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월 2일 강남역에서 모인데요 .. 기후정의행진

9월 7일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24-09-02 09:19:58

9월 7일 강남대로에서 열리는 기후정의행진입니다.

 

너무 울분이 터져서 저도 나갈꺼에요

서민들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개.자.식. 들에게 경고하러 나갑니다.

 

500여개의 시민단체가 참여한다고 하니 

왠만한 시민단체들은 다 나가는 듯요.

우리 나가서 같이 걸어요. 강남역에서 삼성역까지 행진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정치권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지 않는 나라는 드물다고 하죠

정치권에서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고 

되려 멧돼지는 기후파괴에 힘을 쏟고 있어요 

 

그 피해는 누가 본다 ?

일반 시민이, 노동자들이 피해를 봅니다. ㅠㅠㅠ 

 

우리 나가서 같이 걸어요. 

전 진짜 작금의 사태들이 너무 답답하고 우울증에 걸릴 것 같아서 

가서 소리라도 지를꺼에요 ㅠ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613

 

https://blog.naver.com/najjongi2/223546484240

 

--------------------------------------------------

놀랍지 않은가? 그러니까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을 사용하라고 재촉한 것도 기업들이었고, 그에 대한 책임을 은밀히 사람들에게 전가한 것도 그 기업들이다. 그 덕에 지구는 점차 플라스틱 무덤으로 변모했고 사람들은 각자의 양심을 채찍질하며 허망하게 분리수거를 해왔던 것이다.

마치 수돗물을 틀어놓고 물걸레질을 하는 것처럼 무의미한 일이다. 지금 이 추세라면, 2050년경 플라스틱 생산량이 3배 더 늘어난다. 이는 석탄발전소 1700곳 이상과 맞먹는 탄소 배출을 야기할 뿐더러 바다에서 인간의 혈액에 이르기까지 플라스틱으로 출렁거리게 할 것이다. 수도꼭지를 잠그고, 기업을 규제하고 영리 활동에 따른 생태적 비용을 책임지도록 하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개인적 책임과 실천이 유일한 해법인 양 호도하며 위기가 해소되기를 바라는 것, 그것은 미신적 주술에 가까운 일이다.

물론 지구와 우리의 안녕을 걱정하는 그 선량한 마음에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문제는 자본과 지배 엘리트들의 지휘 아래 우리의 실천양식이 복속될 때, 파괴적인 이윤 추구 시스템에 세상을 그냥 맡겨놓았을 때, 지구는 더욱 뜨거워지고 가난한 이들의 삶부터 차례차례 붕괴될 거라는 점이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s://www.mediatoday.co.kr)

----------------------------

 

정부와 기업들은 환경파괴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돈버는 것에만 집착합니다.

이대로면 우린 개돼지처럼 죽을 거에요. 

쪄죽던지 타죽던지 ㅠㅠㅠㅠ

 

 

 

IP : 211.243.xxx.1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맘
    '24.9.2 9:20 AM (211.243.xxx.169)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613

  • 2. 호호맘
    '24.9.2 9:22 AM (211.243.xxx.169)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올 여름도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매년 기록을 갱신하는 폭염과 폭우, 예측불허의 기상이변 속에서 우리 일상의 삶과 그 토대는 쉽사리 무너지고 맙니다.



    그런데도 정부와 지자체는 충분한 재난 안전 대책을 세우는 대신 온갖 토건 개발 사업에 예산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민생’이라는 이름으로 핵산업을 지원하고 초고압송전탑을 늘리려 합니다. 대파 값이 걱정인 서민은 아랑곳없이 민간 자본에 대규모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대로는 살 수 없습니다.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파괴하며 이윤만을 추구하는 사회경제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서는 더 이상 공존의 삶을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정의하고 불평등한 지금의 세상을 바꾸기 위한 행동에 나섭니다. 생태계 파괴와 화석연료 중심 사회에서 벗어나 우리의 삶을 지키는 정의로운 에너지전환과 생명 중심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더 많은 이들과 힘껏 외칠 것입니다.



    이윤만 추구하는 사회를 넘어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향해 함께 행진합시다. 9월 7일, 기후정의행진에 모입시다. 함께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꿉시다!





    907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 action4climatejustice.kr

    페이스북 : www.facebook.com/924climatejustice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907climatejustice

    X(구 트위터) : x.com/924climate

    유튜브 : www.youtube.com/@907climatejustice

    텔레그램 공식채널 : t.me/CJM923
    [출처] 907기후정의행진|작성자 유리관

  • 3. 호호맘
    '24.9.2 9:23 AM (211.243.xxx.169)

    홈페이지 입니다.
    https://action4climatejustice.kr/

  • 4. ㅋㅋㅋㅋ
    '24.9.2 9:26 AM (121.170.xxx.143)

    조국 위안부 하다 안되니
    이젠 기후도 정권탓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 5. 아이고
    '24.9.2 9:33 AM (211.243.xxx.169)

    아이고...ㅉㅉㅉ

    초등학교를 못나와서 머리가 나쁘구나 ㅠㅠ
    기후가 정권탓이라는게 아니라
    기후에 대응을 해달라는 건데

    그리 머리가 나빠서 현생 사는데 어려움은 없고 ?
    ㅉㅉㅉㅉㅉ

  • 6. 어이없음
    '24.9.2 9:49 AM (122.32.xxx.88)

    정말로 쓸데없는 일인 듯 해요.

    그러는 시간에 쓰레기를 줍던가요.

  • 7. 어이없음
    '24.9.2 9:50 AM (122.32.xxx.88)

    본인들 각종 지원금, 후원금 나오는 경제적인 토대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듯.

  • 8. ...
    '24.9.2 9:53 AM (175.196.xxx.78)

    기후위기 선동

  • 9. 그럼
    '24.9.2 10:05 AM (59.7.xxx.113)

    정수기 다 치우고(전기 플라스틱) 생수 사먹지말고(플라스틱) 수돗물 드세요. 모이지 말고 수돗물 먹기 운동하면 믿어드리지요. 아! 그리고 자동차도 전부 경차로 바꾸시고요

  • 10. 기후정의
    '24.9.2 10:54 AM (1.240.xxx.21)

    응원합니다.
    그리고 윗님 비아냥 거리며
    자동차 바꾸라니 그런 비아냥 말고 기후정의에 동참하세요
    수돗물 다 망가뜨려놓지 말고
    4대강으로 녹조라떼 만들어 놓지 말았어야죠
    그리고 지금 차를 가지고 있는 멀쩡한 걸
    다시 사는데 더 많은 탄소 배출이 됩니다.
    혹시 ㅊㅏ를 안가지고 있다면 경차 사라고 권류할 수 있지만요.
    기후 위기에 대응해서 좀 덜쓰고 덜 버리자는
    환경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라는 말입니다.

  • 11. ...
    '24.9.2 2:30 PM (121.88.xxx.63) - 삭제된댓글

    시민단체들,
    기후문제를 정부비판 선동용으로?

  • 12. 원전
    '24.9.2 2:40 PM (172.225.xxx.174)

    띄우는 이유가 두산때문인가 했어요
    찾아보니 두산이 친일기업이더라구요...
    자기편 챙겨쥬나...
    https://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283...

  • 13. .....
    '24.9.2 3:39 PM (82.132.xxx.48)

    응원합니다

    re100 이 뭔지 모르는 정부... ㅜ

  • 14. 응원
    '24.9.2 5:03 PM (223.38.xxx.226)

    저도 참여할 생각입니다.
    기후정의가 뭔지는 알고 비아냥거리시나요?
    기업의 이윤을 보장해주고자,
    부자들의 말초적인 편의를 위해서,
    마구 파괴하는 환경으로 인한 재앙은
    서민 빈곤층에게 특히나 혹독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사회적 약자가 결국 기후약자이기에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지구를 파괴하여
    기업들과 기득권에게 갖다 바치는
    이 미친 환경파괴를 이제 멈추어야 합니다.

  • 15. ㅇㅇ
    '24.9.2 6:30 PM (121.170.xxx.143)

    사대강 녹조라떼를 아직도 믿으니 계속 선동되는거죠. 사대강 만들고 해마다 뉴스에 나오던 홍수피해 적어지고 보 개방한다니까 전라도 농민이 제일 반대한거
    모른다면 안타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918 며느리 생기면 좀 그런말이지만 예전엔 23 ... 2024/09/14 5,964
1624917 결혼하고 한 15-20년 되면 결혼하길 잘했다 생각들어요 12 2024/09/14 3,970
1624916 요샌 시가될 사람 진짜잘봐야되는게 12 . 2024/09/14 3,491
1624915 어찌 해야 하나요 19 요양원 2024/09/14 2,860
1624914 이웃집에 상품권 선물하고왔어요~~ 11 .. 2024/09/14 3,331
1624913 잡채 할 때 건 목이버섯 넣어도 되나요? 9 ㅇㅇ 2024/09/14 1,217
1624912 라면병 걸렸나봐요 3 2024/09/14 2,222
1624911 명절 스트레스. 9 2024/09/14 1,619
1624910 드디어 세탁기 돌릴 수 있겠네요! 1 ㅇㅇ 2024/09/14 1,614
1624909 2시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 방송 ㅡ 그땐 왜 1화 .. 3 같이봅시다 .. 2024/09/14 979
1624908 20년 시댁에서 해방되고 해외여행가요 11 ㅇㅇ 2024/09/14 4,322
1624907 우체국에서 명절 선물 받으신분들 ;: 4 궁금 2024/09/14 1,788
1624906 대학생 자녀 임플란트 한 분 있나요.)? 9 ... 2024/09/14 1,609
1624905 동네별 송편시세 공유해볼까요? 저는... 14 . 2024/09/14 3,034
1624904 시댁스트레스 22 ... 2024/09/14 4,914
1624903 윤석열 지지했던 노인 분들 요즘 뭐라 하시나요.  32 .. 2024/09/14 3,492
1624902 현재 50,60대 여성이 명절 문화 개혁 주도 18 2024/09/14 4,381
1624901 isa 계좌 질문 있어요. 2 .. 2024/09/14 1,094
1624900 남편들 회사다녀오면 샤워하나요? 11 ... 2024/09/14 2,497
1624899 쉑쉑버거에서 파는 ipa맥주 구입처? 1 .. 2024/09/14 716
1624898 민이나 구나 나르시스트들 보면서 인간혐오가 생겨요 18 ㅇㅇ 2024/09/14 2,446
1624897 카톨릭 성가 좀 찾아주세요. 6 성가 2024/09/14 833
1624896 우산을 잃어 버렸는데 기분 안좋아요. 15 .. 2024/09/14 2,803
1624895 툇마루 커피 넘 맛있던데 1 2024/09/14 1,531
1624894 열 펄펄 나는 아이 옆에 있었는데 아이가 코로나라네요. 10 잠복기 2024/09/14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