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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 투머로우 Tomorrow 에서 도서관으로 피신한 이유?

궁금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24-09-02 12:14:20

영화본지 오래돼서 당시 상황은 기억이 안 나지만

도서관 이외에도 튼튼한 건물들이 많았을텐데

하필 피신한 곳이 왜 도서관이라는 설정이었을까요?

어디서 보니 도서관은 책무게를 고려해서 설계건축하기 때문에 다른 건물들과 비교할수 없이 튼튼하게 짓는다고 읽었거든요.

그래서 영화에서의 설정도 도서관이었을까요?

IP : 111.99.xxx.5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 12:15 PM (220.75.xxx.108)

    그래서 영화에서 도서관이 설정 된 건지는 몰라도, 아무튼 도서관으로 애초에 설계 된 건물은 말도 못하게 튼튼한 건 맞는 거 같아요. 오죽하면 일반 빌딩에 서점이 들어 가려면 지하 밖에 안 된다고 하니까요.

  • 2.
    '24.9.2 12:16 PM (211.60.xxx.178)

    어느정도는 항온 항습이 되고 튼튼한 건물이어야 하니까요.

  • 3. ...
    '24.9.2 12:16 PM (119.71.xxx.54) - 삭제된댓글

    추우니까 책을 땔감으로 쓰는 장면을 보면서
    인간의 지식은 자연 재해 앞에서는 아무 쓸모가 없다고 느꼈어요.

    도서관은 인간 지식이 집대성된 곳이니
    그런 의미 아니었을까요?

  • 4. ...
    '24.9.2 12:17 PM (118.235.xxx.210) - 삭제된댓글

    오래된 건물이라 거기 벽난로가 있어요
    그 벽난로에 도서관 책들을 계속 갖다 계속 태우면서 살아남는 거에요
    다른 곳은 다 얼어붙어 죽었고요

  • 5. 서점 빌딩
    '24.9.2 12:18 PM (223.38.xxx.192)

    지하 아니라 지상으로 올리는 경우도 많은데
    더쿠 비롯 요즘 이런 글들이 많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선풍기 괴담이라든지
    외국에선 18살이면 집나가 독립한다는
    뻘소리가 만들어지고 퍼지나봐요.

  • 6. ...
    '24.9.2 12:21 P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더쿠랑 82에 이상한 글 많이 올라오는데 그걸 무지성으로 받아들이더라고요
    지난번 부천 화재 때 일산화탄소가 물에 녹아서 샤워기 켜고 살아남았다는 뉴스(기자가 1차적 잘못이긴 했죠)에 댓글들 보고 황당했어요
    이과 나온 사람이 거기 하나도 없나 싶고

  • 7. ...
    '24.9.2 12:22 P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더쿠랑 82에 이상한 글 많이 올라오는데 그걸 무지성으로 받아들이더라고요
    지난번 부천 화재 때 일산화탄소가 물에 녹아서 샤워기 켜고 살아남았다는 뉴스(기자가 1차적 잘못이긴 했죠)에 더쿠 댓글들 보고 황당했어요
    이과 나온 사람이 거기 하나도 없나 싶고

  • 8. 그냥이
    '24.9.2 12:22 PM (124.61.xxx.19)

    난로와 책 땔감 때문 아닐까요

  • 9. ...
    '24.9.2 12:23 P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더쿠랑 82에 이상한 글 많이 올라오는데 그걸 자기들 입맛에만 맞으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지난번 부천 화재 때 일산화탄소가 물에 녹아서 샤워기 켜고 살아남았다는 뉴스(기자가 1차적 잘못이긴 했죠)에 더쿠 댓글들 보고 황당했어요
    이과 나온 사람이 거기 하나도 없나 싶고

  • 10. 그냥
    '24.9.2 12:25 PM (59.7.xxx.113)

    책 태우는 장면을 넣으려고 그런거겠죠

  • 11. ㄴㄴㄴㄴ
    '24.9.2 12:26 PM (222.236.xxx.238)

    벽난로 때문에 간거에요.
    다 얼어붙는 상황에서 튼튼한 건물이 필요한건 아니었죠.

  • 12. 피한이유
    '24.9.2 12:33 PM (210.2.xxx.204)

    시나리오에 그렇게 써있기 때문이에요.

    자연재해 앞에 종이지식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구요.

  • 13. ㅇ.ㅇ
    '24.9.2 12:56 PM (223.38.xxx.162)

    일산화탄소가 물에녹아 샤워기밑에서 살았단거는 뉴스에서 본거같은데 잘못된 사실인가요??

  • 14. 윗분
    '24.9.2 1:20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결론은 잘못된 상식
    이산화 탄소가물에 녹기전에 이미 산소가 고갈됩니다
    샤워기 물 밑에 있었던건
    불에안타려고 .
    그사람도 연기는 마셔서 병원 행

  • 15. ......
    '24.9.2 1:32 PM (39.7.xxx.153)

    1. 문명이 끝장나도 이 책만큼은 지키고 싶다
    http://dcon.bstorm.co.kr/m/view.jsp?ncd=1238

    2. 왜 도서관을 피신처로 택했을까?
    영화 에 담긴 도서관의 미학
    문동섭(도서관 사서)
    https://omn.kr/8s9t

  • 16. ..
    '24.9.2 1:48 PM (104.234.xxx.91)

    오 윗님 링크 감사요. 나중에 읽어볼게요.

  • 17. gm
    '24.9.2 2:55 PM (211.114.xxx.132)

    제 기억으론 사서가 성서 하나만은 품에 안고
    절대 태우지 않겠다고 했다가..
    결국엔 그 성서마저 땔감으로 썼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

    그래서 신은 없다, 세상을 구원하는 건 바로
    우리 인간이다 라는 걸 작가가 말하고 싶었구나..
    생각했어요..

  • 18. 땔감으로 안써요
    '24.9.2 4:00 PM (125.132.xxx.178)

    땔깜으로 안써요. 나중에 사서가 품에 안고 이동함.
    그리고 그 성서를 택한 이유는 (심지어 사서는 무신론자임)사서가 생각하기에 문자야ㅜ말로 인류 최고의 발견이고, 하필 그 성경은 쿠텐베르크의 금속활자로 최초로 인쇄된 인쇄물이었기 때문임. 그 사서는 최초의 금속활자본이 성경이 아니라 다른 책이었다면 그 책을 지켰을 거임.

  • 19. 링크주신분
    '24.9.2 6:36 PM (111.99.xxx.59)

    너무 감사드려요

  • 20. ㅇㅇ
    '24.9.3 12:30 AM (125.131.xxx.202)

    저도 좀 딴소리인데
    더쿠에 진짜 황당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글도 hot에 올라와서 큰 호응 얻는 거 보고 이용자 연령대가 확실히 많이 어리구나 싶더라고요..
    유튜브에도 말도 안되는 소리 진지하게 떠드는 사람 너무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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