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피곤한 이유가 뭘까요

ㅇㅇ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24-09-02 14:37:41

올해 만 오십 된 워킹맘입니다.

2주 전에 종합검진 받았고 검사 결과 특별한 문제 없거든요.
기본 혈액검사에 복부 초음파,복부 CT도 찍었고.

여하간 종합병원에서 돈 많이 주고 이것저것 검사 했어요.
근데 요즘 너무 피곤하네요.ㅠㅠ

잠도 6~7시간은 자는데 자고 나도 피곤..
회사에서도 계속 피곤합니다.
컴퓨터 많이 보는 직업이라 눈이 피곤해서 이런 건지..

그냥 갱년기 오려고 체력 떨어져서 이런 걸까요..?
운동 하고 비타민 B라도 좀 먹어볼까요? (평소 운동 X 영양제 먹는거 없어요.)

IP : 180.231.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 2:38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이번 검사엔 수치 안 나왔어도 당뇨가 시작되고 았을 수 있습니다

  • 2.
    '24.9.2 2:43 PM (211.114.xxx.77)

    나이. 갱년기. 운동부족. 다인거죠 뭐. 저도 그래요.
    저는 잠의 질이 나빠져서... 그런것 같아요.

  • 3. ㅇㅇ
    '24.9.2 2:48 PM (180.231.xxx.80)

    당뇨는 전단계도 아니고 정상수치에요

  • 4. 111
    '24.9.2 2:50 PM (219.240.xxx.235)

    저는전신이 빠그작..박살 나는 느낌이요..이런날이 올줄 몰랐네요

  • 5. ...
    '24.9.2 2:52 PM (222.236.xxx.238)

    다 정상이시라니 근육 키우는 운동으로 체력을 길러보세요. 저는 전보다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갑상선저하였더라구요.

  • 6. 저도 가끔
    '24.9.2 3:02 PM (211.241.xxx.143)

    몸에 기운이 딱 발목까지만 올라오고 더 안 올라오는 느낌. 팔다리가 무거워지고 늘 다니던 거리가 너무 힘들게 느껴지는.

    그렇게 가끔 몸이 너무 안 좋다 싶으면
    내과 가서 링거 맞아요. 반짝 살아나기도 해요. 그리고 한동안 밥 안하고 시켜 먹고 집안 일 안해요.
    또 한의원가서 침을 맞아요. 일주일에 2번 정도( 보통 1주일에 한번오라는데 이렇게 다운될땐 2번)
    집에 굴러다니는 홍삼액 먹어요.

    이 중에 2개라도 하면서 일주일 정도 의도적으로 쉬면 기운이 무릎 위로 올라오는 게 느껴져요. 일년에 한두번은 저렇게 툭 떨어지더라고요.

    아 그리고 소고기 사서 구워먹어요.
    약간 앰뷸런스 삐용삐용하듯이 긴급 상황이라 생각하고 몸에 막 주입하는 거죠.

    일단 좀 기운이 생기면 그때 운동생각 해보세요.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그렇게 팍 떨어지는 상황이 확실히 덜 와요.

  • 7. 냉방병도
    '24.9.2 3:10 PM (58.29.xxx.96)

    피곤해요.

  • 8. 그게
    '24.9.2 3:28 PM (116.89.xxx.136)

    폐경기되면서 어느순간 훅 가더라구요
    평상시 운동을 해야 좀 막을수 있어요

  • 9. ...
    '24.9.2 4:21 PM (61.74.xxx.36)

    이제 더이상 미루지 말고 운동해야할 시기죠.
    운동하고 영양제도 드세요
    .

  • 10. 비타민b
    '24.9.2 5:44 PM (219.249.xxx.181)

    도움되더라구요
    잘먹고 잘자고 운동 필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137 지금 Sbs에서 하는 영화 스위치 재미있어요 5 ........ 2024/09/15 1,477
1625136 아빠 죽이러 7층서 밧줄 타고 내려간 아들…“나도 죽을 뻔” 선.. 34 진짜 2024/09/15 21,325
1625135 반깁스를 너무 헐렁하게 해놨어요 3 Oo 2024/09/15 918
1625134 맨발걷기 후 통증 8 유유 2024/09/15 2,251
1625133 시키는 사람도 없는데 녹두전 만들려고요 13 심심해서 2024/09/15 2,261
1625132 부자면 아이를 엄마인생 희생 덜하고 키울수있나요? 12 .. 2024/09/15 2,035
1625131 결혼하는 사람, 애기 있는 집이 요즘은 부잣집임. 5 ₩y 2024/09/15 2,542
1625130 의대증원문제의 핵심 18 의대 2024/09/15 2,312
1625129 내게 지금 절실히 필요한 말 2 마음가짐 2024/09/15 939
1625128 펌)쿠팡 반품센터 투잡 하면서 느낀 점 56 . . . 2024/09/15 18,104
1625127 의사들 휴학에다 타협 생각 없는 거 너무하지 않나요? 34 ........ 2024/09/15 2,799
1625126 사과 향기는 어디로.. 3 옛날 2024/09/15 958
1625125 한다고 해놓고 안하고 있으면 찜찜하지 않나요?? 3 찌니 2024/09/15 737
1625124 전 자식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42 2024/09/15 6,466
1625123 오늘 코스트코 가면 헬? 6 ... 2024/09/15 2,616
1625122 서른살은 지나가는 새도 안돌아본다 12 새가 웃겨 2024/09/15 2,912
1625121 40살 여자인데요, 엄마가 주6일 저희집으로.. 12 ... 2024/09/15 7,017
1625120 80년생인데요 주변 명절 문화~ 13 제가 2024/09/15 3,168
1625119 적외선조사기로 강아지 디스크 치료하신분 5 계실까요 2024/09/15 716
1625118 제사상 시금치대신 호박나물어때요? 16 hios 2024/09/15 1,973
1625117 인간이 사라지는 시간 150년? 7 ㄱㄴ 2024/09/15 1,999
1625116 해외여행 허츠렌트카 예약해보신분 1 렌트카 2024/09/15 447
1625115 숯불바베큐 할거예요 어울리는 음식 4 ... 2024/09/15 563
1625114 더워도 불평하지 않기로 했어요 7 ㅇㅇ 2024/09/15 2,953
1625113 전화 공포증 힘드네요 6 루피사랑 2024/09/15 2,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