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을 열고 사니 이리 좋네요

좋아라 조회수 : 3,026
작성일 : 2024-09-03 11:14:44

에어컨 켤때 바깥이 너무 뜨거우니까 커튼치고 있었지요.

겨울엔 또 너뮈 추우니까 커튼치고요.

지금 창열고 창밖을 바라보면서 책보다가

이 글씁니다.

아!  너무나 행복합니다.

적당한 온도의 공기가 너무나 감사하네요

 

 

IP : 125.187.xxx.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4.9.3 11:19 AM (183.99.xxx.254)

    너무 좋죠
    아침에 걷기도 하고 청소도 하고
    샤워하고 선풍기 틀고 82하니 좋네요
    아직 낮에는 덥다 해도 이정도만 해도 살것같아요
    활기가 생겨요

  • 2. 원글
    '24.9.3 11:20 AM (125.187.xxx.44)

    저는 오늘 간만에 생선구워 먹으려구요
    문 다 열고.사는 바로 지금이예요!

  • 3. ...
    '24.9.3 11:24 AM (106.101.xxx.238)

    그래서 전 돈 있어도 한강뷰 아파트 안좋아해요.
    실은 돈 없어서 가지도 못해요 ㅋㅋㅋ

    근데 진심 한강뷰 아파트는 이런 좋은 잠깐의 시기에 문도 못열고 사는거 정말 별로였어요.
    미친 소음과 매연 ㅜㅜ
    에어컨 껐을때 창문 열때의 상쾌함이 얼마나 좋은데요~^^

  • 4. 저도
    '24.9.3 11:31 AM (125.187.xxx.44)

    친구가 한겅변사는데
    소음 먼지때문에 문 닫고 살더라구요
    요즘 샤시 좋아서 괜찮다고 하던데
    저는 가늠이 답답해서...
    창문 열고 사는게 더 좋아요

  • 5. 자운영
    '24.9.3 11:33 AM (59.12.xxx.84)

    오늘 아침엔 살짝 추웠고
    어제아침엔 씻고나오며 저도 모르게 야 백만불짜리 바람이다~가 육성으로 나와 혼자 웃었네요
    저희집이 창을 다열면 통풍이 끝내주거든요

  • 6. ........
    '24.9.3 11:33 AM (59.13.xxx.51)

    요즘 아침 저녁으로 에어컨바람과는 차원이 틀린
    살랑바람 맞고있으니 너무 행복하네요.
    미세먼지에 아무리 공청기 돌려도 쾌적한 공기랑은 틀리듯...
    바람도 그렇네요.

  • 7. ..
    '24.9.3 11:35 AM (222.117.xxx.76)

    자연바람이 이렇게 좋은것이냐..감탄합니다
    얼마나 즐길수있으련지 모르지만요 ㅎㅎ

  • 8. 그러게요
    '24.9.3 11:42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바로 앞이 숲이라
    일년 열두달 열어놓고 사는데 행복하네요

    오늘은 구름까지 얼마나 이쁜지..

  • 9. 그러게요.
    '24.9.3 11:42 AM (175.120.xxx.173)

    하늘도 예쁘고 넘 좋아요

  • 10. ㅇㅇ
    '24.9.3 12:07 PM (211.192.xxx.103)

    공기가 너무 좋네요 ^^

  • 11. 부디
    '24.9.3 12:11 PM (112.169.xxx.23)

    봄,가을이 길디 길어주길 간절히~~~

  • 12. 저도
    '24.9.3 12:43 PM (211.114.xxx.107)

    오랫만에 집안 창문 다 열고 있는데 집안 냄새부터가 다르네요.

    가끔 환기도 시키고, 집안 전체를 환기 시키는 환기 시스템도 켜고, 공기청정기도 쓰고, 에어컨도 청청모드를 켜서 쓰는 등 나름 신경을 썼는데도 여름내내 뭔가 찝찝함이 있었는데 창문을 다 열고 맞바람이 치니 공기가 아주 상쾌합니다.

    여름, 겨울 다 빼버리고 늘 이런 상태만 계속되면 좋겠어요.

  • 13. 11
    '24.9.3 1:12 PM (125.176.xxx.213)

    저도 어젯밤엔 에어컨 안켜고 오랜만에 창문열고 잤는데
    그 선선한 바람이 어찌나 좋던지요
    가을아 더 빨리와라 (이번주 또 덥대요ㅠ) 그러면서 좋아라 했네요

  • 14. ㄱㄴ
    '24.9.3 2:24 PM (211.112.xxx.130)

    문열고 자니 정말 행복해서 침대에서 속으로 꺜 했잖아요 ㅎㅎ 문닫고 사니까 답답해서 죽겠더라구요.
    온몸을 스치는 바람이 진짜 너무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001 부부싸움이 기가막혀 7 가을밤 2024/10/26 4,111
1642000 물만먹어도 찐다. 유전자 탓이다 하는 분들 13 ..... 2024/10/26 3,975
1641999 요즘 간편하게 먹는 집밥 6 식사 2024/10/26 5,378
1641998 데일리로 신을 슬립온 추천 부탁드려요 2 키높이 2024/10/26 1,659
1641997 이기적인 아빠 2 ㅇㅇ 2024/10/26 2,198
1641996 코스트코- 신선설농탕 , 쭈꾸미제육볶음 맛있어요 12 ........ 2024/10/26 3,544
1641995 구성환 김밥 11 나혼산 2024/10/26 7,231
1641994 발가락과 손가락을 깍지끼고 1 좋다니까 2024/10/26 1,412
1641993 오페라 덕후님, 감사합니다. 10 오페라 2024/10/26 1,147
1641992 정년이와 정숙한 세일즈 시대 배경 17 2024/10/26 5,278
1641991 국정감사] '가해자'가 '보호자'로 둔갑시키는 국가아동학대시스템.. 1 ../.. 2024/10/26 1,042
1641990 귀에서 잡음이 들린다네요. 5 기러기 2024/10/26 1,942
1641989 소년이온다 어찌?읽어야 제대로 읽을수있을까요 3 땅하늘 2024/10/26 2,125
1641988 소년이온다를 보고 가장 충격적이었던건(스포있음) 6 ㅇㅇ 2024/10/26 6,376
1641987 신세계 강남점 가시면 뭐 사오세요? 10 내일 2024/10/26 3,369
1641986 맛없는 맛김치 활용법 5 부탁 2024/10/26 1,421
1641985 감자를 자꾸 껍질째 먹어요 8 ㅁㅁ 2024/10/26 1,989
1641984 고급스런 반코트 어디꺼 입으세요 5 고급 2024/10/26 4,619
1641983 지구를 닦는 남자들, 유익하고 재밌어요! 1 추천 2024/10/26 910
1641982 블랙핑크 보면 영어 잘하면 노는 물이 다르다는 거 알겠어요 41 ........ 2024/10/26 20,536
1641981 어디로 도망가야될까요 8 어디 2024/10/26 2,916
1641980 말레이시아의 한 이주 노동자가 27년간 휴일 없이 일한 사연 2 2024/10/26 2,364
1641979 남고생 수행평가 레전드 4 ㄱㄴㄷ 2024/10/26 2,506
1641978 여자연예인들 기가 쎄보이는데 12 예쁘면 2024/10/26 7,484
1641977 얼굴도 가을 타나요? 1 뜨악한 여자.. 2024/10/26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