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엔 선선해서 달리기 괜찮아요
방금 5km 달렸는데 달리는분들 많이 마주쳤어요
그냥 반갑네요
같이 달린다는게
달리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어요
달리기 시작해보고 싶으셨던 분들 이제부터 시작해보세요
전 딱 1년 달렸는데 1주일 4,5일씩 1년 달리고나니
멘탈과 평정심, 루틴에 맞춰 사는 일상, 현재에 집중하는 힘이 생겼어요
건강, 체력은 말할것도 없고요
저녁엔 선선해서 달리기 괜찮아요
방금 5km 달렸는데 달리는분들 많이 마주쳤어요
그냥 반갑네요
같이 달린다는게
달리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어요
달리기 시작해보고 싶으셨던 분들 이제부터 시작해보세요
전 딱 1년 달렸는데 1주일 4,5일씩 1년 달리고나니
멘탈과 평정심, 루틴에 맞춰 사는 일상, 현재에 집중하는 힘이 생겼어요
건강, 체력은 말할것도 없고요
달리기추천
런데이앱 설치해서
천천히 런닝 훈련 받아 뛰세요
8주면
30분 순삭
많이 달리네요
걷기붐에서 달리기로
그런데 저는 달리기 거의 2년차인데… 전혀 건강해지거나 근육이 붙는 느낌도 없고 실력도 안늘고 여기저기 아프기만 해서 속상해요… 일주일에 네다섯번 몇킬로씩 뛰시나요?
위에 달리기 2년차님, 지구력은 좋아지셨을 것 같아요
저도 1년반정도 부지런히 뛸 때 (런데이로 시작해서 주3-4회 보통5km 최대10km)
멘탈 좋아진 건 확실
체중감량이나 근육증가는 별로였어요
지금은 헬스하는데 역시나 먹는 걸 관리하지 않고는 감량불가를 깨달았고 근육증가 쉐입(몸매라기엔 비루하고) 에는 도움되네요
안뛰었으면 더 아팠을건데 달리기로 덜했을거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고
다른 운동을 해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저는 수술로 자외선 차단해야해서 바깥 달리기에서 실내운동으로 바꾼건데 의외로 할만하네요
현재에 집중하는 힘!!
진짜요 그렇죠?
숨이 너무 차는데 지금 이 한 호흡에만 집중 집중 집중
하다보면 달리기 끝나있어요
달리기 명상이라고 불러도 되겠어요
저도 달리고 싶네요
근데 왜 시작을 못하니 ㅜ
괜찮으세요?
저도 런데이앱으로 시작해서 달린지 1년 6개월쯤 되었는데요 일주일에 두세번 3~10키로 좀 편하게 달렸습니다. 살은 안빠지고 근육도 없고 그런데 평정심 생기고 지구력이 늘었어요. 뛰고 나면 기분이 무척 상쾌한데 7월에 갑자기 허리통증이 시작되었네요. 무릎은 멀쩡한데 허리가 말썽이라 달리기 쉬고 식단했는데 한달새 2키로 빠지고 기운도 사라졌어요. ㅜㅜ
달리기하는데 살이 안빠진다는건 너무 이상한데요?
걷기만 하면 살안빠지지만 달리기는 키로수가 굉장히 빨리 내리는 운동인데... 제 경험에요.
요즘에 달리기가 유행이에요
젊은 여자들 옷차림 보면 다 런닝 복장입니다 ㅋㅋ
젋은 사람들 벙개로 뛰고 술마시러 가더군요
스마트폰은 어떻게 하시나요?
스마트폰은 어떻게 하시나요?
음악은 안 들으세요?
애플 워치 산 이후로 휴댜폰은 두고 다녀요
아무것도 듣지않고 이런저런 생각합니다
좋아요 아이디어도 많이 떠오르구요
달릴때 폰은 러닝벨트 차고 그 안에 넣어요.
저도 최근 샀어요.
다이소에 가성비 러닝벨트라고 2천원짜리 있는데
제가 사는 곳 다이소들에는 전부 없데요.
저도 런데이 앱 켜고 달리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데요.
우리 세대한테 달리기는 체력장때의 몸서리 쳐지는 고행이었잖아요.
그 때의 나쁜 경험에서 벗어나는게 참 필요했던것 같아요.
달리기라는게 힘들잖아요.
특히 오르막이면 숨차고 다리 아프고...
그럼에도 자꾸 달리고 싶은 이유를 생각해보니
세상에서 내 뜻대로 되는게 별로 없잖아요.
자식도 때론 남편도 내 일도
댓통도 저 지랄이고.
그런데 내 달리기는 내가 전적으로 통제 할수있어요.
오늘 달릴지 말지, 언제 달릴지, 어디서 달릴지, 얼마나 달릴지...
이것만큼은 내 뜻대로 되니까, 다른 많은 일들이 안 풀려도
덜 스트레스 받고 견뎌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정체된 것 같은 내 삶이
달리기라는 행위를 통해서 앞으로 나아간다는 느낌을 받는데
착시일수도 있으나, 정신적으로 분명히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5669 | 서울대쪽 낙성대역 쟝블랑제리 빵집 아시나요? 23 | ........ | 2024/09/16 | 3,704 |
1625668 | 사람 많은 아울렛 이런데서 못견디게 괴로워요 9 | dsfgf | 2024/09/16 | 2,615 |
1625667 | 시댁 드릴 밑반찬을 했는데 12 | iasdfz.. | 2024/09/16 | 4,518 |
1625666 | 한국 의료 세계 최고? 29 | … | 2024/09/16 | 2,313 |
1625665 | 명절음식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안되나요? 5 | 질문 | 2024/09/16 | 1,675 |
1625664 | 오늘 서울 날씨 어땟나요? 5 | ㆍ | 2024/09/16 | 2,334 |
1625663 | 역시나 일은 나만.. 22 | ㅁㅁㅎ | 2024/09/16 | 5,065 |
1625662 | 구창모 노래 정말 좋아요. 7 | 구창모(노래.. | 2024/09/16 | 1,702 |
1625661 | 로버트 드니로가 저한테 이메일 보냈네요 3 | 푸하하 | 2024/09/16 | 4,460 |
1625660 |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수석최고위원 김선민입니다 5 | ../.. | 2024/09/16 | 1,389 |
1625659 | 10년전 이혼한 엑스 사망소식. 34 | sad | 2024/09/16 | 35,979 |
1625658 | 풍경소리가 너무 좋아요 9 | ... | 2024/09/16 | 1,463 |
1625657 | 신생아때부터 키운 상주가정부가 양육권 주장 가능한가요? 10 | ㅇㅇ | 2024/09/16 | 4,115 |
1625656 | 남편한테 부인이 자기야.자기야 하는거 눈꼴시린가요? 16 | 궁금 | 2024/09/16 | 4,787 |
1625655 |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77 | 말바꿈 | 2024/09/16 | 12,877 |
1625654 | 엘지 오브제 세탁기 어때요? 3 | ㅡㅡ | 2024/09/16 | 1,249 |
1625653 | 요양원을 옮기는게 좋겠지요 12 | 요양원 | 2024/09/16 | 3,309 |
1625652 | '만원 오이' 대란에도 왜?...오이 농가 "경매가 반.. 5 | ... | 2024/09/16 | 2,945 |
1625651 | 가슴에 맺힌 한 언제쯤 잊혀지던가요? 6 | 가슴의 한 | 2024/09/16 | 2,688 |
1625650 | 70년대 당시 영아사망율이 꽤 높지 않았나요? 4 | ........ | 2024/09/16 | 967 |
1625649 | 청소기 자랑 좀 해주세요 17 | 청소 | 2024/09/16 | 2,977 |
1625648 | 시아버지의 전화를 받았어요. 30 | ... | 2024/09/16 | 8,999 |
1625647 | 껍질 안깐 녹두로 녹두전 해도 되나요? 3 | … | 2024/09/16 | 1,212 |
1625646 | 성심당 방문기..전쟁통이 따로 없네요 15 | ㅇㅇ | 2024/09/16 | 6,091 |
1625645 | 이모 전화를 차단했어요 15 | 나쁜사람 | 2024/09/16 | 6,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