상처투성이를 원하는 건가요?

 

이런 마음의 병이 있는 남자 사람을 만나

극단적인 경우 이럴 수도 있어요!

 

차에 추적장치 달고

그것도 모자라 차랑 집에 도청장치 하고

핸드폰 복제폰만들어 문자통화 다

샅샅히 뒤지고

다니는 병원 찾아다니며

이상한 얘기 퍼트려 못 가게 만들고

다니는 모든 곳 추적하고

그러면서 가족간 이간질해서 멀어지게 하고

이런 마음에 병이 가득 차 있는 남자사람 

만나면 어떨 거 같아요

대체 과거에 어떤 고약한 삶을 살아왔길래

이렇게까지 해대는지

그 이유조차 알 수 없게 하는 사람만니면

마음이 어떨까요?

 

진심 ....

평범한 삶을 살아온 남친인듯한데

그 조차 감당 못한다면

헤어짐이 곧

마음 추스리는 길입니다

 

IP : 121.163.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 4:45 PM (118.235.xxx.1)

    원글은 그 글에 댓글 썼으면 됐지
    또 끌고오는이유는 뭔가요?
    마음에 안들면 끌고와서 조리돌림해대는데
    82에 글을 쓸 수 있겠어요?

  • 2.
    '24.9.3 4:49 PM (121.163.xxx.14)

    118.235님
    너무 오바하시네요
    익명 게시판에 의견 못 쓰나요?
    베스트까지 갔던 글이에요

  • 3.
    '24.9.3 5:07 PM (220.122.xxx.98)

    사람에따라 다른거죠....

    원글님께서 좀 흥분하셔 보이는데요....

    제가 남친의 첫사랑 사진을 본적이 있어요
    여자 혼자 있던 사진인데도
    남친의 절절했던 첫사랑이란걸 알아서 그런지
    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쑥 올라오더라고요
    둘 사이는 몇년전에 끝났고, 현재는 저와 함께 있는데도요

    이 이상한 감정이 언제 끝났냐면요
    그 첫사랑과 사귄기간을 제가 뛰어넘었을때였어요....

    참 사람 감정이란게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힘들때가 있더라고요.........

    전 그 분 맘이 이해갔어요....

  • 4. ..
    '24.9.3 6:26 PM (106.101.xxx.199) - 삭제된댓글

    쿨해서 좋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477 친정아빠께서 치매 초기같은데요 15 ... 2024/09/06 4,951
1622476 목디스크인데 학원등록 했어요 1 wlfans.. 2024/09/06 752
1622475 관심없는 초딩 클래식공연 데려오는 건 아동학대 3 2024/09/06 1,034
1622474 사주에서 8글자에 쓸 글자가 없다고 4 456456.. 2024/09/06 1,865
1622473 나이들면 원래 말이 많아지나요? 6 ㅇㅇ 2024/09/06 2,247
1622472 코로나에 걸렸어요 2 @@ 2024/09/06 1,275
1622471 덕질할때 왜 오프 한두번 보면 6 ㅇㅇ 2024/09/06 1,319
1622470 코울슬로는 무슨맛으로 먹나요? 24 ㅇㅇ 2024/09/06 3,060
1622469 사백짜리 보약을 엄마가 질러서 받고, 부작용관련 조언부탁드려요... 35 조언 2024/09/06 4,865
1622468 신라스테이 취사도 되나요? 4 .. 2024/09/06 2,635
1622467 우월한 자신감은 열등감. 2024/09/06 1,434
1622466 그렇게 윤석열 찍으먼 안된다고 83 ㄱㄴㄷ 2024/09/06 4,691
1622465 역사 지우기 독도 밀약 한일 정상회담 규탄 기자회견 | 9월 6.. 3 __ 2024/09/06 1,029
1622464 올 하반기 예산을 전반기에 다 써버려서 돈이 없으니 국민연금까지.. 3 미친놈 2024/09/06 1,652
1622463 오늘 금쪽이 정말 심각하네요 4 금쪽 2024/09/06 6,921
1622462 부모님한테 돈 드려도 안받는 19 2024/09/06 4,509
1622461 노이즈 캔슬링 10만원대 헤드폰은 어떤가요? ... 2024/09/06 333
1622460 ETF 는 괜찮을까요? 3 열풍 2024/09/06 1,594
1622459 방부재 연예인 탑3 24 파란하늘 2024/09/06 6,376
1622458 사회가 복구될까요 17 ㄴㅇㄷㅎ 2024/09/06 2,669
1622457 10개월 여아 엉덩이 씻길때요 8 어떻게 2024/09/06 2,413
1622456 서울나들이 추천해주세요^^ 3 어디냐 2024/09/06 1,068
1622455 부산 남포동 보세골목 휴일? 2 . 2024/09/06 775
1622454 윤석열 탄핵서명 동참해 주세요. 시도별로 그래프 보여요! 46 탄핵 2024/09/06 2,791
1622453 중3영어 메우기 7 갱년기엄마 2024/09/06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