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의 매일 배가 아픈데요

에휴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24-09-02 17:24:13

8월초에 위,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어요

위는 만성 위축성 위염이 있고 

대장은 용종 2개를 떼었어요

이후로 배가 수시로 아파요

딱히 내시경과의 연관성이 있단 생각은 들지 않지만

이게 이유가 뭔지를 모르겠어요

원래 소화능력이 좋진 않은 편이지만

요즘엔 스스로 생각해도 좀 심하네요

 

오늘도 아침식사후 배가 싸르르 아파서 화장실행~

점심먹고 두어시간 지난후에 뜬금포로 급 복통 생겨

또 화장실 직행~

이런식으로 거의 날마다 최소 한번 배탈이 나요

급체라면 식사후 바로일텐데 이건 뭘 먹고

두어시간이 지난후에 속이 뒤틀리듯 싸르르 

아파지니 체한것도 아닌것 같고 왜 이런지를 도대체

모르겠어요

지금도 점심먹은건 아까아까인데 갑자기 배가 아파서 설사하고 와서 기운없어 누워있네요ㅠㅠ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82님들 계실까요?

일단 지금은 괜찮아져서 까스명수를 먹을까하다가

평소 잘 안먹는 정로환 당의정을 네 알 먹었어요 

에휴...이거 어디 무서워서 외식이나 하겠나요~ㅜㅜ

IP : 114.203.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ㅈ
    '24.9.2 5:32 PM (125.189.xxx.41)

    한 번 쎄게 체하면 오래갑니다.
    완전 나을때까지 음식 조심하셔야해요.
    찌르르 아픈것도 체한거에요.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것 드시고
    평상시 장에좋음 음식 늘 드셔요..
    요플레 유산균 청국장 사과 고구마 등
    천연식재료...항생제 등 약을 자주드시면
    장 안좋아져요.

  • 2. 저도 그런데
    '24.9.2 5:33 PM (223.38.xxx.188) - 삭제된댓글

    왜 그럴까요?
    갑자기 배가 아파오니
    너무 불편해요 ㅠㅠ

  • 3. 과민성
    '24.9.2 5:3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과민성대장염일때 그랬어요

  • 4. 걷기운동좀
    '24.9.2 5:36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하루 딱 30분 경보를 해보시고요. 사실 위장에는 경보가 즉빵 이에요.
    다른거 위장약이고뭐고 다 소용없고 경보로 위장 고쳤습니다.
    혹시 지금 경보를 하는중이시라면 내과샘에게 물어봐야죠.

  • 5. 걷기운동좀
    '24.9.2 5:41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노인성 위장염도 늙으면 생겨요. 폐경기 들어서면 누구도 그냥 지나가지 못합디다.

  • 6. ㅇㅂㅇ
    '24.9.2 5:44 PM (182.215.xxx.32)

    대장검사하느라고 유익균까지 싹쓸어버려서그래요..섬유질 드시고 유산균드세요
    세균총을 다시 정상화시켜야해요

  • 7. ㅡㅡㅡ
    '24.9.2 5:59 PM (183.105.xxx.185)

    저도 그래서 한동안 밥 먹고 30 분 걷고 소화효소도 먹었어요. 두어달 심하더니 좀 나아졌네요. 음식도 소식해야 덜 아프더라구요.

  • 8. 언제나긍정
    '24.9.2 6:04 PM (115.138.xxx.111)

    저랑 비슷하신데
    저도 대장내시경 용종제거후에 배가 계속 냉하고 배탈이 잦아서 코스트코에 파는 랏토핏 유산균두봉지씩 털어먹었더니 한 2주만에 차가운속도 좋고 배탈도 안나요
    유산균 무시하고 다른것들 많이 먹었는데 소용없어요
    그냥 유산균 드셔보세요 훨 나아요 드셔보시면 아실거옝ᆢㄷ

  • 9. ...
    '24.9.2 6:06 PM (114.203.xxx.84)

    도움말씀 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하나씩 메모하며 보겠습니다
    유산균은 여성유산균이랑 락토핏을 먹는데
    꾸준히 잘 챙겨서 먹어야겠네요
    장에 좋고 부드러운 음식,소식,섬유질음식,소화효소,경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549 회사가 일이 없으니 눈치를 주는데... 13 123 2024/09/13 3,224
1624548 집 앞에 잘못 온 빵이 있어요. 18 dd 2024/09/13 4,446
1624547 그림 잘 그리는 것도 타고나야 하나요? 32 2024/09/13 3,034
1624546 안과를 가야 할까요? 3 침침 2024/09/13 1,020
1624545 고양이가 핥도록 그냥두시나요? 6 ... 2024/09/13 1,625
1624544 이게 2시간안에 가능한 일인가요? 26 .. 2024/09/13 4,398
1624543 1억→17억 부풀렸는데 '묵인'…용산 이전 비위 '총체적 난국'.. 13 ㅇㅇ 2024/09/13 2,301
1624542 사심 없는 사람 방 we tt 2024/09/13 629
1624541 근래 공중파에서 나온 가장 충격적인 장면.jpg 8 아웃겨 2024/09/13 3,673
1624540 초영끌 시대…'강남 집' 빚내 산 사람, 24%가 10억 이상 .. 9 ... 2024/09/13 4,267
1624539 침대 청소팁 과 침대청소하기 좋은 가벼운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1 xxxx 2024/09/13 938
1624538 와..민간인이 처음으로 우주 유영 성공했다고 합니다. 4 ... 2024/09/13 1,187
1624537 9/13(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13 407
1624536 만나면... 11 뭘까 2024/09/13 1,289
1624535 ktx 화장실 소변보눈데 문이 열렸어요 15 .... 2024/09/13 5,953
1624534 저도 어느새 시모가 되어 위로는 시부모와 아들 내외가 있는 낀 .. 11 추석 2024/09/13 2,915
1624533 손에 왕자 새기고 나올때부터 3 ㄱㄴ 2024/09/13 1,297
1624532 스트레스에 너무 취약해요 2 스트레스 2024/09/13 1,172
1624531 20년 전 남친과 만들었던 인터넷 커플카페 3 .. 2024/09/13 1,600
1624530 갈비찜에 과일? 7 합격 2024/09/13 1,102
1624529 부모님께 추석 소고기 배달 5 해외에서 2024/09/13 1,043
1624528 김건희 새 별명이 촉법중년이라네요 17 나라 꼬라지.. 2024/09/13 4,185
1624527 기장이 긴 셔츠는 어떻게 코디하나요 5 셔츠 2024/09/13 1,107
1624526 프랑스면세점 관세 1 ……. 2024/09/13 507
1624525 9월 토지세 1 세금 2024/09/13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