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없는 과일가게 손절할래요ㅠ

ㅇㅇ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24-09-02 16:29:25

주2-3회 가서 사과니 복숭아니 사던 과일가게가 있어요. 

이번에 골드키위가 있는데 10개씩 팔길래 투명비닐에 담는데 느낌이 너무 물컹하다? 싶었는데...

다시 내려놓기 그래서 10개 담고 카드내밀었는데 굳이 그걸 또 내려놓고 10개맞는지 세보네요 어휴 1개 더 넣는 무슨 도둑이라도 된줄...집에 와서 보니 다 너무 익어서 어떻게 처치해야되나 고민이에요. 맛도 시큼하니...ㅠ

앞으로 건너편 과일가게로 가려구요ㅡㅡ

IP : 115.138.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 4:51 PM (112.149.xxx.140)

    근데 확인 하는건
    당연히 해줘야 맘 이 편하지 않나요?
    전 확인해보라 해도
    그냥 주면 오는 내내 제가 찝찝하던데요
    확인하는 사회가 좋은사회
    맛없어서 다른 가게로 간다는건 이해해요
    근데 확인하는게 무슨 도둑이라도 된줄 아는걸로
    생각하신다니 저하곤 생각이 너무 달라서요 ㅎㅎ
    키위는 너무 맛없으면 얼려서
    고기 잴때 한개씩 쓰세요
    꿀좀 넣고 갈아 드셔도 되구요

  • 2. 에고
    '24.9.2 5:05 PM (211.234.xxx.32)

    키위는 너무 익으면 특유의 고랑내같은게 나던데....
    전에 못먹고 다 버린적 있거든요
    환불하시면 안될까요? 다음부터 옆가게 가시고요

  • 3. ...
    '24.9.2 5:14 PM (118.218.xxx.143)

    과일가게 바꾸는건 원글님 맘이죠

    10개 확인하는건 당연해요
    피차 나중에 생기는 오해없게 그 자리에서 세는게 맞아요
    혹시라도 잘 못 세어서 9개 들고 가는 경우도 있고
    10개 들고 가고도 나중에 9개였다고 우기는 진상도 있고요

  • 4. ...
    '24.9.2 5:28 PM (211.108.xxx.113)

    세네개 담은것도 아니고 10개면 당연히 세어봐야죠 그걸 뭐라고 하시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집을때 물컹하면 사지마셨어야죠 그걸 알면서도 사놓고 왜 이런글을 쓰시는지

  • 5. ..
    '24.9.2 7:22 PM (175.114.xxx.123)

    10개 확인은 당연..
    확인 당한다고 도둑취급 받는다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 6. ㅇㅇ
    '24.9.2 7:39 PM (223.38.xxx.7)

    투명비닐이라 딱 보면 보여요.
    그리고 그 과일가게도 몇개인지 안보이게 엎어두면
    속에 안보여도 늘 눈으로 대충 보고 가져왔었구요. 아무튼 나름 단골이었는데 과일도 이상한거 갖다놔서 팔고 이제 안갈거라 썼어요.

  • 7. ㅇㅇ
    '24.9.2 7:41 PM (223.38.xxx.7)

    다른 할머니한테 과일 자꾸 물어본다고 소리지르고 면박질러대서 싸움날뻔 한것도 몇번 봤었구요 그래서 더 잔말안하고 가져왔었는데 단골인데 깐깐하게 굴고 과일도 물러서 맛없으니 더 갈 이유가 없음

  • 8. ...
    '24.9.2 9:17 PM (223.39.xxx.164)

    불친절하고 맛 없으면 거긴 안가면되는 거지만
    앞으로 어느 가게로 가든
    3개도 아니고 10개면 당연히 세야죠
    도둑인줄 여긴다는 사람 처음봐요ㅎㅎㅎ

  • 9. 반품
    '24.9.2 9:34 PM (211.235.xxx.33)

    돈받아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423 백만넘은 너무너무 귀여운 손흥민 인터뷰 (홍명보 나가) 3 축구팬 2024/09/04 2,685
1621422 유병자보험 가입하신분 있나요 3 보장 2024/09/04 771
1621421 회피형 남편과 치매 시어머니 (내용 김) 5 Nnnnn 2024/09/04 3,687
1621420 스트레칭만으로 살이 빠지나요? 4 ..... 2024/09/04 2,457
1621419 엔비디아 지금 -8% …음 2 ..... 2024/09/04 4,063
1621418 윤석열은 국회 개원식 안가고 마누라 생일행사 참석했네요 28 000 2024/09/04 5,880
1621417 손해보기 싫어서 - 너무 재밌어요!! 9 .> 2024/09/04 4,327
1621416 매일매일 술마시는 남편(을 대하는 내마음) 17 ㅇㅇ 2024/09/04 5,447
1621415 80세가 훨씬 넘어도 택시운전이 가능한가요? 34 가을 2024/09/04 3,367
1621414 1만원선에서 선물 8 선물 2024/09/04 1,773
1621413 미국한인교포가 한국인을 무시하기도 하나요? 24 새글쓰기 2024/09/04 3,717
1621412 친정부모님 돌아가신거 시부모님한테 안알리면 도리가 아니겠죠?ㅠㅠ.. 13 ㄴㅁ 2024/09/04 5,185
1621411 대머리 치료약 먹고 우울 10 ㅁㅁㅁ 2024/09/04 2,683
1621410 하이볼 만드는 법 알려주실 분? 16 나뭇잎 2024/09/04 2,447
1621409 중학교 교사도 5년마다 이직하나요? 6 .. 2024/09/04 2,594
1621408 지금 앤비디아들어가기엔 아직 고점일까요? 9 ... 2024/09/04 2,530
1621407 움 이달 미국금리인하 0.5% 확률이 크게 늘었대요 ..... 2024/09/04 1,969
1621406 뼈해장국 집에서 끓여보신분이요 32 ··· 2024/09/04 2,562
1621405 뭐 싫어하냐고 좀 물어봐 주세요 4 저보고 2024/09/04 1,674
1621404 유퀴즈 보는데 차인표 굉장한 사람이네요. 37 &ㅂ.. 2024/09/03 16,786
1621403 인유두종바이러스 남편한테 옮은거같은데요 11 2024/09/03 5,685
1621402 남편한테 말실수 한 부분인가요? 32 다여나 2024/09/03 5,401
1621401 호텔 객실 9 궁금 2024/09/03 2,836
1621400 나이 먹고 슬라임에 빠짐;;; 3 ㅇㅇ 2024/09/03 1,949
1621399 부실한 50대 여성 안전하게 달리기 러닝 1년 경험담 70 런런 2024/09/03 1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