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월에 하는 한화 불꽃축제 가보셨던 분들께 질문요

...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24-09-03 12:39:28

매년 10월마다 한강에서 한화가 하는 불꽃축제 있잖아요

불꽃놀이 보는거 좋아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 해서 한번도 가볼 엄두를 못냈어요

한강변에 불꽃 볼수 있는 좌석을 작년까지는 추첨으로 주었던 걸로 아는데

올해는 판매를 하더라고요

인당 16만 5천원이고요

좋은 자리에서 편하게 볼수 있다면 낼만하려나 싶다가도

위치만 잘 잡으면 공짜로도 볼수 있는거고

유료좌석이라 해도 거기까지 가고 오느라 사람에 치여 고생하는건 마찬가지일 텐데

굳이 비싼 돈을 낼 가치가 있을까도 싶고

불꽃축제 보러가보신 분들 경험으로는 어떨까요?

IP : 203.255.xxx.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9.3 12:40 PM (211.234.xxx.180) - 삭제된댓글

    넌싸눈 자랑질

    아이가 63빌딩 근무해서 초대권 나온데요..
    기대중입미다

  • 2. 아아아아
    '24.9.3 12:41 PM (61.255.xxx.6) - 삭제된댓글

    굳이요. 가격도 비싸구요.

  • 3. ...
    '24.9.3 12:42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

    첫잿 부럽습니다

  • 4. ...
    '24.9.3 12:43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

    첫댓 부럽습니다

  • 5. 저는
    '24.9.3 12:44 PM (49.161.xxx.218)

    초창기에 갔었는데
    일찍사서 좋은자리서 보긴했는데
    화장실도 가기어렵고
    지하철도 그시간엔 통과하니 한정거장 걸어야하고
    사람이많아서 사람에 치여요
    그거 각오하고 가시면되요 ㅎ

  • 6. 저도
    '24.9.3 12:52 PM (211.246.xxx.217) - 삭제된댓글

    초창기 아이 어릴 적 63에서 전시보고 밥먹고 하다가
    저녁시간에 휴게소같은 곳에서 제한적이나마 구경했어요.
    16지불하느니 더 써서 호텔 전망되는 곳에서 보세요.

  • 7. ....
    '24.9.3 12:55 PM (61.255.xxx.179)

    몇년전에 남편 회사에서 콘레드호텔인가? 숙박권이 나와서 불꽃축제 보러 숙박했었는데 이젠 그리 큰 감흥은 없었어요
    아이만 좋아하고...
    그래도 한번도 본적없으시다면 호텔서 보시는게 나을듯요

  • 8. 불꽃
    '24.9.3 12:58 PM (1.229.xxx.243)

    불꽃놀아는 멀리서 보는것과
    1열에서 보는건 천지차이에요

    몇년전에 1열관람한적 있는데
    아마 평생가져갈 추억입니다
    1시간30분동안 환상속에 있었거든요
    전 한번은 볼만하다 생각해요

    대신 16만원 지불하지않고도
    가까운곳에서 무료 관람 가능하니
    그것도 추천해요
    대신 일짝가서 하루종일 자리잡고 놀다가
    끝나고도 천천히 나오는건 각오하셔야 해요

    유료좌석도 자리만 앞자리 좋은자리이지
    화장실이나 끝나고 인파에 뒤섞이는건 똑같아요

  • 9. 아오
    '24.9.3 1:03 PM (211.234.xxx.184)

    사람에 치여요 젊은애들 천국이고요
    그치민 안보셨음 한번쯤 보실만하긴해요

  • 10. 50대
    '24.9.3 1:08 PM (211.46.xxx.113)

    제작년에 갔었는데 재밌었어요
    돗자리 펴놓고 간식 사먹고
    조금만 걸으면 더 현대가 있어서 구경도 하고
    화장실도 거기로 갔어요

  • 11. ....
    '24.9.3 1:12 PM (203.255.xxx.41)

    댓글 감사합니다. 어차피 유료좌석이라도 고생은 고생이고ㅋ 늦게 예약했더니 그닥 앞자리도 아니라서요. 그냥 일찍 가서 기다리는 걸로 해야겠어요.
    콘래드 호텔도 괜찮을것 같은데 잘보이는 객실이 아직 예약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12. 시그널
    '24.9.3 1:16 PM (1.222.xxx.37)

    20년전에 홍대쪽 살때 몇번 가봤는데 초대받아서 갔을때 좌석은 스피커에서 음악까지 나오니 더 멋졌어요. 좀 일찍가서 주차해놓고 근처에서 밥 먹고 차마시고 놀다가 끝나기 10분 전쯤 미리 출발했어요. 버스, 지하철 정차 안되고 택시잡기도 힘들어 서강대교 건너 집까지 걸어간 적도 있거던요

  • 13. ..
    '24.9.3 1:19 PM (211.219.xxx.207)

    한화그룹사 직원이라 직원에게 티켓이 나와서 갔는데 잘놀고 너무 재미있었는데 무정차통과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집에갈때 너무 힘들어서 개고생이 따로 없더라구요. 지금은 무정부상태(?)라서 행사가 이젠 좀 무섭네요~

  • 14. 거너스
    '24.9.3 1:25 PM (14.138.xxx.199)

    1열에서 본적있습니다 다른 차원입니다

  • 15. ㅎㅎ
    '24.9.3 2:33 PM (58.237.xxx.5)

    전 두번 봤는데
    와 진짜 사람이사람이 ㄷㄷㄷ
    근데 멀리서 보는거랑 음악 들으면서 함께 보는거랑 천지차이 맞아요
    너무 무리되는거 아니면 유료좌석 구매해서 보세요
    근데 여기 댓글은 ㅋㅋㅋㅋ 다들 초대받아서 봤다고하니.. 왠지 돈내고 보면 호구되는 느낌이긴하네요-;;

  • 16. 영통
    '24.9.3 2:37 PM (211.114.xxx.32)

    지금 대학생인 아이들 어릴 때 갔어요

    너무 비좁고 힘들어서
    그냥 63빌딩 고층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비싼 한우 먹으며 식당에서 불꽃 잘 보이게 해 놓은 곳에 올라가서 봤어요

  • 17. ㄴㅁㅋㄷ
    '24.9.3 2:58 PM (1.236.xxx.22)

    그정도 규모는 아니지만 아이가 한화재단학교 다닐때 봄에 축제때마다 불꽃놀이를 했는데 가까이서 불꽃놀이 본건 처음이라 세월이 좀 지났지만 아직도 그 감흥을 잊을수가 없어요

  • 18. ...
    '24.9.3 3:33 PM (59.12.xxx.29)

    그걸 뭘 16만원이나 내고
    여의도 보다는 이촌동 쪽에서 봐야 더 멋있어요
    여의도는 다리때문에 가림

  • 19. .....
    '24.9.4 2:13 AM (121.129.xxx.78)

    작년에 2인 70만원 자리 에서 봤어요. 1열. 이태리 레스토랑.
    한화 회장이랑 VIP 무대 바로 옆.
    일단 불꽃 소리 시끄럽고요. 화약냄새도 많이 나요.
    이쁘긴 한데 막 환상적이지는 않음 폴란드인가 발사 실패해서 두나라로 끝.
    다시 보라면? 그냥 멀리서 보는 걸로.
    갈때랑 올때랑 페어몬트 호텔 까지 걸어왔어요.
    차도 막고 사람만 다니니 모두 어딜 가든 걸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006 다시 뜨게 된 윤수일 아파트 듣는데 2 ..... 2024/10/26 2,587
1642005 밑에 노인죽음 나와서 얘기인데요..전 죽음이 두려운게요 15 소소하게? 2024/10/26 6,132
1642004 당근에서 이런 사람 어떻게 이해할까요 4 ........ 2024/10/26 1,970
1642003 요번 금쪽같은 내새끼는... 14 ... 2024/10/26 6,440
1642002 소년이 온다 얼마만에 읽으셨어요? 7 바닐라 2024/10/26 2,366
1642001 카카오)단톡방은 멀티프로필 적용이 안되나요? 4 hips 2024/10/26 1,036
1642000 실내공기질 초미세먼지가 계속 나쁨으로 뜨고 아무리 환기를 시켜도.. .. 2024/10/26 384
1641999 베이스 별로 모은 한국식 K-소스 6 저장용 2024/10/26 1,354
1641998 노인얘기. 죽음얘기 나오는데 왜 이리 무섭죠 11 ㅇㅇ 2024/10/26 4,460
1641997 우리 강아지가 나를 이해할까요? 12 2024/10/26 2,683
1641996 제주렌터카 공항에서 빌리고 성산에서 반납 3 제주렌터카 2024/10/26 1,172
1641995 다리미 돈방석이 아니라 1 다리미 2024/10/26 2,891
1641994 오늘날씨좋았죠?일광욕하는 멍냥이 짤좀 올려주심안되나요 1 ........ 2024/10/26 448
1641993 도와주세요 ㅜㅜ 스타우브 냄비 버려야 하나요? 8 ㄴㅇㄹㄴㅇㄹ.. 2024/10/26 2,853
1641992 사랑후에 오는 것들 - 이해안가는 것들 17 그냥 2024/10/26 4,574
1641991 신산스럽다. 서울살이 5 기다림 2024/10/26 2,711
1641990 당근에서 명품백 살때 10 가을 2024/10/26 2,877
1641989 70세가 되면 거의 노인이군요 46 2024/10/26 23,581
1641988 동생이 아버지 재산으로 동생명의로 부동산 27 2024/10/26 5,297
1641987 전세사기꾼에게 한 욕 신고당할까요? Dlo9 2024/10/26 601
1641986 국간장,진간장 등 유통기한 이후는 못먹나요? 9 여름 2024/10/26 1,650
1641985 와우! 별거 다 해봅니다. 27 여혼여 2024/10/26 8,130
1641984 복도식아파트 옆집에 담배피우며 사무실로 쓰는 사람들이살아요.. 1 옆집 2024/10/26 1,186
1641983 구매한 옷에 문제가 있을때 5 좀황당 2024/10/26 921
1641982 한없이 가늘어지는 머리카락 4 ㅠㅠ 2024/10/26 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