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이 복싱을 배워요.
1년 넘었어요
대회도 나가고 덕분에 성격도 좋아지고
날씬해지고 키가 커서 영상보면 멋져요.
그런데
방 치우라거나 혼내야 할때
슈수숙 슈수숙
장면이 떠올라 부드럽게 말 하게 돼요. ㅋㅋ
어제 기숙사 서 온 언니도 영상 봤다며
엄마 쟤 무서워. 하더니
동생이 옷 빌려 달라니 다 갖다주네요. ㅋㅋ
동생은 그저 취미 생활을 하고 있을뿐...
대학생 딸이 복싱을 배워요.
1년 넘었어요
대회도 나가고 덕분에 성격도 좋아지고
날씬해지고 키가 커서 영상보면 멋져요.
그런데
방 치우라거나 혼내야 할때
슈수숙 슈수숙
장면이 떠올라 부드럽게 말 하게 돼요. ㅋㅋ
어제 기숙사 서 온 언니도 영상 봤다며
엄마 쟤 무서워. 하더니
동생이 옷 빌려 달라니 다 갖다주네요. ㅋㅋ
동생은 그저 취미 생활을 하고 있을뿐...
재미있는 집이에요
분위기 좋고 서로 사이 좋을거 같네요
눈에 선해요
벌같이 샤샤샥 날렵한 대딩
멋져요!
췻칫!췻칫! ㅎㅎㅎ
복싱이 그렇게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대회도 나가다니 운동신경이 좋은가봐요
겉보기엔 참 멋진데 배우기엔 마치 독서실에서 혼자 외로이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같달까?
음악도 없고 혼자 줄넘기등등 루틴을 혼자서 매일 연습하는지라.어쩌다가 스파링 하는데 그것도 가끔이고 참 재미없어서 저는 그만뒀는데 계속 제자리 뛰기하니 살도 빠지고 좋은 운동인데 .
저는 너무 재미 없더라는 ㅜㅜ
방 치워
레프트 훅
퍽
ㅋㅋㅋ
118님
딸이 본가인 지방에서 시작해서 학교때문에 서울에서 배우니 이렇게 말했어요.
재미없다고.
처음 오픈한 이곳은 다같이 기본 운동하고 스파링도 거의 매일 하고
마치면 같이 밥 먹고
경찰관 소방관 삼촌들이 귀엽다고 으쌰으쌰 해 주고
간호사 언니들도 어리니 예뻐해주고
분위기가 넘 좋더라고요.
운동도 분위기가 좋아야 열심히 하는듯요
키도크나요~ 우리딸도 하고싶다는데 얼른 등록해줘야겠네요 ㅎ
복싱배우는녀자라 슈슈숙 몬지 알겠는...ㅋㅋㅋ
현실은 이제 스텝배우고 있지만 ㅋㅋ
저도 군대간 아들한테 긴장하라고 알려줬어요
엄마 복싱한다고 ㅋ
근데 넘 재밌어요!!이나이에 누가 날 이럴게 뛰라고 하겠나요
나못해 이람서 뛰쳐나와도 다른분들이 열심히 하시니 또 뛰게되고 ..요새 아주 삶의 활력이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