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피곤한 이유가 뭘까요

ㅇㅇ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24-09-02 14:37:41

올해 만 오십 된 워킹맘입니다.

2주 전에 종합검진 받았고 검사 결과 특별한 문제 없거든요.
기본 혈액검사에 복부 초음파,복부 CT도 찍었고.

여하간 종합병원에서 돈 많이 주고 이것저것 검사 했어요.
근데 요즘 너무 피곤하네요.ㅠㅠ

잠도 6~7시간은 자는데 자고 나도 피곤..
회사에서도 계속 피곤합니다.
컴퓨터 많이 보는 직업이라 눈이 피곤해서 이런 건지..

그냥 갱년기 오려고 체력 떨어져서 이런 걸까요..?
운동 하고 비타민 B라도 좀 먹어볼까요? (평소 운동 X 영양제 먹는거 없어요.)

IP : 180.231.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 2:38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이번 검사엔 수치 안 나왔어도 당뇨가 시작되고 았을 수 있습니다

  • 2.
    '24.9.2 2:43 PM (211.114.xxx.77)

    나이. 갱년기. 운동부족. 다인거죠 뭐. 저도 그래요.
    저는 잠의 질이 나빠져서... 그런것 같아요.

  • 3. ㅇㅇ
    '24.9.2 2:48 PM (180.231.xxx.80)

    당뇨는 전단계도 아니고 정상수치에요

  • 4. 111
    '24.9.2 2:50 PM (219.240.xxx.235)

    저는전신이 빠그작..박살 나는 느낌이요..이런날이 올줄 몰랐네요

  • 5. ...
    '24.9.2 2:52 PM (222.236.xxx.238)

    다 정상이시라니 근육 키우는 운동으로 체력을 길러보세요. 저는 전보다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갑상선저하였더라구요.

  • 6. 저도 가끔
    '24.9.2 3:02 PM (211.241.xxx.143)

    몸에 기운이 딱 발목까지만 올라오고 더 안 올라오는 느낌. 팔다리가 무거워지고 늘 다니던 거리가 너무 힘들게 느껴지는.

    그렇게 가끔 몸이 너무 안 좋다 싶으면
    내과 가서 링거 맞아요. 반짝 살아나기도 해요. 그리고 한동안 밥 안하고 시켜 먹고 집안 일 안해요.
    또 한의원가서 침을 맞아요. 일주일에 2번 정도( 보통 1주일에 한번오라는데 이렇게 다운될땐 2번)
    집에 굴러다니는 홍삼액 먹어요.

    이 중에 2개라도 하면서 일주일 정도 의도적으로 쉬면 기운이 무릎 위로 올라오는 게 느껴져요. 일년에 한두번은 저렇게 툭 떨어지더라고요.

    아 그리고 소고기 사서 구워먹어요.
    약간 앰뷸런스 삐용삐용하듯이 긴급 상황이라 생각하고 몸에 막 주입하는 거죠.

    일단 좀 기운이 생기면 그때 운동생각 해보세요.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그렇게 팍 떨어지는 상황이 확실히 덜 와요.

  • 7. 냉방병도
    '24.9.2 3:10 PM (58.29.xxx.96)

    피곤해요.

  • 8. 그게
    '24.9.2 3:28 PM (116.89.xxx.136)

    폐경기되면서 어느순간 훅 가더라구요
    평상시 운동을 해야 좀 막을수 있어요

  • 9. ...
    '24.9.2 4:21 PM (61.74.xxx.36)

    이제 더이상 미루지 말고 운동해야할 시기죠.
    운동하고 영양제도 드세요
    .

  • 10. 비타민b
    '24.9.2 5:44 PM (219.249.xxx.181)

    도움되더라구요
    잘먹고 잘자고 운동 필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139 형제들 성향이 다 다른데 4 2024/09/12 1,448
1624138 바르셀로나 택스 리폰드 해본신 분들 10 바르셀로나 2024/09/12 754
1624137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 괴로워하는 모습 보기 힘드네요 2 ㅇㅇㅇ 2024/09/12 1,775
1624136 명품 왜 좋아하세요? 28 ... 2024/09/12 4,256
1624135 다음여름에는 호주에 갔으면 좋겠어요 5 호주 2024/09/12 1,670
1624134 뮤지컬배우들 조공받는거 6 ㅡㅡ 2024/09/12 3,190
1624133 차별하는 엄마의 마음은 어떤 걸까요 11 자식을 2024/09/12 2,878
1624132 pt받고 싶단 생각을 안해봄요 21 ㅇㅇ 2024/09/12 2,521
1624131 뉴진스도 민희진도..걍 힙.합.이네요 23 아니요 2024/09/12 5,662
1624130 테일러스위프트 공개지지선언은 뉴스 속보로 나올만 하네요 14 ㅇㅇ 2024/09/12 4,364
1624129 베스트 글 읽다가 문득 30년전 지나가던 시장과 지금모습이 1 ㅇㅇㅇ 2024/09/12 1,273
1624128 동네언니가 목장을 간다고 하는데요 8 아는언니 2024/09/12 3,247
1624127 좀전에 노후 자금 물어보신분요 8 ..... 2024/09/12 3,841
1624126 상철씨 돌싱동호회 같은데서 여자만난건지.. 5 ... 2024/09/12 4,255
1624125 중1아이큐가 9 웩슬러 2024/09/12 2,121
1624124 배 선물을 받았는데요 15 ㅇㅇ 2024/09/12 4,858
1624123 자꾸 전 얘기가 나와서 육전 사러 백화점 갔는데 없더라고요 7 2024/09/12 3,116
1624122 질문, 어제 올라 온 반려견,사람 물에 빠지면... 5 질문 2024/09/12 1,468
1624121 영숙은 일부러 흘리는것도 많네요 17 나솔 2024/09/12 6,326
1624120 나솔 22기 여자들 ㅜㅜ 19 노잼 2024/09/12 8,859
1624119 중학교 다녀왔어요 6 붕붕카 2024/09/12 1,687
1624118 이야밤에 과식중.. 2 2024/09/12 1,176
1624117 손해보기 싫어서 - 기다리기 지치네요.. 빨리 보고싶어요 14 .> 2024/09/12 3,491
1624116 시청역 보행 위험지역에 ‘튼튼 가로수’ 2000그루 심는다 12 zzz 2024/09/11 2,733
1624115 아들 돌려드림 10 2024/09/11 3,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