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간 빈뇨 현상

코코왕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24-09-03 13:59:11

 

밤에 2시간 마다 한 번씩 깨요.

이유는 화장실을 가야 해서인데

아침에 깨서도 누워서 좀 시간 보내다 일어나고 싶어도

화장실 때문에 누워 뒹굴 수가 없어요. 정 뒹굴고 싶으면 화장실을 갔다와서야 가능해요.

소변량은 정말 조금이구요 원래 원체 국물 있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액체 종류는 다른 사람 비하면 절반 정도 밖에 안 될 거애요.

그런데도 이러니 너무 귀찮고

하지만 밖에서 일할 때나 어떤 상황에서 화장실 가기가 어려운 곳일 때는

6시간도 버텨요. 6시간 동안 화장실 안가고도 있다는 거죠.

긴장한 상황이면 이렇게 안 갈 수도 있지만 보통은 항상 낮에도 불안해서 꼭 어딜가든

화장실부터 가요.

저같은 사람은 왜 이런 걸까요?

폐경된지 몇 년 됐고요 나이들어서 괄약근육 부실한 거 인정하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비뇨기과는 일생 한 번도 안 가봤고 남자가 가는 곳 아닌가 싶어서 가기 싫은데

잘 몰라서 가진 오해일 수도 있지만

산부인과에서도 이런 증상 원인을 알 수 있나요?

IP : 49.164.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24.9.3 2:01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그래요
    화장실 갈려고 깨는것이 아니라, 잠이 깨니 화장실 가고 싶은 생각이 나는것이라고

    제가 그랬어요

    갱년기 넘어가는 시점에서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 2. ...
    '24.9.3 2:02 PM (49.161.xxx.218)

    비뇨기과가 왜 가기싫은대요?
    피검사 소변검사 배밑으로 초음파검사만해요
    민감성방광염같은데
    비뇨기과가세요

  • 3. ㄹㄹ
    '24.9.3 2:03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그래요
    제가 그랬어요
    의사 쌤이, 화장실 갈려고 깨는것이 아니라, 잠이 깨니 화장실 가고 싶은 생각이 나는것이라고
    어느 순간 아무렇지 않게 좋아진다고 아무것도 할것 없다고 했는데 , 지금은 괜찮아요
    폐경기 즈음 그랬어요

  • 4. ........
    '24.9.3 2:12 PM (116.89.xxx.136)

    저도 윗님처럼 폐경기쯤 그랬어요
    자다가 두세번씩 깨서 화장실갔는데
    지금은 곯아떨어져 아침까지 쭉 잡니다.

  • 5. 저도요
    '24.9.3 2:14 PM (222.117.xxx.170)

    물안먹고 버티고 국도 안좋아해요 밤중에 화장실 자주가는데
    방광이 노화되어서도 한 원인이라고 해요
    비타민c 많이 먹으면 제일먼저 야간빈뇨가 잡힌다고 해요
    전 변비때문에 키위 먹고 아침에 레몬수 먹는데 밤에 화장실 덜 가요
    https://youtu.be/Z-Ab6gVlQKM?si=TCCxkAdR1aDg3QZ3

  • 6. ....
    '24.9.3 2:19 PM (59.13.xxx.51)

    요즘 여성전용 비뇨기과 보는곳도 많아지고 있어요.
    폐경기때 저도 빈뇨로 고생했는데
    과민성 방광염 진단받고 치료해서 좋아졌어요.
    산부인과보단 비뇨기과로 가세요.

  • 7. ..
    '24.9.3 3:00 PM (223.38.xxx.3)

    여러 산부인과 몇 년 다니다 그러다 말다
    2차 병원에 있는 비뇨기과 가봤더니
    약으로만 관리하더군요
    근데 일반소변검사로 안나오고 소변배양검사로
    나오는 바이러스 검사해 보니
    바이러스 나와 며칠 약 먹었어요
    진작 큰 비뇨기과 갈 걸 그랬어요

  • 8. 요실금
    '24.9.3 3:56 PM (58.230.xxx.181)

    검사헤보세요
    밤에 자다깨서 화장실가는것도 요실금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382 저 오늘 최악의 생일 39 눈에뵈는거없.. 2024/09/03 5,657
1621381 공익? 카투사? 뭐가 나을까요? 16 선택 2024/09/03 1,666
1621380 맘스안심팬티 잇잖아요.. 2 맘스안심팬티.. 2024/09/03 1,126
1621379 꽃게찜하려는데요 3 2024/09/03 1,009
1621378 웨딩 케이크는 누가 먹는건가요? 16 ... 2024/09/03 4,039
1621377 친구가 세 명은 있으면 좋겠어요. 14 .. 2024/09/03 3,209
1621376 피부 건조하신 분들에게 추천해보는 연고 33 ... 2024/09/03 6,793
1621375 요즘 성경읽다가 하는 상상이 3 ㅗㅎㄹㅇ 2024/09/03 1,473
1621374 서울 가성비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38 가족여행 2024/09/03 2,685
1621373 컬러감각 있으신 82님 브라운과 연핑크 조합 어떠나요 18 .... 2024/09/03 2,075
1621372 미쳤나봅니다 지름신 ㅜ 21 제가 2024/09/03 6,603
1621371 유어아너…완전 고구마 드라마네요.(약스포) 13 qwer 2024/09/03 3,229
1621370 예쁜 코랄 핑크 립스틱 추천 부탁 드립니다. 7 립스틱 2024/09/03 1,936
1621369 시골살이 : 오늘도 어떤 할머니를 태워드렸어요 19 2024/09/03 4,953
1621368 청호나이스 정수기 써보신 분! 6 괜찮나요? 2024/09/03 703
1621367 맹장수술 어디로 가야하나요? 20 , ... 2024/09/03 2,023
1621366 열받아서 8만원 썼어요 13 .... 2024/09/03 5,369
1621365 집을 싸게 팔아서 속이 말이 아닌데요… 55 위로좀 ㅠㅠ.. 2024/09/03 20,665
1621364 국짐 종특 타깃잡고 언론과검이 합심해 악마화 1 ㄱㄴ 2024/09/03 493
1621363 검찰총장 청문회 노려보고 째려보고 20 .. 2024/09/03 1,927
1621362 운동 다니는 전업주부님들 38 ㅇㅇㅇ 2024/09/03 7,039
1621361 윤석열 측근들 말에 의하면, 윤은 불안하면 강하게 말한다. 10 0000 2024/09/03 3,193
1621360 근적외선 led좌욕방석 여성건강에 도움될까요? ㄱㄱㄱ 2024/09/03 293
1621359 이상한 집냄새 20 복숭 2024/09/03 5,596
1621358 살짝 맛이 간 음식 팔팔 끓여먹음 어때요?? 19 .. 2024/09/03 3,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