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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기 싫은데 당분간은 살아야겠음

진심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24-09-02 14:57:52

비관적인 오십대인데 진짜 앞으로 좋은 일은 없을 것 같아서 딱 살기 싫더라고요.

근데 불현듯 이 부부가 어떻게 무너질까 되게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그때까지는 살아보기로 했어요. 인간이란 존재,

아니 저란 인간은 뭔가 목표가 생기면 그런대로

살아가거든요.

몇 가지 가설을 세워 타임캡슐에 묻어두고 

2027년 5월 10일 이후 꺼내보렵니다.

일단 3년만 열심히 살아봐야지~

IP : 211.104.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 2:59 PM (211.234.xxx.252)

    뻔한 결말 아닐까요. 그들의 집은 깜빵

  • 2. 정말
    '24.9.2 3:00 PM (211.206.xxx.191)

    요즘 저 두 ㄴㄴ 때문에 스트레스 팍팍 받고 있어요.
    로그아웃 시켜야 하는데 악의 끝을 보고 싶네요.

  • 3. 전 그년
    '24.9.2 3:02 PM (210.117.xxx.44)

    맨얼굴좀 보려구요.

  • 4. ㅎㅎ
    '24.9.2 3:13 PM (116.89.xxx.136)

    윗님 저도 그 ㄴ 흑채 칠하지 않은 맨얼굴 궁금해요

  • 5. ㅇㅇ
    '24.9.2 3:36 PM (39.7.xxx.143)

    저도 세상에 미련 없는데
    살아야할 이유를 저들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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