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싱 배우는 딸

ㅋㅋ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24-09-02 10:04:39

대학생 딸이 복싱을 배워요.

1년 넘었어요

대회도 나가고 덕분에 성격도 좋아지고

날씬해지고 키가 커서 영상보면 멋져요.

그런데 

방 치우라거나 혼내야 할때

슈수숙 슈수숙

장면이 떠올라 부드럽게 말 하게 돼요. ㅋㅋ

어제 기숙사 서 온 언니도 영상 봤다며 

엄마 쟤 무서워. 하더니

동생이 옷 빌려 달라니 다 갖다주네요. ㅋㅋ

동생은 그저 취미 생활을 하고 있을뿐...

 

IP : 221.152.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9.2 10:06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재미있는 집이에요
    분위기 좋고 서로 사이 좋을거 같네요

  • 2. 아 멋져요
    '24.9.2 10:08 AM (223.38.xxx.253)

    눈에 선해요
    벌같이 샤샤샥 날렵한 대딩
    멋져요!

  • 3. ....
    '24.9.2 10:10 AM (118.235.xxx.77)

    췻칫!췻칫! ㅎㅎㅎ
    복싱이 그렇게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대회도 나가다니 운동신경이 좋은가봐요

  • 4. 복싱
    '24.9.2 11:21 AM (118.235.xxx.213)

    겉보기엔 참 멋진데 배우기엔 마치 독서실에서 혼자 외로이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같달까?
    음악도 없고 혼자 줄넘기등등 루틴을 혼자서 매일 연습하는지라.어쩌다가 스파링 하는데 그것도 가끔이고 참 재미없어서 저는 그만뒀는데 계속 제자리 뛰기하니 살도 빠지고 좋은 운동인데 .
    저는 너무 재미 없더라는 ㅜㅜ

  • 5. ㄷㄷㄷ
    '24.9.2 11:29 AM (125.181.xxx.149)

    방 치워
    레프트 훅

    ㅋㅋㅋ

  • 6.
    '24.9.2 11:55 AM (221.152.xxx.106)

    118님
    딸이 본가인 지방에서 시작해서 학교때문에 서울에서 배우니 이렇게 말했어요.
    재미없다고.
    처음 오픈한 이곳은 다같이 기본 운동하고 스파링도 거의 매일 하고
    마치면 같이 밥 먹고
    경찰관 소방관 삼촌들이 귀엽다고 으쌰으쌰 해 주고
    간호사 언니들도 어리니 예뻐해주고
    분위기가 넘 좋더라고요.
    운동도 분위기가 좋아야 열심히 하는듯요

  • 7.
    '24.9.2 12:41 PM (118.235.xxx.101)

    키도크나요~ 우리딸도 하고싶다는데 얼른 등록해줘야겠네요 ㅎ

  • 8. ㅋㅋㅋㅋㅋ
    '24.9.2 12:46 PM (58.29.xxx.113)

    복싱배우는녀자라 슈슈숙 몬지 알겠는...ㅋㅋㅋ
    현실은 이제 스텝배우고 있지만 ㅋㅋ
    저도 군대간 아들한테 긴장하라고 알려줬어요
    엄마 복싱한다고 ㅋ
    근데 넘 재밌어요!!이나이에 누가 날 이럴게 뛰라고 하겠나요
    나못해 이람서 뛰쳐나와도 다른분들이 열심히 하시니 또 뛰게되고 ..요새 아주 삶의 활력이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439 집에서 프린터쓰나요? 20 ㅇㅇ 2024/09/06 2,781
1622438 디미고 정보주셔요 ㅠ 5 llll 2024/09/06 1,312
1622437 13개월만에 집 팔았어요 4 시원섭섭 2024/09/06 4,024
1622436 올리브오일 가격이 갑자기 엄청 오르지 않았나요? 16 ..... 2024/09/06 5,519
1622435 인레이를 했는데 치아 사이가 너무 타이트해요. 3 ddd 2024/09/06 1,103
1622434 김선민 의료상황 1 ../.. 2024/09/06 1,880
1622433 하지정맥의심인뎅 1 하지정맥의심.. 2024/09/06 1,083
1622432 서울시의 나랏돈 해쳐먹는 방법 (한강수상버스) 4 나랏돈 2024/09/06 1,217
1622431 시모가 자꾸 뭣하러 일하냐고 해요 23 밉상 2024/09/06 7,082
1622430 젊은 남자분들 카톡 디데이는 4 ㅇㅇ 2024/09/06 1,614
1622429 편백휴양림이 남해와 하동에도 있던데 어디를 추천하세요? 2 ... 2024/09/06 966
1622428 운동하러 나왔는데.... 추워요!! 10 2024/09/06 2,841
1622427 친구의 행동 12 질문 2024/09/06 3,131
1622426 나는솔로 돌싱 옥순 겁나 이쁘네요 39 이번기수 2024/09/06 13,642
1622425 순삭! 소설 한 권 추천해요 26 추천 2024/09/06 4,365
1622424 한덕수는 언제까지 총리할껀지? 6 ㅇㅇ 2024/09/06 1,619
1622423 국민대 사회학과 vs 숭실대 정보사회학과 어디가 나을까요? 17 오직하나 2024/09/06 1,970
1622422 피아노 관두고 싶다는 초1아이 설득하려면 40 새벽의피아노.. 2024/09/06 2,900
1622421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조국 "사람이 얇더만.. 4 같이봅시다 .. 2024/09/06 2,024
1622420 1.5캐럿 알만있는 민자링 - 너무 이상하네요 6 다이아 2024/09/06 1,953
1622419 친정아빠께서 치매 초기같은데요 15 ... 2024/09/06 4,951
1622418 목디스크인데 학원등록 했어요 1 wlfans.. 2024/09/06 752
1622417 관심없는 초딩 클래식공연 데려오는 건 아동학대 3 2024/09/06 1,035
1622416 사주에서 8글자에 쓸 글자가 없다고 4 456456.. 2024/09/06 1,865
1622415 나이들면 원래 말이 많아지나요? 6 ㅇㅇ 2024/09/06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