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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옷이 우습나요? 블라우스인데요

//// 조회수 : 18,752
작성일 : 2024-09-02 09:33:56

혼자서 보고 마구 웃었는데요

자라 블라우스요

 

목이 근본없는 푸대자루 씌어놓은거 같아 우습나요

근데 이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ㅜㅜ

색깔도 그렇

고시감 느껴지는 톡톡한 원단이나 

자연스럽게 흐드러지는  라인이  좋아요

 

근데 저  근본없어보이는 목 디자인좀 어떻게 안되나요 ㅠㅠ

여름 다갔지만 내년에 입어볼까해서요

맘에 드는 상아색 발견하는거 쉽지 않아서요

 

IP : 175.201.xxx.167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 9:34 AM (175.201.xxx.167)

    https://www.zara.com/kr/ko/%E1%84%89%E1%85%B3%E1%86%AF%E1%84%85%E1%85%B5%E1%84...

  • 2.
    '24.9.2 9:36 AM (219.248.xxx.213) - 삭제된댓글

    디자인 자체는ᆢ잘입으면 세련된 디자인인데ᆢ
    색이랑 소재가ᆢ옛날 모시소재같아서ᆢ별로에요
    소재감이 안좋아보여요

  • 3. ???
    '24.9.2 9:37 AM (211.235.xxx.44)

    저는 전체적으로 맘에 드는데…

  • 4.
    '24.9.2 9:38 AM (219.248.xxx.213)

    다자인은 목부분이 올라온게 이상하긴한데ᆢ나쁘지않아요
    소재랑 색이 별로에요

  • 5. 저도
    '24.9.2 9:38 AM (122.46.xxx.45)

    이쁜데요 . 목부분 흘러 내리듯 입음 될것 같고

  • 6. ㅇㅇ
    '24.9.2 9:39 A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일단 좀웃고 ㅋㅋ
    준다면 입고다닐듯 한데
    저소재가 뻣뻣해서 푸대자루 오명은 못벗을듯요

  • 7. ㅎㅎ
    '24.9.2 9:40 AM (58.234.xxx.21)

    원단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목을 좀 눕히면 괜찮을듯

  • 8.
    '24.9.2 9:46 AM (121.159.xxx.222)

    자라가 아니라 제가 만든 옷이라고 올려놓으면
    장난치지마라
    개나소나 옷만드냐
    다른길찾아라
    이게옷이냐
    소리 많이나올거예요
    모델이걸쳐도 저지경인데
    동네여자가 입으면
    지하철에서 동냥부수입 잘들어올거예요

  • 9. .......
    '24.9.2 9:47 AM (175.201.xxx.167)

    윗님 노노
    너무 나가셨네요
    좀 화가 나신듯 ~~

  • 10. 모델도
    '24.9.2 9:53 AM (119.71.xxx.160)

    소화하기 힘든 옷 같은데요

  • 11. ...
    '24.9.2 9:53 AM (61.43.xxx.31) - 삭제된댓글

    처음에 보고 정신병원에서 환자들 꼼짝 못하게 하려고 입혀 놓은 옷인 줄 알았습니다

  • 12. ....
    '24.9.2 9:53 A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전 목 짧고 짜리몽땅해서 거져줘도 못입겠네요.

  • 13. ///
    '24.9.2 9:55 AM (116.89.xxx.136)

    모델처럼 깃을 세우고
    삐딱하게 입으니 좀 아방가르드하고 전위적으로 보이는데
    옷만 보이는 화면에서는 깃도 차분하게 내려와있어서 괜찮은데요

  • 14. ///
    '24.9.2 9:56 AM (116.89.xxx.136)

    멋있어요 제가 팔뚝살만 없으면 입겠네요 통바지에

  • 15. 안 웃겨요
    '24.9.2 9:56 AM (223.38.xxx.194)

    근데 고시감이라니 학벌 좀 있어야 입나? 노량진풍이란 소린가?싶어요
    고시감이 뭔가요?

  • 16. ...
    '24.9.2 9:56 AM (175.196.xxx.78) - 삭제된댓글

    예뻐요 감각적이고
    색도 정말 예뻐요

  • 17. ///
    '24.9.2 9:58 AM (116.89.xxx.136)

    원단도 비스코스에 면과 금속이라니
    은은하게 진주펄?같은 느낌이 날거 같고 암튼 이뻐요

  • 18. .....
    '24.9.2 9:59 AM (175.201.xxx.167)

    그러게요. 원단에 왜 금속이 함유되어있는지 궁금했어요

  • 19.
    '24.9.2 10:00 AM (221.152.xxx.106)

    이뻐요
    제 스탈

  • 20. .....
    '24.9.2 10:01 AM (175.201.xxx.167)

    고시감 (Hardness)
    흐물하지 않게 약간 빳빳한 느낌을 뜻하네요

  • 21. ...
    '24.9.2 10:01 AM (223.33.xxx.87)

    몇년전에 저거랑 유사한 디자인 블라우스 샀어요. 사진 보여주고 싶다 ㅎㅎㅎ
    전 예쁘고 특이해서 샀고 잘 입고 다녔고 요즘도 가끔 입어요. 입을때마다 옷 예쁘다 소리 듣고요. 다만 원단은 좀 다른 듯 한데 전 이것도 예쁘네요.

  • 22. 고시감Hardness
    '24.9.2 10:02 AM (110.13.xxx.119)

    http://fi.co.kr/main/view.asp?idx=39558
    사실 고시감은 영어로 Hardness에 해당되는 표현이다. 풀을 먹인 것처럼 빳빳하고 딱딱한 느낌을 가진 원단에 대해서 설명할 때 ‘고시감이 있다’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옷감은 종이처럼 형체가 확실하지도 않고 굳고 꿋꿋한 물성을 가지기도 어렵다.
    그래서 ‘고시감’은 축 늘어지거나 유연하게 휘감기지 않는 원단이라면 다 사용할 수 있는 폭넓은 표현이기도 하다
    https://m.blog.naver.com/ocs0825/221335537739
    고시감이란? (コシ感)

  • 23. ...
    '24.9.2 10:03 AM (61.43.xxx.31)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goodclothes/222499412055

    고시감 알고 써야겠어요

  • 24. 뻣뻣함
    '24.9.2 10:07 AM (223.38.xxx.253)

    혹은 소재가 힘이 있다 뭐 그런 소리군요

  • 25. ...
    '24.9.2 10:07 AM (117.111.xxx.75)

    실제로 소화하기엔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팔둑 내놓고 다니고 하니 스타일이 맞지만
    실물을 매장가서 걸쳐봐야 알수있을거같은 옷이네요
    희안하게 자라브랜드 최애라 몇개 건지고 계속
    살거를 기다리는데
    요즘 매장가서 보면 못사고 나옴

  • 26. ㅁㅁ
    '24.9.2 10:08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뭘입어도 이쁘던때가있었어요
    그땐 평범이 아닌걸 즐겻는데 이젠 줘도 못입어요

  • 27. .....
    '24.9.2 10:09 AM (175.201.xxx.167)

    희안하게 자라브랜드 최애라 몇개 건지고 계속
    살거를 기다리는데
    요즘 매장가서 보면 못사고 나옴
    ------------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그래서 온라인으로 수시로 봐요
    자라 최애 디자인 몇개 소장해놨는데
    몇년이 흘러도 디자인이 독보적이라 자라 정말 애정합니다

  • 28. 모델
    '24.9.2 10:14 AM (118.235.xxx.57)

    모델이 입어도 별로인데요

  • 29. 희한
    '24.9.2 10:22 AM (61.101.xxx.163)

    인거고.
    고시감은 그럼 일본어인가요?

  • 30. 일찍이 82쿡 에서
    '24.9.2 10:42 AM (211.247.xxx.8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01441

  • 31. 저는
    '24.9.2 11:15 AM (121.168.xxx.246)

    이쁜거 같은데.
    목이랑 팔뚝이 받혀주면 예쁜옷일거 같아요.
    목 짧으면 절대 안됩니다.

  • 32. ㅎㅎㅎㅎㅎㅎ
    '24.9.2 11:30 AM (119.196.xxx.115)

    스타일리쉬한분이 입으면 이쁠거같아요

    평범한사람들은 웃길거같고

  • 33. ..
    '24.9.2 11:38 AM (211.208.xxx.199)

    박소현 목이면 예쁘겠어요.

  • 34. dkt
    '24.9.2 12:03 PM (222.100.xxx.51)

    앗..저는 보자마자 모델이 척추측만증 환자인줄요.
    뻣뻣한 옷이 몸에 불규칙하게 감겨있어서 그렇게 보여요
    죄송

  • 35. 예뻐요
    '24.9.2 12:26 PM (118.235.xxx.201)

    가을에 이너로 입어도 예쁠 거 같아요.
    모델처럼 입지 말고 목둘레를 정돈하면 우아한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 36. ^^
    '24.9.2 12:33 PM (61.40.xxx.142)

    드래곤볼에나오는 피콜로가 생각나는건 저뿐인가요~^^
    바지 이뿌네요~~

  • 37. 오라를 받아라?
    '24.9.2 12:43 PM (59.7.xxx.113)

    옷을 팔기 싫은가, 왜 굳이 모델을 저렇게 세우고 표정도 그렇고 포즈도 그렇고..차라리 모델없이 옷걸이에 걸어 사진찍은게 낫겠네요. 근데 옷은 예뻐요. 나도 약간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 38. ...
    '24.9.2 2:40 PM (222.98.xxx.31)

    옷은 독특하고 이뻐요.
    단지 소화할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다는거

  • 39. ...
    '24.9.2 4:37 PM (152.37.xxx.137)

    댓글들 넘 웃기고 재미있어요 하하

  • 40. 모델이
    '24.9.2 5:48 PM (151.177.xxx.53)

    밍친듯한 옷이네요.
    옷만 찍힌거보면 괜춘해보이는데 여름에 목이 저리 올라오면 덥지않을까요.

  • 41. 순이엄마
    '24.9.2 5:48 PM (183.105.xxx.212)

    너무 예뻐요. 제 스타일이예요

  • 42. 독특함
    '24.9.2 5:50 PM (121.130.xxx.129)

    별난 사람은 독특한걸 좋아하죠.
    남 신경쓰지 않을건데 뭐하러 물어봐요.
    화장 잘하고 입어요
    개성 뿜뿜.
    근접하기 어려울만큼.

  • 43. .,.
    '24.9.2 6:20 PM (59.9.xxx.163)

    엄청웃겨요 한쪽 브래지어끈도 다 보일거같고.
    옆에만 신경쓰일듯

  • 44. 리기
    '24.9.2 6:58 PM (125.183.xxx.186)

    댓글들 보고 은근한 기대?를 갖고 링크 클릭했는데 컼! 기대를 웃도네요. 소리내서 웃어버렸어요;; 근데 옷만 찍은 사진을 보면 이뻐요. 모델이랑 작가가 옷 사진을 장난처럼 찍은 느낌이에요.

  • 45. ㅋㅋㅋㅋㅋ
    '24.9.2 8:16 PM (125.132.xxx.86)

    댓글 왤케들 웃기시나요
    사진보고 역시 자라네 ..빵터지고
    댓글들 보고 낄낄대고 있어요.

  • 46. 혹시
    '24.9.2 8:40 PM (58.29.xxx.46)

    더워보이는건 저 뿐인가요?
    아무리 민소매라도 목이 저리올라오니... 저는 여름이면 됫목에 땀이 너무 나서 되도록 목선이 파인거 좋아해요.
    셔츠 카라 옷도 여름엔 더운데 저 디자인은 그 이상으로 답답해 보입니다.

  • 47. ..
    '24.9.2 9:33 PM (182.220.xxx.5)

    별로인데요.

  • 48.
    '24.9.2 10:31 PM (211.36.xxx.119)

    원글님만의 취향과 감각이 있으니 일반적으로 예쁘다 아니다가 의미 없는 것 같아요. 다만 목이 길고, 어깨가 어느 정도 있어야 디자이너의 의도가 잘 살 것 같아요. 원글님 바디 화이팅!

  • 49. 인스타에서
    '24.9.2 10:53 PM (108.90.xxx.138)

    배 나오고 나이 좀 있는 못난 남자가,
    아무 옷이나 입고 집 아무데서아 웃긴 포즈하면서 자라 로고 찍고,
    좀 오래 된 정장같은 거 입고 구찌..
    코믹하게 올린 거 있는데 그거 생각나요.
    위에 드래곤볼 피콜로 생각난다는 분 댓글 보니 딱 떠오르네요. 진짜 닮았어요.

  • 50. oooooooo
    '24.9.2 11:17 PM (222.239.xxx.69)

    키 크고 마흔 모델이 입어도 이상한데요..

  • 51. oooooooo
    '24.9.2 11:18 PM (222.239.xxx.69)

    마흔-마른

  • 52. 목이
    '24.9.3 12:02 AM (125.185.xxx.27)

    안웃긴데요
    목이 불편할거에요..화장묻을까봐 신경쓰느라

  • 53. 일본어
    '24.9.3 1:24 AM (223.62.xxx.77)

    고시 (코시) + 감 = 일본어예요

    저기 위에 설명 복붙 하신 분이 가타카나로 일본어도 같이 써 주셨네요

  • 54. 더로우
    '24.9.3 6:13 AM (49.1.xxx.78)

    블라우스하고 디자인은 같네요. 더로우 제품은 실크이고 가격이 고가였고, 디자인 보고 놀랬어요. 명품 카피해서 나온 옷이네요. 더로우에서 아주 예쁜 블루 컬러로 봐서 봤던 디자인이에요.

  • 55. oo
    '24.9.3 8:10 AM (119.196.xxx.123)

    어느 옷이던 마찬가지겠지만 독특한 디자인일수록 키크고 날씬한 사람이 입어야 이쁘더라구요. 특히 소매가 없는 옷은 키작고 팔뚝 두꺼운 사람이 입으면 그야말로 푸대자루 뒤집어쓴 느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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