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누가 선물로 사온 카스테라를 먹어보고
몇날며칠을 전화할때마다
너무 맛있었다고 얘길계속해서
그게 어디꺼냐고 물어보니
사진찍어놓은거 찾아본다고 하더니
지금연락와서
서문카스테라라고 하길래
처음들어보는데라 검색했더니
대왕카스테라더라구요?
옛날 대왕카스테라 유행해서 지금 탕후루처럼
막 생길때 먹어봤을땐 밍밍한게
그냥 그랬는데
다 망하고 지금까지 살아남은거보면
저집은 뭐 특별히 더 맛있나 싶어서
시켜볼까했더니 택배비가 무조건 붙더라구요.
그러면또 굳이 택배비까지 내고 시켜먹긴 그런데
집근처엔 없지만 대중교통으로도 이용가능한
서울시내 대왕카스테라집 검색해보니
치즈당 라오제 단수이 네모식빵에기
정성카스테라 뚜호허니
이정도가 나오는데
혹시 서문이랑 다른데 대왕카스테라 드셔보신분
비교좀 부탁드려요.
제가 빵수니지만 발품팔거나 몇시간 기다리는건 하겠는데
택배는 신중해져서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