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결되지않는 자녀문제로 괴로울때

ll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24-09-03 12:55:17

어떻게하세요?

종교도 없고

친구만나 이야기하는건 성향상 안맞고

털어놓을 가족이 있긴하지만 거리상 멀리살기도해서 통화로는 힘들구요(사정은 알고있어요)

점집을 가자니 한번도 안해본 시도라 선뜻 나서지지 않네요.

IP : 1.231.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9.3 1:06 PM (180.69.xxx.243)

    미친듯이 괴로워하고 가족간의 분란도 엄청 났는데
    지금은 관심을 껐어요. 그냥 외면하고 나한테 어떤 것도 말하지 말라하고 돈벌고 인테리어하고 그래요.

  • 2. 저도....
    '24.9.3 1:09 PM (218.157.xxx.113)

    심난한 20살 아들이 있어요
    마음에 크나큰 짐 입니다. 자다가도 잠도 안와요
    집에서 폰만 잡고 살고
    나중 히키코 모리 조짐이 보여서 걱정 입니다

  • 3. ..
    '24.9.3 1:15 PM (39.114.xxx.243)

    이럴때가 내가 어찌 할 수 있는일인가,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일인가를 판단해야 할 때인거 같아요.
    어찌 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보고,
    아니라면 체념이든 마음 다스리기든 하는 쪽으로...
    하지만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거나, 구분하기가 감정과 욕망이 뒤엉켜서 힘들 때가 많은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뚝이며, 기면서, 몸부림치면서 어찌어찌 가다보면 그 골짜기의 끝이 보이기도 하눈 거 같아요.

  • 4. ..
    '24.9.3 1:30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점집을 가서 해결된다면 이 세상에 괴로운 사람이 없게요
    점짐 반대

  • 5. ..
    '24.9.3 1:30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점집을 가서 해결된다면 이 세상에 괴로운 사람이 없게요
    점집 반대

  • 6.
    '24.9.3 1:34 PM (121.185.xxx.105)

    해결되지 않는다면 내 생각을 비우고 아이입장에서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아이의 현재에 집중할 것 같아요.

  • 7. 대화는 이미
    '24.9.3 1:47 PM (1.231.xxx.65)

    수없이했고(그걸로 해결날일이 아닌듯요(
    포기하자니 아이의 행보가 받아들여지지않고(제 상식선에세)
    내버려두자니 맘이 괴롭습니다.

  • 8. ...
    '24.9.3 1:57 PM (223.62.xxx.19)

    내가 괴로워 해도 해결 안난다면
    그냥 놓으세요
    내 생활하며 애가 스스로 헤어나올때까지요

  • 9. ......
    '24.9.3 2:19 PM (106.245.xxx.150)

    자식에 대한 기대를 많이 아주 많이 접어보세요
    평화가 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또 좋은 방향으로 가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568 사람 많은 아울렛 이런데서 못견디게 괴로워요 9 dsfgf 2024/09/16 2,615
1625567 시댁 드릴 밑반찬을 했는데 12 iasdfz.. 2024/09/16 4,518
1625566 한국 의료 세계 최고? 29 2024/09/16 2,313
1625565 명절음식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안되나요? 5 질문 2024/09/16 1,675
1625564 오늘 서울 날씨 어땟나요? 5 2024/09/16 2,334
1625563 역시나 일은 나만.. 22 ㅁㅁㅎ 2024/09/16 5,065
1625562 구창모 노래 정말 좋아요. 7 구창모(노래.. 2024/09/16 1,702
1625561 로버트 드니로가 저한테 이메일 보냈네요 3 푸하하 2024/09/16 4,460
1625560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수석최고위원 김선민입니다 5 ../.. 2024/09/16 1,388
1625559 10년전 이혼한 엑스 사망소식. 34 sad 2024/09/16 35,978
1625558 풍경소리가 너무 좋아요 9 ... 2024/09/16 1,461
1625557 신생아때부터 키운 상주가정부가 양육권 주장 가능한가요? 10 ㅇㅇ 2024/09/16 4,115
1625556 남편한테 부인이 자기야.자기야 하는거 눈꼴시린가요? 16 궁금 2024/09/16 4,787
1625555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77 말바꿈 2024/09/16 12,877
1625554 엘지 오브제 세탁기 어때요? 3 ㅡㅡ 2024/09/16 1,249
1625553 요양원을 옮기는게 좋겠지요 12 요양원 2024/09/16 3,309
1625552 '만원 오이' 대란에도 왜?...오이 농가 "경매가 반.. 5 ... 2024/09/16 2,944
1625551 가슴에 맺힌 한 언제쯤 잊혀지던가요? 6 가슴의 한 2024/09/16 2,688
1625550 70년대 당시 영아사망율이 꽤 높지 않았나요? 4 ........ 2024/09/16 967
1625549 청소기 자랑 좀 해주세요 17 청소 2024/09/16 2,974
1625548 시아버지의 전화를 받았어요. 30 ... 2024/09/16 8,999
1625547 껍질 안깐 녹두로 녹두전 해도 되나요? 3 2024/09/16 1,211
1625546 성심당 방문기..전쟁통이 따로 없네요 15 ㅇㅇ 2024/09/16 6,089
1625545 이모 전화를 차단했어요 15 나쁜사람 2024/09/16 6,433
1625544 시댁에 n년째 안가는 며느리 23 ..... 2024/09/16 1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