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남기 다은 부부의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돌싱글즈 커플)
두 사람 결혼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사는건지 관심도 없었는데 두 사람의 유튜브 계정이 있더라구요.
얼마전 두 부부의 둘째가 태어났다는 영상부터 보기 시작해 순서대로 보다보니 은근 재밌어서 꽤 많이 봤어요.
요즘 신생아들이 왜이리 귀여운지 갓난 아기들 영상보면 시간가는 줄 몰라요.
남기씨는 당시에는 방송이라 그런거다, 가식이다 말이 많았는데, 돌싱글즈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진짜 본인의 모습이었어요. 부인에게도 정말 자상하고 그 딸에게도 진짜 친딸처럼 살갑고 다정하게 잘 대해주더라구요. 아이도 그냥 아빠인줄 알고 지내더라구요
아무리 유튜브라해도 평소 모습이랑 다르면 티가 나기 마련인데 남기씨는 정말 모두에게 잘하는 스윗가이네요.
두 사람이 말하길 본인들은 졸려서 그렇지 밤새서 대화를 할수 있을 정도로 서로 할말이 많다며 말이 잘 통하는 점도 보기 좋아요.
재혼부부가 잘 살기가 쉽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보다보니 흐뭇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