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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을 열고 사니 이리 좋네요

좋아라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24-09-03 11:14:44

에어컨 켤때 바깥이 너무 뜨거우니까 커튼치고 있었지요.

겨울엔 또 너뮈 추우니까 커튼치고요.

지금 창열고 창밖을 바라보면서 책보다가

이 글씁니다.

아!  너무나 행복합니다.

적당한 온도의 공기가 너무나 감사하네요

 

 

IP : 125.187.xxx.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4.9.3 11:19 AM (183.99.xxx.254)

    너무 좋죠
    아침에 걷기도 하고 청소도 하고
    샤워하고 선풍기 틀고 82하니 좋네요
    아직 낮에는 덥다 해도 이정도만 해도 살것같아요
    활기가 생겨요

  • 2. 원글
    '24.9.3 11:20 AM (125.187.xxx.44)

    저는 오늘 간만에 생선구워 먹으려구요
    문 다 열고.사는 바로 지금이예요!

  • 3. ...
    '24.9.3 11:24 AM (106.101.xxx.238)

    그래서 전 돈 있어도 한강뷰 아파트 안좋아해요.
    실은 돈 없어서 가지도 못해요 ㅋㅋㅋ

    근데 진심 한강뷰 아파트는 이런 좋은 잠깐의 시기에 문도 못열고 사는거 정말 별로였어요.
    미친 소음과 매연 ㅜㅜ
    에어컨 껐을때 창문 열때의 상쾌함이 얼마나 좋은데요~^^

  • 4. 저도
    '24.9.3 11:31 AM (125.187.xxx.44)

    친구가 한겅변사는데
    소음 먼지때문에 문 닫고 살더라구요
    요즘 샤시 좋아서 괜찮다고 하던데
    저는 가늠이 답답해서...
    창문 열고 사는게 더 좋아요

  • 5. 자운영
    '24.9.3 11:33 AM (59.12.xxx.84)

    오늘 아침엔 살짝 추웠고
    어제아침엔 씻고나오며 저도 모르게 야 백만불짜리 바람이다~가 육성으로 나와 혼자 웃었네요
    저희집이 창을 다열면 통풍이 끝내주거든요

  • 6. ........
    '24.9.3 11:33 AM (59.13.xxx.51)

    요즘 아침 저녁으로 에어컨바람과는 차원이 틀린
    살랑바람 맞고있으니 너무 행복하네요.
    미세먼지에 아무리 공청기 돌려도 쾌적한 공기랑은 틀리듯...
    바람도 그렇네요.

  • 7. ..
    '24.9.3 11:35 AM (222.117.xxx.76)

    자연바람이 이렇게 좋은것이냐..감탄합니다
    얼마나 즐길수있으련지 모르지만요 ㅎㅎ

  • 8. 그러게요
    '24.9.3 11:42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바로 앞이 숲이라
    일년 열두달 열어놓고 사는데 행복하네요

    오늘은 구름까지 얼마나 이쁜지..

  • 9. 그러게요.
    '24.9.3 11:42 AM (175.120.xxx.173)

    하늘도 예쁘고 넘 좋아요

  • 10. ㅇㅇ
    '24.9.3 12:07 PM (211.192.xxx.103)

    공기가 너무 좋네요 ^^

  • 11. 부디
    '24.9.3 12:11 PM (112.169.xxx.23)

    봄,가을이 길디 길어주길 간절히~~~

  • 12. 저도
    '24.9.3 12:43 PM (211.114.xxx.107)

    오랫만에 집안 창문 다 열고 있는데 집안 냄새부터가 다르네요.

    가끔 환기도 시키고, 집안 전체를 환기 시키는 환기 시스템도 켜고, 공기청정기도 쓰고, 에어컨도 청청모드를 켜서 쓰는 등 나름 신경을 썼는데도 여름내내 뭔가 찝찝함이 있었는데 창문을 다 열고 맞바람이 치니 공기가 아주 상쾌합니다.

    여름, 겨울 다 빼버리고 늘 이런 상태만 계속되면 좋겠어요.

  • 13. 11
    '24.9.3 1:12 PM (125.176.xxx.213)

    저도 어젯밤엔 에어컨 안켜고 오랜만에 창문열고 잤는데
    그 선선한 바람이 어찌나 좋던지요
    가을아 더 빨리와라 (이번주 또 덥대요ㅠ) 그러면서 좋아라 했네요

  • 14. ㄱㄴ
    '24.9.3 2:24 PM (211.112.xxx.130)

    문열고 자니 정말 행복해서 침대에서 속으로 꺜 했잖아요 ㅎㅎ 문닫고 사니까 답답해서 죽겠더라구요.
    온몸을 스치는 바람이 진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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