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끼리 대기하고 이런 일이 많아서
얘기도 좀 하고 알게 됐는데 학생들보다 엄마들이 더 물밑에서 치열하다고 해야되나
너무 가까이 지내면 힘들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엄마들끼리 대기하고 이런 일이 많아서
얘기도 좀 하고 알게 됐는데 학생들보다 엄마들이 더 물밑에서 치열하다고 해야되나
너무 가까이 지내면 힘들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부모 네트워킹도 너무 중요한데
가까이 안 해도 힘들죠 ㅠㅠ
아 살기 너무 힘들어요 ㅠㅠ
같은 대학 같은과 지원히면 서로 좀 그렇겠어요
맞아요.
팀 뭐 이런걸로 하면 또 말도 못하는것 같던데요.
떨어질수도 없고.. 어이쿠..
특목고 가도 마찬가지에요. 특히 너도 나도 지원하는 정시면 좀 나은데, 수시는 이미 학교 선배들 입결 따라 몇등부터 어디까지 서울대 무슨과, 그 아래등수는 무슨과 이렇게 정해지는거라...지금처럼 수시 원서철 되면 연락도 안합니다. 그래서 동년배 엄마보다 선후배 엄마들이랑 모임하는게 편하죠.
에고 특목고도 그렇군요ㅠ
그 세계에서도 그 중에 마음 맞는 엄마끼리 친하고 그런거죠
서로 경쟁관계인데
감독은 한명이라
감독에게 잘하려고 난리에요
엄마가 잘하는것과 별개로
애가 잘하면 시기 질투 말해 뭐해요
아이가 다닌곳은
전문체육인으로 갈 아이들과 아닌 아이들이 섞여서
하는곳에서 운동했는데요
저는 아이가 엘리트 체육인으로 키울게 아닌쪽이었는데
보기만 하는데도 숨막히고 무서웠어요
장난아니죠. 콩쿨장에서 일부러 경쟁상대 아이에게 엄마가 요상한 말 해서 감정 흐트러놓는 일도 허다하답니다. 그래서 멘탈이 중요함.
저도 예체능 시키는 엄마인데 정말 더러운 꼴 많이 봅니다. 지도자가 자기 제자 키우려고 경쟁자들 밟으려는 파렴치한 선생들도 많이 봤네요. 공부가 그래도 제일 공정해요.
아이가 예체능하고 싶다고 했는데 반대했어요.
돈도 없었지만 위에 나온 내용같은 것들도 자신이 없더라구요. ㅠㅠ
아이는 반대한 것에 대해 계속 저를 원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