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싱 배우는 딸

ㅋㅋ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24-09-02 10:04:39

대학생 딸이 복싱을 배워요.

1년 넘었어요

대회도 나가고 덕분에 성격도 좋아지고

날씬해지고 키가 커서 영상보면 멋져요.

그런데 

방 치우라거나 혼내야 할때

슈수숙 슈수숙

장면이 떠올라 부드럽게 말 하게 돼요. ㅋㅋ

어제 기숙사 서 온 언니도 영상 봤다며 

엄마 쟤 무서워. 하더니

동생이 옷 빌려 달라니 다 갖다주네요. ㅋㅋ

동생은 그저 취미 생활을 하고 있을뿐...

 

IP : 221.152.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9.2 10:06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재미있는 집이에요
    분위기 좋고 서로 사이 좋을거 같네요

  • 2. 아 멋져요
    '24.9.2 10:08 AM (223.38.xxx.253)

    눈에 선해요
    벌같이 샤샤샥 날렵한 대딩
    멋져요!

  • 3. ....
    '24.9.2 10:10 AM (118.235.xxx.77)

    췻칫!췻칫! ㅎㅎㅎ
    복싱이 그렇게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대회도 나가다니 운동신경이 좋은가봐요

  • 4. 복싱
    '24.9.2 11:21 AM (118.235.xxx.213)

    겉보기엔 참 멋진데 배우기엔 마치 독서실에서 혼자 외로이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같달까?
    음악도 없고 혼자 줄넘기등등 루틴을 혼자서 매일 연습하는지라.어쩌다가 스파링 하는데 그것도 가끔이고 참 재미없어서 저는 그만뒀는데 계속 제자리 뛰기하니 살도 빠지고 좋은 운동인데 .
    저는 너무 재미 없더라는 ㅜㅜ

  • 5. ㄷㄷㄷ
    '24.9.2 11:29 AM (125.181.xxx.149)

    방 치워
    레프트 훅

    ㅋㅋㅋ

  • 6.
    '24.9.2 11:55 AM (221.152.xxx.106)

    118님
    딸이 본가인 지방에서 시작해서 학교때문에 서울에서 배우니 이렇게 말했어요.
    재미없다고.
    처음 오픈한 이곳은 다같이 기본 운동하고 스파링도 거의 매일 하고
    마치면 같이 밥 먹고
    경찰관 소방관 삼촌들이 귀엽다고 으쌰으쌰 해 주고
    간호사 언니들도 어리니 예뻐해주고
    분위기가 넘 좋더라고요.
    운동도 분위기가 좋아야 열심히 하는듯요

  • 7.
    '24.9.2 12:41 PM (118.235.xxx.101)

    키도크나요~ 우리딸도 하고싶다는데 얼른 등록해줘야겠네요 ㅎ

  • 8. ㅋㅋㅋㅋㅋ
    '24.9.2 12:46 PM (58.29.xxx.113)

    복싱배우는녀자라 슈슈숙 몬지 알겠는...ㅋㅋㅋ
    현실은 이제 스텝배우고 있지만 ㅋㅋ
    저도 군대간 아들한테 긴장하라고 알려줬어요
    엄마 복싱한다고 ㅋ
    근데 넘 재밌어요!!이나이에 누가 날 이럴게 뛰라고 하겠나요
    나못해 이람서 뛰쳐나와도 다른분들이 열심히 하시니 또 뛰게되고 ..요새 아주 삶의 활력이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835 쓰리메로 차례지내던 기억 9 추억 2024/09/17 1,849
1625834 수원 스타필드 가려고 하는데요. 9 .. 2024/09/17 1,816
1625833 시댁에서 저녁만 먹고 나왔어요 4 Skksjs.. 2024/09/17 3,658
1625832 언니의 남편을 저희남편이 뭐라고 부르는게 맞는건가요 21 . . . 2024/09/17 5,540
1625831 다큐인생길 휴먼스토리 추천합니다~ 6 와~~ 2024/09/17 1,613
1625830 딸결혼한다니 5 ... 2024/09/17 3,302
1625829 젊을때 미모가 화려했던 강남이 4 ㅇㅇ 2024/09/17 5,605
1625828 감자 아린맛 4 빙긋 2024/09/17 809
1625827 송편 만들기 폭망각 6 대충 2024/09/17 1,445
1625826 재난영화의 갑은 투모로우 7 역시 2024/09/17 1,662
1625825 배우 김정은 집은 한남동인가요? 6 .. 2024/09/17 3,606
1625824 곽튜브 사과문에 뼈 때리는 댓글 23 이거지 2024/09/17 21,114
1625823 수저세트 무광의 단점은 뭘까요 3 ..... 2024/09/17 1,001
1625822 남의편 삐져서 합동위령미사도 안가고 친정도 안간다네요. 10 .. 2024/09/17 2,705
1625821 시어머니 재능은 아무도 따라할수 없어요 23 ... 2024/09/17 7,481
1625820 제가 변해야 할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14 이제 2024/09/17 4,431
1625819 강아지 기침 글에 시니어용 규윤 사료 말씀하신 분 읽어주세요~ 1 ... 2024/09/17 901
1625818 이번 추석엔 돈이 안들어요 1 덥네요 2024/09/17 3,143
1625817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라는 노래요 9 달개비 2024/09/17 1,405
1625816 차례 지내러 시집 왔어요 36 송송이 2024/09/17 5,520
1625815 콱튜브 안타까워요 40 그냥 2024/09/17 23,804
1625814 아롱사태 소고기찜갈비 8 이건 2024/09/17 1,527
1625813 얼마전에 곽튜브 학폭팔이 그만해야할것같다고 썼었는데 18 ㅇㅇ 2024/09/17 6,326
1625812 생일에 한우 외식하면 1인 5만원 이상 7 소고기 2024/09/17 1,857
1625811 잡채 .. 2024/09/17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