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하세요?
종교도 없고
친구만나 이야기하는건 성향상 안맞고
털어놓을 가족이 있긴하지만 거리상 멀리살기도해서 통화로는 힘들구요(사정은 알고있어요)
점집을 가자니 한번도 안해본 시도라 선뜻 나서지지 않네요.
어떻게하세요?
종교도 없고
친구만나 이야기하는건 성향상 안맞고
털어놓을 가족이 있긴하지만 거리상 멀리살기도해서 통화로는 힘들구요(사정은 알고있어요)
점집을 가자니 한번도 안해본 시도라 선뜻 나서지지 않네요.
미친듯이 괴로워하고 가족간의 분란도 엄청 났는데
지금은 관심을 껐어요. 그냥 외면하고 나한테 어떤 것도 말하지 말라하고 돈벌고 인테리어하고 그래요.
심난한 20살 아들이 있어요
마음에 크나큰 짐 입니다. 자다가도 잠도 안와요
집에서 폰만 잡고 살고
나중 히키코 모리 조짐이 보여서 걱정 입니다
이럴때가 내가 어찌 할 수 있는일인가,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일인가를 판단해야 할 때인거 같아요.
어찌 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보고,
아니라면 체념이든 마음 다스리기든 하는 쪽으로...
하지만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거나, 구분하기가 감정과 욕망이 뒤엉켜서 힘들 때가 많은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뚝이며, 기면서, 몸부림치면서 어찌어찌 가다보면 그 골짜기의 끝이 보이기도 하눈 거 같아요.
점집을 가서 해결된다면 이 세상에 괴로운 사람이 없게요
점짐 반대
점집을 가서 해결된다면 이 세상에 괴로운 사람이 없게요
점집 반대
해결되지 않는다면 내 생각을 비우고 아이입장에서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아이의 현재에 집중할 것 같아요.
수없이했고(그걸로 해결날일이 아닌듯요(
포기하자니 아이의 행보가 받아들여지지않고(제 상식선에세)
내버려두자니 맘이 괴롭습니다.
내가 괴로워 해도 해결 안난다면
그냥 놓으세요
내 생활하며 애가 스스로 헤어나올때까지요
자식에 대한 기대를 많이 아주 많이 접어보세요
평화가 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또 좋은 방향으로 가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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