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임산부석에 앉는 사람들

.. 조회수 : 2,503
작성일 : 2024-09-03 09:21:01

임산부석에 노인들은 물론 아줌마, 아저씨들이 앉네요

그들은 왜 거길 앉을까요??

너무나도 당당한 그들

IP : 223.53.xxx.9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4.9.3 9:29 AM (223.38.xxx.102)

    이용하는 라인에서는 거의 비워두는데
    가끔 젊은 남자가 앉아 가더라고요.
    그런 경우 의도가 명확해 보여서 다른 칸으로 옮깁니다.

  • 2. 제생각에
    '24.9.3 9:37 AM (117.111.xxx.34) - 삭제된댓글

    대부분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앉고 아저씨들도 가끔 앉는데 무념무상 자리 있으면 일단 앉는다! 이거고요
    아주 가끔 젊은 남자가 앉는 건 덤빌테면 덤벼봐 이거 같아요

  • 3. 12
    '24.9.3 9:38 AM (211.189.xxx.250)

    누가 앉든 앞에 배려석 당사자가 오면 비켜주면 되죠.
    안 비켜주고 버티는 사람들이 문제.

  • 4. 무슨소리
    '24.9.3 9:44 AM (110.15.xxx.77)

    어제 4호선에서는 젊은여자가 앉더군요.

  • 5. oooo
    '24.9.3 9:48 AM (61.82.xxx.146)

    그냥 비워두는경우도 있던데
    대부분 남녀노소 아무나 앉아 가더라고요

    저도 이부분 궁금해서 알아봤는데
    임산부가 오면 비켜주면 된다해요
    체형으로 티가 안 날경우
    임산부 핑크뱃지 가방에 달고 다닌답니다

  • 6. .
    '24.9.3 9:50 AM (221.162.xxx.205)

    젊은 여자 임신초기일수도 있죠

  • 7. ...
    '24.9.3 9:50 AM (122.38.xxx.150)

    저는 노인석 임산부석을 만들면 안됐었다고 생각해요.
    지금이라도 없애야합니다.
    처음엔 대안이라고 만들었겠지만 결국엔 더 큰 문제를 만들었어요.
    남녀노소 상관없이 힘들고 불편해보이면 양보하던 사람들 있었어요.
    그래야한다는 사회적 압박도 있었구요.
    그걸 깨버린게 노약자석이고 노인석이죠.
    이제 다 같이 늙어가는데 몇살부터 노인인가요.
    임산부는 어떤 위치에서도 양보받아야합니다.
    누가 비켜주냐? 그런 분위기로 다시 바꿔나가야죠.

  • 8. ..
    '24.9.3 9:52 AM (39.118.xxx.199)

    법적으로 지정된 장애인 주차구역도 아니고, 빈자리 놔둘 이유 있나요? 배려의 차원인데
    임산부가 오면 비켜 주면 되는 거죠.

  • 9. ~~
    '24.9.3 9:54 AM (118.235.xxx.191)

    임산부가 다 눈에 띄는건 아니니까요. 초기 임산부는 육안으로 알수가 없고 자리가 비어있어야 앉지요. 법적으로가 아니라도 임산부들이 이런저런 어려움 없이 바로 앉을 수 있게 마련해둔 자리인데
    그냥 없는 자리다 생각하고 비워두는게 맞지 않나요.
    오면 비켜준다. 이러라고 만든거 아니죠.
    앞에 임산부 오면 비켜주는거야 상식인데, 꼭 임산부석이어야 비켜주는건가요

  • 10. gma
    '24.9.3 9:55 AM (221.145.xxx.192)

    그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임산부 와도 비켜 주는 것을 못 봤습니다.
    임산부 입장에선 비켜 달라고 말하기 힘들거예요.
    괜히 공격 당할 수도 있으니까요.
    비워주는게 맞는 거죠.
    저는 임신했을 때 한 시간 거리 전철 타고 다니다가 결국 한달 먼저 조산했어요.
    자리 양보 거의 없었어요.
    이기심들 징글징글...

  • 11. .....
    '24.9.3 10:02 A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가끔은 앉아가지만 늘 임산부가 오면 반드시 일어납니다.
    하루는 임산부 배려석 옆좌석에 앉아가고 있었고,
    배려석에는 저와 비슷한 여성이 앉아서 가더군요
    임산부가 왔음에도 안일어나길래 제가 자리 양보했어요
    임산부분들 거의 대부분 뱃지 가방에 달고 임산부들이 배려석으로 옵니다.
    물론 간혹 만원 지하철이라 공간이 없어서 올 수 없는 경우빼구요.
    제가 임산부였을때 자리양보? 그런거 없었어요 ㅎ
    비켜주면 감사한거였던 때도 있었네요
    배려가 의무는 아니지만, 출산율 저조한 상황이니
    힘들어서 배려석에 잠시 앉아가더라도 임산부가 다가오면 빠딱빠딱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 12. ....
    '24.9.3 10:03 AM (203.233.xxx.130)

    저도 가끔은 앉아가지만 늘 임산부가 오면 반드시 일어납니다.
    하루는 임산부 배려석 옆좌석에 앉아가고 있었고,
    배려석에는 저와 비슷한 여성이 앉아서 가더군요
    임산부가 왔음에도 안일어나길래 제가 자리 양보했어요
    임산부분들 거의 대부분 뱃지 가방에 달고 배려석으로 옵니다.
    물론 간혹 만원 지하철이라 공간이 없어서 올 수 없는 경우빼구요.
    제가 임산부였을때 자리양보? 그런거 없었어요 ㅎ
    비켜주면 감사한거였던 때도 있었네요
    배려가 의무는 아니지만, 출산율 저조한 상황이니
    힘들어서 배려석에 잠시 앉아가더라도 임산부가 다가오면 빠딱빠딱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 13. ㅇㅇ
    '24.9.3 10:04 A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거의 대부분 중장년 여성들이 많이
    앉아요. 그리고 임산부 뱃지 달고 있어도
    잘대 양보 안 합니다.
    가끔 50.60.70대 남자들도 앉고요

  • 14. 첫댓님
    '24.9.3 10:04 AM (211.234.xxx.208)

    명확한 의도가 뭔가요?

  • 15. 매일
    '24.9.3 10:15 AM (123.142.xxx.26)

    출퇴근시 보지만
    할저씨, 할줌니들 비율이 높구요
    그담은 젊은남자들이 많이 앉습니다.
    임산부오면 일어나주는 경우
    많이 못봤습니다.
    왜냐면 눈감고 잠들거나 자는척 하는게
    정말 대다수거든요

  • 16. 이러니까
    '24.9.3 10:23 AM (118.235.xxx.68)

    할배들이 작대기 들고 노약자석 앉으면 때리고 하군요

  • 17. ...
    '24.9.3 10:45 AM (203.233.xxx.130)

    어떤날은 젊은 외국인 ( 동양인이라 한국인으로 착각했나봄) 이 앉아있는데
    60대정도로 보이는 할아버지가 왜 안일어나냐고 묻더군요
    어떤 할아버지들은 서로 민증까고 싸우기도 하구요

  • 18. 임산부석은
    '24.9.3 4:39 PM (175.208.xxx.253)

    비워두라고 방송으로 나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퇴근시에는 특히 젊은 여자들 당당하게 앉아서조는 척하다 귀신같이 내리죠. 젊은 남자들도 예외없더라구요

  • 19.
    '24.9.4 12:07 AM (61.47.xxx.114)

    글쎄요 비워두는게 낫다고봐요
    양보요?? 글쎄요 예전처럼 사회적인압박감을바라는건
    아닌거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154 분당 보청기 잘하는곳 2 aaaa 2024/09/18 371
1626153 빨래방에 이불들고 왔다갔다만 했는데 2 ㄹㄹㄹ 2024/09/18 1,934
1626152 방금 헬스장에서 들은 노래 12 노래가서 2024/09/18 3,206
1626151 밤에 먹이려는 남편 9 jkl 2024/09/18 2,542
1626150 1인용 접이 의자가 6 원단 2024/09/18 1,006
1626149 10월까지 덥다는데 창문형 에어컨 설치할지 8 33333 2024/09/18 2,414
1626148 묵은지 씻어서 8 맛있어요 2024/09/18 2,321
1626147 명절끝엔 역시 닭발이죠 8 ㅇㅇㅇ 2024/09/18 1,355
1626146 세탁기 골라주세요. 3 ㅡㅡ 2024/09/18 559
1626145 데이식스 인기많네요 4 .. 2024/09/18 2,254
1626144 혼자있는 이시간 너무 좋네요^^ 3 2024/09/18 1,776
1626143 올여름 많이 더운거 다른나라도 그런가요? 25 ㅁㅁㅁ 2024/09/18 4,043
1626142 캐나다 살다 한국 와서 사니 55 2024/09/18 17,419
1626141 윤석열 김명신 때문에 나라꼴이 5 ... 2024/09/18 1,544
1626140 추석연휴인데 많이 습하네요 7 ㅇㅇ 2024/09/18 1,576
1626139 50대중반인데 가죽자켓? 21 어떨까요 2024/09/18 2,285
1626138 총자산 계산할때 종신연금도 포함시키나요? 3 재산정리 2024/09/18 1,082
1626137 남편 자식 없는 제 유산은 누가 나눠가지게 되나요? 43 50대미혼녀.. 2024/09/18 8,734
1626136 시어머니의 심리 31 보름달 2024/09/18 5,398
1626135 토란탕 여쭤요~ 4 지혜 2024/09/18 912
1626134 시댁에서 햅쌀을 주셨는데 13 시댁 2024/09/18 3,136
1626133 병원에 입원하고 싶지 않은 고령의 노인분은 꼭 보세요. 5 .. 2024/09/18 3,278
1626132 넷플 흑백요리사 재밌네요 (아주 약간의 스포) 12 ㅇㅇ 2024/09/18 3,951
1626131 명절에 먼저 간 동서에게 연락했어요. 52 2024/09/18 28,361
1626130 김건희 여사 측근? 자녀 학폭논란 휩싸인 김승희는 누구 7 2024/09/18 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