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사주를 보고 왔어요. 사주 보실줄 아시는분요

공공 조회수 : 4,065
작성일 : 2024-09-03 12:10:07

남편하고 사이가 안 좋습니다.

사업하는데 생활비도 못받고 있는데

저희집  담보 대출을 

해주라고 해서 (2억원) 안해 줬어요

2억원은 남편 사업 자금 대출금 매꾸는 용도 사용 한다 합니다

지금 생활비도 안줘서 못받는 마당에 대출해줘서 대출금도

못받을 것 같아서요.

친정에서 돈 빌려 오라고도 했어요. 친정에서는 거절했구요.

남편이 시숙 개인간 거래 신용 보증을 잘못 써서

시숙이 사업 망해서 8억에 대한 빚을 저희에게

떠 앉았어요.

등기우편이 법원에서 수시로 집으로 날라 옵니다.

상황이 그렇기 때문에 (재산상 차압이 들어 올것을 염려) 꼬들겨서 이혼 서류 가정

법원에 넣어 놨구요

사주 보시는분 제 사주좀 봐 주실래요......

같은 집인데 전에는 이혼수 전혀 없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어서 이혼 하라고 그러 십니다.

헤어져야 나도 살수 있다고. 남편은 끝났고 바닥을 쳤다고 하면서

앞으로 제 인생 사주가 어떠한지요???

안절 부절 답답해서 여기에 글 남겨 봅니다.

바람도 피우는 인간 입니다. 4년동안 만나는 여자가 있었는데

2년 안만나 더니 지금 다시 또 만납니다

**이혼은 둘째 고등 졸업 하고 해야지 하다 인생  이렇게  꼬여 버렸네요.

IP : 106.101.xxx.11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 12:12 PM (211.46.xxx.53)

    사주는 모르겠고. 집담보대출이나 친정에서 돈 빌려오지 마세요..남편이랑 시숙이 알아서 해결하게 하세요. 같이 구렁텅이로 가는겁니다.

  • 2. 사주 안 봐도
    '24.9.3 12:17 PM (211.234.xxx.171)

    지금은 이혼해야 살수 있는 상황인것 지나가는 사람도 알겠네요.
    사주풀이로 살라하면 같이 사시려고요?
    합리적으로 생각합시다.
    원글 지금 남편이랑 살려면 친정돈 끌어다 넣고 받지도 못하고
    사이는 안좋다 조금 나중에 이혼하겠죠.
    빨리 탈출하세요. 답답한 얘기 그만하고요.
    남편이 정신줄 놓은 인간인데 님도 좀 그래 보여요.
    어쩌면 끼리끼리 잘 만난것인지..

  • 3.
    '24.9.3 12:21 PM (222.120.xxx.110)

    바람에다 돈사고까지. 가지가지하네요.

  • 4. 공공
    '24.9.3 12:21 PM (218.157.xxx.113)

    윗분...그러니깐요
    맞아요
    제 심정이 정신줄 놓은것 같아요
    이도 저도 결정 못하며 안절 부절 이네요.
    이혼 안가본 길이라 무섭고 걱정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조용히 털고 나오라고 하십니다.

  • 5. ,,
    '24.9.3 12:22 PM (211.36.xxx.26)

    사주아니라 현실만 보더래도 버려야 할 ㄴㅈ
    그지경에 여자까지
    여자 만나는 거 걱정되세요?
    그여자 안만난대도
    앞으로 또 여자 안만난다는 보장 없거든요
    남자를 믿지마세요 좀 답답

  • 6. 사주
    '24.9.3 12:22 PM (211.235.xxx.10)

    몰라도 이혼이 답이네요.
    어떻게 사나요?

  • 7. 이혼이
    '24.9.3 12:25 PM (211.234.xxx.171)

    왜 무서워요?
    님 경우는 암 떼내는 수술이예요.
    암 달고 사시다 같이 죽으실래요?
    요즘 세상에 이혼 흠도 아니고
    원글님 나이 보니 애들도 꽤 크죠?
    사고뭉치 인간 떼어내고 변수 줄이고
    맘 편히 지낸다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제발 사주니 운명이니 그런 생각 마시고 현실직시

  • 8. ㅇㅇㅇㅇㅇ
    '24.9.3 12:2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그 8억 상간녀와 함께 떠안는걸로..

  • 9. ....
    '24.9.3 12:26 PM (110.13.xxx.200)

    이건 사주를 보고 안보고 당장 이혼해야할 상황 아닌가요.
    사업하는 사람이 이렇게 현실감이 없어서 어떻게 사업을 한다고...
    거기에 바람까지요?
    남편 하는거 보니 운때가 바닥을 치는 운 같네요.
    운이 나빠지면 판단력이 떨어지고 자업자득의 길을 걷습니다.
    스스로 불구덩이로 걸어들어가는데 왜 같이 들어가야 하나요?
    이건 누가봐도 헤어져야 합니다.
    하다못해 서류이혼이라도 해야할판에 남편 이따위로 나오면..
    독립할 준비하세요.

  • 10. ..
    '24.9.3 12:26 PM (58.78.xxx.77)

    이 경우는 남편이 바람을 펴서 빌미를 제공해준게
    차라리 다행이다 싶네요
    이러고도 계속 이혼안하고 살면
    내 인생을 내가 구렁에 쳐박는 꼴임

  • 11. 그나마
    '24.9.3 12:27 PM (61.98.xxx.185)

    친정부모님이 현명하시네요.

  • 12. ㅡㅡㅡ
    '24.9.3 12:28 PM (58.148.xxx.3)

    아머 우리집이랑 판박이입니다. 아 나도 꼬드겼어야하는데 꼼짝없이 재산 절반 떼주게 생겼어요

  • 13. 아니
    '24.9.3 12:34 PM (76.168.xxx.21)

    4년 바람에
    생활비도 안가져와
    돈 빌려와라 닥달

    왜 이혼을 안해요?
    애들 때문인가..이해불가요.
    사주 볼 필요도 없이 답은 이혼인데요

  • 14. 공공
    '24.9.3 12:41 PM (218.157.xxx.113)

    앞으로 제 인생은 어떻게 흘러 갈까 걱정 뿐 입니다.
    힘을 주세요....
    실은 엄청 무섭습니다. 하루 하루가

  • 15. ...
    '24.9.3 12:52 PM (125.132.xxx.53) - 삭제된댓글

    걱정마세요
    20,30,40대 보다 50이후가 훨씬 좋아요
    남편과는 갈라서는게 낫구요

  • 16. 지금은
    '24.9.3 12:59 PM (118.235.xxx.177)

    부모님 맡씀 들을때입니다.

  • 17. 힘은
    '24.9.3 1:01 PM (211.235.xxx.103) - 삭제된댓글

    스스로가 내야돼요
    이혼은 사주가 시키는게 아니라
    독기품고 변호사랑 해결하는겁니다
    더 독해지셔야돼요
    지금 글만 봐도
    너무 나약하고 정신빠져보입니다
    이혼에 대한 공포때문에요

    혹시 이혼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기회에 바꿔보세요

  • 18. 도움될말
    '24.9.3 1:03 PM (211.235.xxx.219) - 삭제된댓글

    유명한 삽화가 있어요

    구덩이에 빠져서 그저 울고 자빠진 여자
    아무도 구해주지 않아요 그 여자가 그 구덩이에 있는 줄도 몰라요

    반대로,
    같은 여자인데 입고 있던 옷으로 동앗줄을 만들어
    빤스만 입고 온몸에 흙이 묻은 채로 그 구덩이에서 빠져나오는 여자

  • 19. ..
    '24.9.3 1:04 PM (14.36.xxx.129)

    음력 생일인가요?

  • 20. 공공
    '24.9.3 1:11 PM (218.157.xxx.113) - 삭제된댓글

    네 음력 생일 입니다.
    답답해서 염치 없는데 여기다 글 씁니다.

  • 21. ...
    '24.9.3 1:26 PM (183.98.xxx.142) - 삭제된댓글

    페이지도 넘어갔고 해서 글 남겨요.
    휴먼디자인으로 살짝 읽어드릴게요.
    양력으로 생년월일시분까지 아시면 톡주셔요.
    https://open.kakao.com/me/Eungdang_Hakdang

  • 22. ...
    '24.9.3 1:29 PM (122.35.xxx.146) - 삭제된댓글

    온화한 성품을 지녔고 한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특히 먼 지역에서 뜻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고향을 떠나 자리를 움직이면 출세를 할 운이며 사업의 발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신은 외교적인 부분에서 특화되었으며 뛰어난 언변을 바탕으로 스스로도 원하던 삶을 살겠습니다.

    자신의 성품과 출세를 남에게 떠벌리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소신을 지켜 할 일만 하는 성질을 가졌으며 주변사람 모두를 차별하는 일 없이 똑같은 대우로 일관하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 됩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로 배우자에 대한 예우와 애정이 가득하여 바쁜 사회생활과는 반대로 쉼터와 같은 역할을 해주니 만물의 복이 타고났다 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어울리는 직업은 중개역할을 하고 자기를 표현하는 외교관 또는 부동산업계가 되겠으며 넘쳐나는 복과 재물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을 잘 돌보아 유지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이 있습니다.‐

    ------------------------------------
    인생은 본인이 생각한 대로 흘러갑니다

  • 23. 임진대운
    '24.9.3 1:38 PM (121.162.xxx.227)

    월에 신금과 합을 해서 이혼하지 말래나요?
    오히려 상간녀의 기운이 세지기도 하고 내 자리와 진술충, 년과 진진형, 진미파... 괴로움 투성이 입니다. 이혼 권하고 싶습니다

  • 24. 사주에
    '24.9.3 1:39 PM (119.193.xxx.189) - 삭제된댓글

    이혼할 팔자가 아니라고 하면 그냥 사실 건가요?
    글만봐서는 이혼하는 게 맞아요.
    그래도 다같이 구렁텅이에 빠지는 것보다는 원글님이라도 건재해서 애들을 챙겨야 하지 않겠어요?

  • 25. .....
    '24.9.3 1:58 PM (1.241.xxx.216)

    이혼을 해야 원글님이 숨도 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거에요
    엄마라도 바로 서야 아이들도 거기서라도 시작하면 되는 것이고요
    남편과 산 세월보다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월이 훨씬 많습니다
    원글님 바람으로 빌미를 준 남편에게 그나마 고마워하시고 용기내서 탈출하시길 바랍니다

  • 26. ..
    '24.9.3 2:17 PM (58.29.xxx.196) - 삭제된댓글

    양력생일이죠?
    올해 이혼하심이...
    남편땜에 계속 인생이 불안해요.
    문제는 내가 그걸 고치고 조이고 다듬으며 살수 있냐.. 인간만들어서 살수 있냐인데
    님에게 그런 게 없어요. 관을 제어하는 식상이 없는 사주라서...
    그냥 남편 하는거 보면서 맘고생하실거예요.

  • 27. 공공
    '24.9.3 2:22 PM (106.101.xxx.112) - 삭제된댓글

    윗님 음력 사주 입니다
    음력으로 다시 봐주세요

  • 28. 공공
    '24.9.3 2:24 PM (106.101.xxx.112) - 삭제된댓글

    음력으로 다시 봐주심 감사 하겠습니다

  • 29.
    '24.9.3 3:08 PM (223.38.xxx.179)

    지금 8억 보증빚에
    사업빚에
    생활비까지 안주는데
    바람.

    신속히 털고 나오세요.

  • 30. ..
    '24.9.3 3:48 PM (58.29.xxx.196)

    님도 고분고분 얌전한 성격도 아닌데요. 오지랍에 의협심에 의리에.. 남자같은 면도 있어요. 근데 남편이 님보다 쎄다고 할 순 없고,, 이건 뭐 다른 인종이랄까. 님이 어른이면 남편은 애예요. 남편은 아이의 사주예요. 철없고 세상 모르고 그래서 일의 변동도 심하고.. 뭔가 꾸준하지 않고 변덕이랄까 싫증나면 접는 사람이예요. 그러면서도 사람 불편하게 하고 나름의 까탈이 아주 ㅠㅠㅠ.. 올해 넘기시면 이혼 하려는 마음 사그라들어요. 그치만 이혼 하지 않더라도 남편자리가 흔들대는건 계속됩니다. 만약 이혼 안하셔도 계속 나름의 내조를 하시면서 사는 분이시긴 해요. 이번에 참고 이혼 하지 않는다면 2036년에 남편과의 이별운이 있구요. 님은... 좀 심사숙고 하는게 약해요. 이혼을 한다면 앞으로 본인인생과 가족인생이 어떻게 될지도 진지하게 고민하시고 고민되는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지 나름의 계획도 잘 세우시고.. 이런식으로 생각을 깊이 하시는 걸 조언드리고 싶네요. 인물 보고 결혼하셨을까요? 남편분이 잘생김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귀여운 그런 스타일인것 같네요.ㅠㅠ

  • 31. 공공
    '24.9.3 4:12 PM (106.101.xxx.112) - 삭제된댓글

    윗분 댓글 감사합니다
    이별운이라는게 죽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32. 아이고
    '24.9.3 4:20 PM (61.254.xxx.115)

    이런상황은 서류상이라도 이혼 빨리 하시는게 나아요
    돈은 도와주지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042 열혈사제1을 저는 왜 이제야 봤을까요? 2 .. 2024/10/27 1,883
1642041 다리미 재밌어요. 16 배우연기 2024/10/27 3,888
1642040 새벽에 4 새벽에 2024/10/27 1,453
1642039 소비기한 2025년 6월23일 까지인 비비고 진한 김치만두 40.. 1 주목 2024/10/27 1,700
1642038 경상도쪽 사는데 한번은 딸이 대학에서 안친한 남자동기가 카톡 보.. 50 .. 2024/10/27 14,788
1642037 돈이 너무 쓰고 싶을 때 18 바람이분다 2024/10/27 5,615
1642036 전참시에 이영자네 집 보는데 32 우와 2024/10/27 20,433
1642035 Sky갈 성적을 서성한 가라고 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2024/10/27 4,645
1642034 손가락 관절염 답이 없나요? 11 676767.. 2024/10/27 3,656
1642033 지역비하하는 사람들 웃겨요. 17 지나다 2024/10/27 2,253
1642032 오십견으로 치료를 해야 할까요? 아님 다른 방법이? 14 캔디 2024/10/27 1,990
1642031 건강에 좋은 발사믹식초는 몇년산부터인가요? 4 . . 2024/10/26 1,810
1642030 정숙한 세일즈 마지막 사이다네요. 1 2024/10/26 5,028
1642029 요즘 날아오르는 로제 아파트.. 동서양세대 통합.. 5 통합 2024/10/26 4,346
1642028 전남 담양 6 하하 2024/10/26 1,862
1642027 태어나면서 부터 불공평한건 왜 그런걸까요 14 ㅈㅈ 2024/10/26 3,113
1642026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애틀랜타 한인 간담회서 해리스 지지 호.. 1 light7.. 2024/10/26 973
1642025 아파트 경상도버전 들어보셨나요? 5 아파트 2024/10/26 3,188
1642024 어떤 기혼들은 미혼의 생활에 뭔 질문이 6 ㅇㅇ 2024/10/26 2,018
1642023 한국 참 대단한거 같아요 49 ㅁㄴㅇㄷ 2024/10/26 18,412
1642022 ssd를 큰것으로 바꿨는데 카카오톡이 사라졌어요. 1 ssd? 2024/10/26 982
1642021 남편이랑 삼시세끼 보는데 5 ... 2024/10/26 4,715
1642020 근대화를 잘 하려면 2024/10/26 330
1642019 돌싱남 만나는 정신나간 미혼녀들에게 13 . . . 2024/10/26 6,542
1642018 지옥에서 온 판사 7 악마짱!! 2024/10/26 4,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