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강남대로에서 열리는 기후정의행진입니다.
너무 울분이 터져서 저도 나갈꺼에요
서민들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개.자.식. 들에게 경고하러 나갑니다.
500여개의 시민단체가 참여한다고 하니
왠만한 시민단체들은 다 나가는 듯요.
우리 나가서 같이 걸어요. 강남역에서 삼성역까지 행진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정치권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지 않는 나라는 드물다고 하죠
정치권에서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고
되려 멧돼지는 기후파괴에 힘을 쏟고 있어요
그 피해는 누가 본다 ?
일반 시민이, 노동자들이 피해를 봅니다. ㅠㅠㅠ
우리 나가서 같이 걸어요.
전 진짜 작금의 사태들이 너무 답답하고 우울증에 걸릴 것 같아서
가서 소리라도 지를꺼에요 ㅠ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613
https://blog.naver.com/najjongi2/22354648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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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지 않은가? 그러니까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을 사용하라고 재촉한 것도 기업들이었고, 그에 대한 책임을 은밀히 사람들에게 전가한 것도 그 기업들이다. 그 덕에 지구는 점차 플라스틱 무덤으로 변모했고 사람들은 각자의 양심을 채찍질하며 허망하게 분리수거를 해왔던 것이다.
마치 수돗물을 틀어놓고 물걸레질을 하는 것처럼 무의미한 일이다. 지금 이 추세라면, 2050년경 플라스틱 생산량이 3배 더 늘어난다. 이는 석탄발전소 1700곳 이상과 맞먹는 탄소 배출을 야기할 뿐더러 바다에서 인간의 혈액에 이르기까지 플라스틱으로 출렁거리게 할 것이다. 수도꼭지를 잠그고, 기업을 규제하고 영리 활동에 따른 생태적 비용을 책임지도록 하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개인적 책임과 실천이 유일한 해법인 양 호도하며 위기가 해소되기를 바라는 것, 그것은 미신적 주술에 가까운 일이다.
물론 지구와 우리의 안녕을 걱정하는 그 선량한 마음에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문제는 자본과 지배 엘리트들의 지휘 아래 우리의 실천양식이 복속될 때, 파괴적인 이윤 추구 시스템에 세상을 그냥 맡겨놓았을 때, 지구는 더욱 뜨거워지고 가난한 이들의 삶부터 차례차례 붕괴될 거라는 점이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s://www.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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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기업들은 환경파괴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돈버는 것에만 집착합니다.
이대로면 우린 개돼지처럼 죽을 거에요.
쪄죽던지 타죽던지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