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싱 배우는 딸

ㅋㅋ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24-09-02 10:04:39

대학생 딸이 복싱을 배워요.

1년 넘었어요

대회도 나가고 덕분에 성격도 좋아지고

날씬해지고 키가 커서 영상보면 멋져요.

그런데 

방 치우라거나 혼내야 할때

슈수숙 슈수숙

장면이 떠올라 부드럽게 말 하게 돼요. ㅋㅋ

어제 기숙사 서 온 언니도 영상 봤다며 

엄마 쟤 무서워. 하더니

동생이 옷 빌려 달라니 다 갖다주네요. ㅋㅋ

동생은 그저 취미 생활을 하고 있을뿐...

 

IP : 221.152.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9.2 10:06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재미있는 집이에요
    분위기 좋고 서로 사이 좋을거 같네요

  • 2. 아 멋져요
    '24.9.2 10:08 AM (223.38.xxx.253)

    눈에 선해요
    벌같이 샤샤샥 날렵한 대딩
    멋져요!

  • 3. ....
    '24.9.2 10:10 AM (118.235.xxx.77)

    췻칫!췻칫! ㅎㅎㅎ
    복싱이 그렇게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대회도 나가다니 운동신경이 좋은가봐요

  • 4. 복싱
    '24.9.2 11:21 AM (118.235.xxx.213)

    겉보기엔 참 멋진데 배우기엔 마치 독서실에서 혼자 외로이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같달까?
    음악도 없고 혼자 줄넘기등등 루틴을 혼자서 매일 연습하는지라.어쩌다가 스파링 하는데 그것도 가끔이고 참 재미없어서 저는 그만뒀는데 계속 제자리 뛰기하니 살도 빠지고 좋은 운동인데 .
    저는 너무 재미 없더라는 ㅜㅜ

  • 5. ㄷㄷㄷ
    '24.9.2 11:29 AM (125.181.xxx.149)

    방 치워
    레프트 훅

    ㅋㅋㅋ

  • 6.
    '24.9.2 11:55 AM (221.152.xxx.106)

    118님
    딸이 본가인 지방에서 시작해서 학교때문에 서울에서 배우니 이렇게 말했어요.
    재미없다고.
    처음 오픈한 이곳은 다같이 기본 운동하고 스파링도 거의 매일 하고
    마치면 같이 밥 먹고
    경찰관 소방관 삼촌들이 귀엽다고 으쌰으쌰 해 주고
    간호사 언니들도 어리니 예뻐해주고
    분위기가 넘 좋더라고요.
    운동도 분위기가 좋아야 열심히 하는듯요

  • 7.
    '24.9.2 12:41 PM (118.235.xxx.101)

    키도크나요~ 우리딸도 하고싶다는데 얼른 등록해줘야겠네요 ㅎ

  • 8. ㅋㅋㅋㅋㅋ
    '24.9.2 12:46 PM (58.29.xxx.113)

    복싱배우는녀자라 슈슈숙 몬지 알겠는...ㅋㅋㅋ
    현실은 이제 스텝배우고 있지만 ㅋㅋ
    저도 군대간 아들한테 긴장하라고 알려줬어요
    엄마 복싱한다고 ㅋ
    근데 넘 재밌어요!!이나이에 누가 날 이럴게 뛰라고 하겠나요
    나못해 이람서 뛰쳐나와도 다른분들이 열심히 하시니 또 뛰게되고 ..요새 아주 삶의 활력이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053 소분한 갈비탕에 당면을 넣고 싶을때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5 .. 2024/09/03 1,070
1621052 혼자 서울 왔어요. 고시원 구하러 왔는데 27 ㅠㅠ 2024/09/03 5,091
1621051 싱크대 수납장 신발장 문도 한번씩 열어놔야 3 바싹 2024/09/03 1,815
1621050 해결되지않는 자녀문제로 괴로울때 7 ll 2024/09/03 2,143
1621049 은행 왔는데 된댔다가 안 된댔다가 8 ㅠㅠ 2024/09/03 2,461
1621048 늙어서 요양원 갈수밖에 없는 상황 됐을때 27 ... 2024/09/03 5,288
1621047 세금으로 미상원의원들을 왜 초청해요? 14 미쳤나봐 2024/09/03 1,385
1621046 국짐은 어차피 인물이 없으니 석열이와 함께 하기로 했나봐요 22 2024/09/03 1,262
1621045 좀전에 sk스토어 T멤버십 할인정보 16 2024/09/03 2,387
1621044 10월에 하는 한화 불꽃축제 가보셨던 분들께 질문요 14 ... 2024/09/03 1,687
1621043 손재능 없는사람..캘리그라피 할 수있을까요?? 3 가을 2024/09/03 1,187
1621042 “어머님도 전화 돌려주세요!!" '절체절명' 2살 아기.. 12 ㅁㅁㅇㅇ 2024/09/03 4,209
1621041 북유럽 여행 - 항공기가 별로네요 14 ㅁㄴㅇ 2024/09/03 2,730
1621040 강아지 항암 22 음... 2024/09/03 2,167
1621039 다른 분들도 단호박 먹으면 뿡뿡이가 되시나요 1 뿡뿡 2024/09/03 683
1621038 '코로나 예배 강행' 김문수, 2심서 유죄 판결…벌금형 선고 4 전광훈교회 2024/09/03 1,326
1621037 오이 말려보신분? 9 ... 2024/09/03 1,271
1621036 2년 월세 만기 전에 1 월세만기 2024/09/03 710
1621035 제발 죽을 권리 주면 안되나요? 14 .. 2024/09/03 2,869
1621034 제 사주를 보고 왔어요. 사주 보실줄 아시는분요 19 공공 2024/09/03 4,207
1621033 여대생이 쓸 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8 선물 2024/09/03 989
1621032 베란다 실외기 앞에.그림을 4 있죠 2024/09/03 1,536
1621031 10월1일 공휴일 계엄령이랑 26 .. 2024/09/03 4,506
1621030 니 마누라 디올백은 선물이고, 사위 월급은 뇌물이냐? 이 ㅆㄹㄱ.. 62 ㅇㅇ 2024/09/03 3,175
1621029 방이나 장롱에 비누를 두는데 6 .... 2024/09/03 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