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 요리 많이 해준거 아닌가요?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24-09-01 21:23:50

아침에 짜파게티해주고

점심에 찌개 남은거랑 계란말이 해주고

저녁에 삼겹살 버섯 구워서 파채무침 메밀국수 줬는데

너무 힘들어서 엄마 오늘 너무 힘들다 요리 많이 했다 했더니

다른 엄마도 이정도는 해줘 다른 엄마는 더 많이 해줘 하는데

 

충분히 많이 해준거 같지 않나요???? 

뭘 얼마나 장금이 엄마들만 있다고 생각하는지...

IP : 114.206.xxx.1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 9:28 PM (61.82.xxx.189) - 삭제된댓글

    애들몇살인데요?
    라면 끓이는거 계란 말이는 애들 시켜도 되겠네요ㅡ

  • 2.
    '24.9.1 9:29 PM (61.82.xxx.189)

    힘들다하기에는 손많이 가는 요리도 아닌데요.
    애들몇살인데요?
    라면 끓이는거 계란 말이는 애들 시켜도 되겠네요ㅡ

  • 3. 비교전 시작하면
    '24.9.1 9:32 PM (223.62.xxx.184)

    다들 험하게 루저되는거 아닌가요?
    다른 엄마도 이정도는 해줘 다른 엄마는 더 많이 해줘라니..
    다른 집 애들 공부하는거 얘의바른거 등등
    더우니 참는다

  • 4. ...
    '24.9.1 9:32 PM (211.234.xxx.74)

    라면, 계란말이, 고기굽기....
    난이도가 낮긴해요

  • 5. ㅡㅡ
    '24.9.1 9:36 PM (49.171.xxx.76)

    아니 난이도가 낮아도 삼시세끼 ㅜㅜ
    저보다 나으세요
    많이 하셨어요. 한끼는 전 시켜줘요 ㅠㅠ 엄마도 힘들다

  • 6. ㅠㅠ
    '24.9.1 9:45 PM (118.235.xxx.100)

    충분히 하셨어요
    너무요
    다음주부터는
    점심한끼 라면같은거 건 스스로 끓여 먹게 하세요
    샌드위치빵 사다 놓고 햄치즈에 소스주고 스스로 만들어 먹게 하고요

  • 7. ㅅㄲ
    '24.9.1 9:46 PM (223.38.xxx.144)

    대충차려도 삼시세끼 완전 힘들죠 설거지도 많이 나오구요
    간단하게라도 옆에서 밥상차려주는사람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건데요 삼겹살굽는것도 기름튀고 난이도높아요

  • 8. 바람소리
    '24.9.1 9:49 PM (59.7.xxx.138)

    라면만 세 번 끓여줘도 함들죠
    정말 역지사지

  • 9. oo
    '24.9.1 10:08 PM (39.122.xxx.185)

    그게 객관적으로 많이 해 준 거든 아니든 간에..
    자식이 반응이 너무 별로죠.
    더위 한 풀 꺾였어도 불앞에 서서 만들어야 하는 음식들에.. 먹고 난 거 설거지에..

  • 10. ㅡㅡㅡㅡ
    '24.9.1 10:1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맞벌이 전업에 따라 다름.
    맞벌이면 훌륭.
    전업이면 많이 한건 아니고요.

  • 11. 아오
    '24.9.1 10:15 PM (223.38.xxx.208)

    안굶기고 먹여줬으면 됐지 이것들이 —;;
    다음부터 손 겁나 많이 가는데 맛없는 걸로 줘버려요
    표고버섯 피망 당근 숙주나물로 구절판
    팥 겁나 많이 들어간 오곡밥이랑 묵은 나물
    당면대신 부추만 들어간 부추잡채
    이런거 주고 다른집 애들은 이런 건강식 잘만 먹어
    다른집 엄마 중에 이렇게까지 해주는 엄마 없는 거 모르니??
    해버려요

  • 12. ㅇㅂㅇ
    '24.9.2 9:20 AM (182.215.xxx.32)

    3끼 챙기는거부터가 힘들죠..

    저흰 2끼먹어요
    아점사먹고 점저해먹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858 어떤 요리를 하셨을 때 어른이 된것 같다고 느끼셨나요? 16 .. 2024/10/12 1,948
1629857 요리 이름이 생각이 안납니다 6 2024/10/12 874
1629856 윤석열, 북에 무인기 침투 직접 지시…“확전 각오” 51 하늘에 2024/10/12 5,997
1629855 군인 아들 통화 했는데 사전투표 하라는 소리 못 들었다는데 4 사전투표 2024/10/12 1,527
1629854 등촌 맛집 부탁드립니다 등촌역 2024/10/12 309
1629853 혼자 되신 부모님들 몇 세까지 혼자 잘 지내시던가요. 4 .. 2024/10/12 2,732
1629852 날씨좋은말 난 아파서 집에만 ㅠㅠㅔ 4 ㅁㅁㅁ 2024/10/12 1,284
1629851 잊고 있었는데? 3 봉란이 2024/10/12 524
1629850 남편의 외모지적 5 싫어 2024/10/12 2,449
1629849 타워형 아파트 2베이 괜찮을까요 5 타워형 2024/10/12 973
1629848 목동 현대백화점 근처 상품권 파는 곳 있을까요? 2 상품권 2024/10/12 1,031
1629847 돈많은 젊은이들 많네요 43 2024/10/12 22,247
1629846 예스의 머시기가 맛있어요 15 어설프게 2024/10/12 2,052
1629845 앗 2006년 가입이면 20년 다되어가네 4 해말이 2024/10/12 447
1629844 (생존신고용입니다)한강작가님 수상 축하합니다(냉무예요) 1 냉무 2024/10/12 488
1629843 5.18 영상을 처음 상영한 두 절친: 노무현 문재인 4 눈물 2024/10/12 1,137
1629842 두유제조기 두유 2024/10/12 642
1629841 물고기를 학교로 돌려보냈어요 ㅠㅠ 27 고구마 2024/10/12 3,922
1629840 한강 작가님 감사~ 3 감사 2024/10/12 1,187
1629839 다이소에 큰박스 파나요? 6 꿀순이 2024/10/12 756
1629838 82쿡에 적은 예전 글과 리플들 한꺼번에 지우는 방법 없나요? 4 휴지통 2024/10/12 770
1629837 햅쌀 선물받았는데 묵은쌀이 40k정도 남았어요ㅠ 7 ... 2024/10/12 1,241
1629836 솔직히 아까운 경조사비가 많아요. 11 생각고침 2024/10/12 4,148
1629835 집에 시들어 가는 토마토 갈았어요 3 토마토 2024/10/12 755
1629834 말랭이용 고구마 1 eun 2024/10/12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