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창원 님 실제 성격이 궁금...

이야 조회수 : 4,214
작성일 : 2024-09-02 20:24:50

채널에이에서 표창원 교수 개인연구소 보여주면서 10년 만에 절친들 초대한다고 음식 준비하더니 박지선 교수, 정은표 배우, 손수호 변호사가 왔네요

 

요리 하고 서빙 도와달라고 아들 불렀는데 

벌어진 어깨에 건장하고 든든해 보이는 아들

 멋있네요 20대 초반이라는데...

 

근데 표창원씨 웃으면서 얘기하는 게 표정이 참.. 온화해요 방송인이라면 방송인이지만 꾸며낸 모습만은 아닐 것 같아서요 ㅎ

 

주변에서 일을 같이하시거나 가까이서 뵌 분 계실까요? 일화라도 알고 싶어지네요

IP : 112.218.xxx.1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ㅇ ㅇ
    '24.9.2 8:26 PM (112.153.xxx.101)

    유튜브 채널서만 뵈는데 진정성 있고 유머도 간간히, 좋으실거같아요

  • 2.
    '24.9.2 8:27 PM (118.235.xxx.216)

    표창원...
    국회의원하더니 박근혜 겨냥해서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 퍼붓다가 사라지더니
    스리슬쩍 방송에 자주 얼굴 디미네..

  • 3. 나서는걸
    '24.9.2 8:28 PM (58.29.xxx.96)

    별루 안좋아하고 수줍음이 많은듯
    정치에서 떠나는것도 멋있고
    권일용님이랑 참편해보여서

  • 4. ...
    '24.9.2 8:28 PM (39.7.xxx.116) - 삭제된댓글

    표창원이 김보름에게 사과한 거 보고 저 사람은 정치인 하기에는 너무 양심이 있구나 생각했어요

    저 사람은 정치인이 안 맞아요
    다른 정치인들은 아무도 사과 안했는데.

  • 5. ...
    '24.9.2 8:31 PM (39.7.xxx.116) - 삭제된댓글

    표창원이 김보름에게 사과한 거 보고 저 사람은 정치인 하기에는 너무 양심이 있구나 생각했어요

    저 사람은 정치인이 안 맞아요
    다른 정치인들은 아무도 사과 안했는데.

    정치 하면서 본인도 자괴감 들었을 거 같아요
    내 몸이 튀겨진다 사드 춤도 추고

  • 6. 지역구
    '24.9.2 8:33 PM (210.222.xxx.250)

    관리 넘 안해서 이탄희선거운동 엄청 힘들었다고

  • 7. ㄷㄷ
    '24.9.2 8:37 PM (124.80.xxx.38)

    동네 마트에서 뵈었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엄청 다정다감하시던데요. 아내분에게...
    그리구 누가 인사하면 활짝 웃으시면서 인사하시고...

  • 8. 학자 출신이
    '24.9.2 8:42 PM (106.101.xxx.211)

    아니라 경찰 출신이시더라고요. 경찰하다 유학보내주는 케이스로 영국에서 공부하셨던 것 같던에 그래서인지 기본적으로 사건 볼 때 매서운 촉이 있는 것 같고 예전에 딸 협박받았을 때 우리 딸이 무술 도합 10단이 넘는다고 그 분들이 조심하셔야 할 거라고 했던 거에서 아주 당당한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근데 정치에 염증느끼고 바로 출마 안 하신 거 보고 어찌보면 자기 길이 아닌 건 과감하게 포기하는 분이라 명예를 봤음 재선 도전했을 것 같은데 일반인과 좀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 9. 일화
    '24.9.2 8:56 PM (112.218.xxx.156)

    방송 보니까
    -10년 동안 추리소설 집필 중인데 아들이 좀 읽었다길래 어떠냐니까 아들 왈 아빠 소설에는 로맨스 감성들이 너무 많아서 나랑은 안 맞는 것 같다

    -딸을 어릴 때부터 범죄교육을 철저히 시켰다 한 번은 엄마가 쓰레기 버리러 나가니 그 사이 문 잠그고... 엄마가 와도 문을 안 열어줘서 나중 표 교수 강의 끝나고 퇴근하고 오는 길 같이 들어갔다

    - 살면서 협박을 많이 받았다 김해성은 내가 사망선고 받았지만 다시 못 나올 거 같냐 나오면 제일먼저 너희 가족들 가만 안둘거다 ... 딸이 집에 혼자 있는데 남자들이 와서 엄마가 보내서 왔다면서 문 열라고 하더라 .. 딸이 그럼 기다리셨다가 엄마랑 같이 들어오세요. 아니 엄마가 보냈다는데 이게 어디서 버릇없게... 문 열어! 하니 잠시만요 그럼 제가 경찰에 전화할테니 경찰 오면 같이 들어오세요. 했더니 욕하면서 가더라... 나중에 베란다에서 가는 걸 보니 넘버없는 블랙 승합차 타고 우루루 가더라 ...

    외에 많은 얘기들 이 분의 공적, 사적인 삶 면면 많이 얘기 나누는데 재밌어요. 부른 세 분도 정말 가까운 분들 같구요.

  • 10. 멋진사람
    '24.9.2 8:57 PM (118.235.xxx.78)

    대의를 위해 정치인이 되었지만 자신의 길이 아닌걸 알고 또 과감히 던진 사람,,,

  • 11. 경찰대
    '24.9.2 9:28 PM (122.32.xxx.88)

    경찰대 나오고 영국 유학 다녀오고 정치하고
    일선에서 평생 수사하던 분도 아닌데
    매서운 촉이 느껴지나요?

  • 12. ㅇㅇㅇ
    '24.9.2 9:34 PM (120.142.xxx.14)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과감히 한때 버렸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오세훈이라고...그땐 정말 멋졌어요. 그런데 슬그머니 나와서 인간의 탐욕과 드러운 것을 다른 누구보다 다 하고 있다는.
    이분은 안그러실 것 같아요. 선거 이기고 사람들 모여있는 곳에 부인이 등장하니까 손잡고 살사인지 뭔지 함께 춤추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부부가 참 보이좋았어요. ^^

  • 13. ...
    '24.9.2 10:05 PM (58.148.xxx.206)

    표 전의원은 직접적으로 모르고 그분 친형님 가까이서 자주 보는데
    인성도 배포도 참 괜찮으시다 생각했어요~
    얼굴도 많이 닮으셨는데 성격도 비슷하지 않으실까요 ㅎㅎ

    물론 표 전의원은 경찰대 교수 박차고 나오실 때 부터 눈여겨왔던 분~
    제게 긍정 필터링이 기본적으로 깔리긴 했어요~

  • 14. ...
    '24.9.2 10:38 PM (39.117.xxx.185)

    의원하실때 의원실 가서 실제로 뵙고 악수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와이프 분 이야기도 했었고 약간 쥐어사는 느낌까지 ㅎㅎ 표정도 그렇고 정말 온화한 성품이신것 같았고요. 그런면에서 정치쪽이 안맞아서 힘들어서 그만두신게 아닌가 싶어요. 마무리가 안좋아서 아쉽기는 했네요. 이탄희 의원도 그랬고 저희 지역이 좀 힘든 지역인듯 ㅠ

  • 15. ㅁㅁㅁ
    '24.9.2 11:34 PM (1.243.xxx.162)

    의원 그만둔것만 해도 대단하신분
    사람이 욕심이 끝이 없는데 말이죠

  • 16. ..
    '24.9.3 1:01 AM (178.27.xxx.78)

    전에 잠시 가까이서 지켜본 바로는 다정한 남편, 아이들과 사이좋은 아버지, 좋은 이웃! 똑똑하고 영리한 분 같아요.

  • 17. …..
    '24.9.3 1:15 AM (14.54.xxx.15)

    저두
    참 정의롭고 양심적인 분이 라고 생각 했어요.
    전 지금까지 이 분이 조 국 입시 비리에 그렇게 발언 한거에 대해 서는
    지금도 의문이 들어요.
    위에 촉이 좋다는 댓글들, 뭐가요?
    이 사람의 실언,
    김보름에게는 사과 하고 조국에게는 왜 입 꾹?
    저두 가정적이고,애처가 같이 보여서 괜찮네 하면서도
    한 쪽으로는 실망…
    전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더 진정성 있어 보입니다.

  • 18. 저는
    '24.9.3 7:55 AM (222.118.xxx.116)

    낭만적인 분이라는 느낌. 로맨티스트.

  • 19. ....
    '24.9.3 5:40 PM (211.246.xxx.166)

    내편한테는 너그럽지만 그외는 냉정한 사람이에요. 외골수 경향도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339 기자에게 왜 이준석이 떠들었냐면 3 정치 2024/10/25 1,615
1641338 일본은 지금이 기회 4 일본 2024/10/25 1,729
1641337 학벌 가지고 거짓말하면... 14 .. 2024/10/25 3,295
1641336 49세 갱년기 아줌마를 설레게 하는 것 14 ㅠㅠ 2024/10/25 7,947
1641335 율희, 너무 일을 키우네요. 69 ㅉㅉ 2024/10/25 17,987
1641334 코스트코 다니시는 분들께 치즈 문의 좀 드릴게요 5 단풍 2024/10/25 1,432
1641333 딸 뒷바라지 하다 망한건 못 들었어도 아들 뒷치닥거리 하다가 망.. 7 ... 2024/10/25 2,811
1641332 절임배추 예약하고 왔어요 7 ㅡㅡ 2024/10/25 1,716
1641331 이쯤되면 4만전자도 각오해야 하나요 7 ..... 2024/10/25 3,359
1641330 잠 잘자니 살것 같아요.. 2 dormir.. 2024/10/25 2,152
1641329 배다른 형제들과의 상속재산 분할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66 슬프네요 2024/10/25 4,325
1641328 내일 부산가는데 맛집 하나만 알려주세요 7 알려주세요 2024/10/25 1,282
1641327 질문)서이초 사건과 정치인 관련? 5 질문이요 2024/10/25 1,280
1641326 여자(엄마)를 천하의 개쓰레기 같은 사람으로 만들 때는 13 123 2024/10/25 4,376
1641325 롯데월드타워 식당 추천해주세요 2 음식점 2024/10/25 792
1641324 솔직히 삼성가전 저는 다 뽑기 실패였는데 이건 우연일까요 14 .... 2024/10/25 1,884
1641323 fresh 화장품 한국 철수한대요 7 후레시맨 2024/10/25 4,189
1641322 김수미님 마지막 방송작 회장님네 사람들 5 2024/10/25 5,694
1641321 아니 무슨 여자는 매일 참으래요 26 ㅇㅇ 2024/10/25 4,207
1641320 보건소 방문했는데 접수하는 직원이 너무나 불친절하네요. 8 보건증 2024/10/25 2,267
1641319 저는 오늘 삼전 샀습니다 7 화이팅 2024/10/25 3,226
1641318 정규제씨 초청 5 매불쑈에서 2024/10/25 1,087
1641317 즉흥적으로 강릉 가요~ 10 바다 2024/10/25 1,341
1641316 도둑질 글 읽다가 카페 티슈요 19 .... 2024/10/25 3,961
1641315 병원진료비 안받는 경우는 18 hh 2024/10/25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