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전을 부쳐볼까 합니다

전집 조회수 : 4,727
작성일 : 2024-09-01 21:38:47

한달전에  강원도 어느 식당에서

비빔막국수를 먹었는데 

막국수위에 고명으로 육전이 나왔는데 

너무 맛있는거에요

저 육전 첨 먹어봤어요 ㅋㅋㅋ 

고기안좋아 하거든요 ㅋ

암튼  그날 육전 먹어본이래로

육전에 빠져서

동네 전가게 에서 사다먹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 막국수집 육전맛은 안나더라구요ㅜㅡ

그리고 육전이 너무 비싸요 ㅡㅜ 

해서...제가한번 부쳐보려구요

하하하하 

물론 한번도 안부쳐봤어요

그러니 82고수님들 도와주셔요

육전의 A부터Z까지

고기는 어떤거 사라

고기재우는법  부치는법

모든팁  대방출 환영합니다  ㅎㅎ

남편한테 주말에 육전 부쳐서

원없이  먹어보자고 했거든요 ㅋㅋㅋ 

미리 감사합니다 

IP : 58.142.xxx.6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24.9.1 9:40 PM (121.156.xxx.193)

    저도 육전 좋아하는데
    광주 유명 육전집에서 먹은 육전 맛을 잊지 못해서
    집에서 해먹어봤는데 그 맛이 안나더라구

    고기 써는 법부터 다른지 입에서 녹는 그 육전맛..

  • 2. nora
    '24.9.1 9:41 PM (220.86.xxx.131)

    일단 사먹는 건 고기가 얇더라고요. 육전용으로 마트서 사봤는데 식당서 먹은 그 얇기가 아니었어요

  • 3. 이월생
    '24.9.1 9:41 PM (61.79.xxx.105)

    저도 육전부쳐볼까하는 1인. 고수님들 댓글 기다립니다.

  • 4. 불고기감
    '24.9.1 9:43 PM (223.39.xxx.53)

    사서 해요.

  • 5. ...
    '24.9.1 9:45 PM (211.36.xxx.99)

    미림으로 밑간

  • 6. 육전맛
    '24.9.1 9:46 PM (118.235.xxx.100)

    고기가 좋아야 하고
    미원이나 맛소금이 맛비결이라고 ㅠㅠㅋ

  • 7. may
    '24.9.1 9:48 PM (125.241.xxx.76)

    마트에서 잘잘라진 홍두깨살을 산다
    육전용이라써있슴

    잘펼쳐서 소금 후추 뿌리고
    부침가루 계란순서대로햇ㆍ
    부치세요
    진짜 쉬워요
    전 평소에도 잘해먹습니다

  • 8. . .
    '24.9.1 9:48 PM (182.220.xxx.5)

    소고기 홍두깨살 쓸걸요.
    https://m.10000recipe.com/recipe/6919575

  • 9. may
    '24.9.1 9:49 PM (125.241.xxx.76)

    오타는 봐주시고요ㅎㅎ

  • 10. 까페디망야
    '24.9.1 9:50 PM (110.35.xxx.176)

    소고기 우둔살 냉동으로 구입합니다. (불고기감이나 샤브샤브용?)
    고기를 넓은 접시가 쟁반에 쭉 펴놓고 치킨타올로 핏물을 제거한 후
    소금 후추를 뿌립니다.
    저는 찹쌀가루를 입힙니다. 골고루 입힌 후 계란물 입혀서 부쳐내면 됩니다.

    돼지고기도 됩니다. 지방적은 뒷다리살을 얇게 썬 냉동으로 구입해서
    위에 마찬가지로 하면 됩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파는 육전은 돈육뒷다리살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밀가루보다 찹쌀가루가 더 맛있더라고요.

  • 11. 홍두깨
    '24.9.1 9:52 PM (121.147.xxx.48)

    동그랗고 얇고 예쁘게 잘려진 놈으로 사서 키친타월 펼쳐두고 핏물 잘 뺍니다. 후추소금원하는 간을 하고 굽습니다. 바로 구워서 바로 먹으면 그냥 다 맛있어요.
    전 삼년전에 처음 해봤는데도 맛있었어요.

  • 12. 원글러
    '24.9.1 9:54 PM (58.142.xxx.67)

    오오오
    고수님들 깨알팁 너무 감사드려요
    상세설명 적어주신
    카페디망야님 너무 감사해요

  • 13. ㅇㅇ
    '24.9.1 9:56 PM (119.194.xxx.243)

    저희는 부들부들한 식감을 좋아해서 불고기감으로 해요.
    다진 마늘 미림 후추 소금 해서
    부침가루 계란으로 부치면 식구들 즣아하더라고요.
    육전처럼 가지런한 모양은 아니지만 노력대비 맛은 좋아요

  • 14. 육전사장이
    '24.9.1 9:57 PM (218.50.xxx.164)

    어느부위인지 절대 안알려주는 걸로 봐선 싼 부위일듯요.
    척아이롤 불고기감 사셔도 돼요.
    소금 후추 챔기름으로 밑간하고 밀가루 계란 입혀 부치고요
    채쳐서 비빔국수 고명 올리면 죽음

  • 15. 어제해먹음
    '24.9.1 9:58 PM (175.209.xxx.199)

    서진이네 프로그램에서 나오더라구요
    보면서 바로 해먹었어요.
    전 비결은 모르고
    비빔국수와 15분컷을 즐기는지라...
    롯데마트 호주산와규 육전용 500g 14000원 정도
    2인 기준 3번은 해먹어요
    국수물 올리고 끓는 동안 비빔장.설탕.고추가루.고추장.참기름.마늘.파채 ..등 양념 만들어두고
    국수 넣음과 동시에
    비닐에 소고기 넣고 부침가루 .후추가루 넣고 흔들어줌
    접시에 달걀 두개 ..밀가루~달걀~부침.끝!

  • 16. ㄱㄱㄱ
    '24.9.1 10:00 PM (119.197.xxx.14)

    육전에 저희는 다진마늘,다진파,청양고추를 계란물에 섞어부쳐요.
    고기는 불고기감으로 씁니다.
    소금,후추간 물론 하고요.

  • 17. ㅁㅁ
    '24.9.1 10:03 PM (118.235.xxx.188)

    육전 참고합니다

  • 18. 저도
    '24.9.1 10:05 PM (74.75.xxx.126)

    전주에서 몇 년 일한 적이 있어서 육전이 어떤 맛인지 잘 부치면 맛있다는 건 알았지만요,
    진주 하*옥이었나 암튼 제일 유명하다는 냉면집에서 육전 먹어보고 드디어 알았네요, 아 육전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구나. 냉면에도 넣어주는데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단백질의 콜라보. 진짜 맛있죠. 집에서 만들어 볼 생각은 못해 봤네요, 너무 맛있어서.

  • 19. 심플베스트
    '24.9.1 10:06 PM (211.58.xxx.127)

    키친타올 좀 쓰더라도 핏물 확실히 뺄 것. 유튭보면 나와요.
    간은 소금 후추 기본이 제일.
    부침가루 노노 찹쌀가루 강추
    찹쌀가루 얇게 묻힌 거 겹쳐두었다가
    후라이팬 달군후 기름.
    잘 푼 계란에 마늘 넣고 섞은 후 한개 부쳐봐서 간맞으면 그댜로 상거우면 계란물에 소금간.

    뜨거울 때 양파 청양고추간장에 찍어먹음 왔다입니다

  • 20. 제사때
    '24.9.1 10:13 PM (125.185.xxx.27)

    제사때 하는 그 육전요?
    딱딱해졌다고 전에 여기 글쓰니.....원래 그런거라고 맛없다는 글 많았는데
    오늘은 찬양일색이네요 또

    진주냉면인가도 육전 얹어주는데 그게 맛있다는건지요?

    전 그뒤로 육전은 안하고...꼬지랑 갈비랑 수육이랑 해요

  • 21. 무조건
    '24.9.1 10:13 PM (124.49.xxx.19)

    유투버가 올린 고정댓글 긁어왔어요.
    저도 이것 참고해서 대박나서 자신있게 권합니다 ^^
    ================
    고기는 해동 하시고 핏물을 잘 제거해 주세요 마늘가루 두큰술 후추 한큰술 잘 섞어서 고기에 뿌려가며 밑간을 해주세요

    부침가루와 찹쌀가루는 8:2 비율로 넣어주세요 부침가루8 찹쌀가루2 입니다 여기에 마늘 가루를 찹쌀가루보다 적게 넣어주세요

    고기에 골고루 조합된 가루를 묻혀주세요

    계란물에 적당히 소금간 하사고 퐁당퐁당 담궜다가 빼주세요

    이제 중불에 노릇노릇하게 구워 드시면 엄~청 맛있는 육전이 완성됩니다!

  • 22. ...
    '24.9.1 10:13 PM (39.119.xxx.174)

    옛날에 수요 미식회였나. 거기에서 광주 육전을 소개하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가끔 부쳐 먹는데 저는
    불고기 감이나 홍두깨살 둘 다 써봤어요.
    불고기감이 얇아서 더 맛있었고요.
    핏물은 키친 타올로 살살 제거하고
    육전에 바를 양념을 따로 만들어요.
    양념은 마늘, 연두, 후추, 참기름 섞어서 만들고 이걸 불고기감에 한 장씩 골고루 발라줘요.
    연두가 들어가면 따로 간할 필요없어요.
    그다음 찹쌀가루 묻혀서 달걀물 입혀서 구워요.
    파채랑 같이 먹는걸 좋아해서 파채양념도 하는데
    파채는 간단하게 살짝 참기름, 식초 약간, 고춧가루 살짝, 간장 조금으로 양념이 묻은 정도로만 버무려요.

  • 23. 육전
    '24.9.1 10:15 PM (211.202.xxx.194)

    저도 처음에는 육전용 고기 썼는데 기름기가 없고 얇아서 식감이 별로더라구요.
    이후 냉동실에 굴러다니는 불고기감이 있길래 해동후 대충 뭉터기로 뜯어서 뒤지개로 눌러가며 전부쳤는데, 도톰해 씹는 맛도 있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어요.

  • 24. 육전 저장...
    '24.9.1 10:17 PM (116.120.xxx.216)

    저도 저장도 하고.. 아주 오래전 육전용으로 채끝살을 얇게 썰어서 했었는데 맛있었어요. 비싼게 흠... 불고기살도 괜찮군요.

  • 25.
    '24.9.1 10:24 PM (211.219.xxx.193)

    위에 제사육전은 다르죠. 그건 두툼한 육전이고..
    요새는 얇은 육로 부치더라구요.

  • 26. 384
    '24.9.1 11:14 PM (68.33.xxx.97)

    냉면에.채ㅡ썰어 올린 육전 좋아요

  • 27. 오감사해요
    '24.9.1 11:44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육전 저장합니다

  • 28. ㅇㅇ
    '24.9.1 11:44 PM (112.146.xxx.223)

    육전용 사시는게 부치기 편해요
    몇번 해보시고 더 얇은게 좋겠다 싶으면 불고기감 사세요
    핏물 제거 잘하는게 제일 중요
    초간장이나 양념장 찍어먹는거보다 파채 양념해서 싸듯이 먹음 맛있어요 파채 찬물에 담궈 뒀다가 물기빼고 맛소금 고추가루 참기름에 무쳐 드세요

  • 29. 핏물
    '24.9.2 12:07 AM (39.118.xxx.199)

    빼기가 관건
    키친타올 깔고 고기 놓고
    소금 2 설탕1 섞은 걸 위로 골고루 살살 뿌리고 키친타올
    핏물을 잘 빼야 고소하고 맛나요.
    그리고 계란물도 흰자 2면 노른자 1
    찹쌀가루 묻혀 계란물 입혀 구워 보세요.
    구울때 윗부분 핏물 고이면..핏물이 덜 빠진거예요.

  • 30. 육전2
    '24.9.2 5:10 AM (59.20.xxx.101)

    위에 육전님 처럼 불고기감에 소금 후추 마늘로 양념 해서 뭉텅이로 동그랑땡 크기 보다 두세개쯤 크게 붙여서 먹는데 두깨가 있어서 그런지 씹는 맛도 있고 괜찮더라고요 한번 할때 조금 넉넉하게 해서 밥 반찬으로 먹고 있는데 지금도 냉장고에 육전이 있어요 조금 괴기스럽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전 고기를 양념 하기전에 고기를 씻어 꼭 짤아서 핏물을 빼고 해요

  • 31. 육전2
    '24.9.2 5:14 AM (59.20.xxx.101)

    제 입에는 냉장고에 넣어둔 찬 육전도 맛은 같더라고요

  • 32. ...
    '24.9.2 1:34 PM (61.43.xxx.79)

    돼지고기 육전

  • 33. oliwa
    '24.9.3 11:32 PM (211.209.xxx.32)

    육전 자주 해 먹는편인데 저는 한우 불고기감으로 해요.핏물 잘 닦고 소금 후추로 미리 간 해 놓으면 핏물이 나오는거같아 안 하고 계란물과 튀김가루에 해요
    튀김가루에 후추 뿌려 섞고
    계란물에 백간장과 간 마늘 넣어 간 맞춰 중간불에 구워요
    뒤집개로 눌러주면서요 구워요
    시간이 좀 걸리긴한데 간단하고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860 여자 선생님들 아버님께 더 친절하신 분들 14 선생님 2024/09/02 1,584
1620859 버터 너란 녀석 중독성 어쩔.... 몸에 많이 안좋나요? 24 .... 2024/09/02 3,159
1620858 흰머리 이제 안뽑고 기를건데요 염색방법 좀... 11 /// 2024/09/02 2,717
1620857 한부모가족 베트남 여행시 필요서류 있을까요? 3 가자여행 2024/09/02 679
1620856 .... 19 ... 2024/09/02 2,525
1620855 성당 주일학교요, 꼭 교적이 있는 본당에서만 가능한가요? 3 ㅇㅎ 2024/09/02 565
1620854 러닝으로 만들어지는 몸이 너무 맘에 들어요 37 .... 2024/09/02 5,439
1620853 잘써지는 국산펜 동아껀데 이름이 뭐였는지 7 펜 덕후님들.. 2024/09/02 794
1620852 포도와 설탕 끓이다가 믹서기로 갈아도 될까요 4 수제포도쨈 2024/09/02 658
1620851 껐다가 켜서 2만원 번 이야기 3 비스포크 냉.. 2024/09/02 2,605
1620850 아시아나 잘 아시는분이요~~~ 27 뱅기 2024/09/02 2,622
1620849 박지원, 굥 저격 "文 전 대통령 은혜를 원수로 갚아&.. 11 정치9단 2024/09/02 2,015
1620848 복싱 배우는 딸 7 ㅋㅋ 2024/09/02 1,611
1620847 의료민영화와 보험 어떻게 될까요 14 의료민영화 2024/09/02 1,361
1620846 드라마제목 3 가로수 2024/09/02 486
1620845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정재군,일본 2대0으로 꺾고 은메달 확보.. 1 .,.,.... 2024/09/02 493
1620844 갤럭시 핸드폰 케이스 아리에티 2024/09/02 344
1620843 아현역,애오개역,공덕역 인근 피부질환 진료 잘 보는 피부과 알려.. 3 ........ 2024/09/02 613
1620842 블로그 주제로 부동산 임장기 어떨까요? 16 ㅇㅇ 2024/09/02 2,018
1620841 이 옷이 우습나요? 블라우스인데요 48 //// 2024/09/02 18,752
1620840 동유럽 여행추천 5 뽀느리 2024/09/02 1,532
1620839 왕좌의게임 드라마보다 책이 더 재밌을까요? 6 왕좌의게임 2024/09/02 974
1620838 상담 예약해놨는데 2 ㅇㅇ 2024/09/02 621
1620837 9월 2일 강남역에서 모인데요 .. 기후정의행진 14 9월 7일 .. 2024/09/02 1,241
1620836 기시다 와서 한일 군사협정 하려고 문프가지고 난리 치는건 ? 31 0000 2024/09/02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