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49세의 43%, 출산할 의향이 없다... 설문결과

ㅇㅇ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24-09-01 17:43:16

전국의 20∼49세 남녀 2000명을 대상

20∼49세 남녀 43% 가까이는 출산할 의향이 없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이들 중에서 44% 상당은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이 대폭 확대되면 출산을 고려할 수 있다고 답했다.

 

결혼을 기피하는 이유로 남성은 '경제적으로 불안해서'(20.1%), 여성은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 같아서'(17.6%)를 꼽았다.

 

'출산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전체의 42.6%에 달했으며 여성이 52.9%로 남성(33.1%)보다 많았다. 연령별 비출산 의향은 40대가 63.9%로 가장 높았고 30대와 20대가 각각 35.2%, 23.6%였다.

 

출산을 원하지 않는 이유로 여성은 '아이를 낳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3.9%), '자녀를 돌봄-양육할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12.7%), '자녀 교육에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10.7%) 등의 순으로 답했다.

 

남성은 '고용상태-직업이 불안정하다고 느껴서'(17.9%), '자녀를 돌봄-양육할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16.0%), '아이를 낳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0.5%) 등이었다. 다만 결혼이나 출산 의향이 없더라도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이 확대되면 생각을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이 상당했다.

https://v.daum.net/v/20240901140915089

 

IP : 59.17.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 5:46 PM (211.234.xxx.235)

    교육비랑 거주비가 살인적이라...공감가네요. 인구가 확 줄긴 줄려나봐요.

  • 2. ㅇㅇ
    '24.9.1 5:47 PM (180.64.xxx.3) - 삭제된댓글

    굿초이스, 딩크가 대세..
    44%의 정부 기업지원도 집 한채 공짜로 주는정도의 파격적인 지원이어야 애 낳는거 고려하지 끽해야 육아휴직 연장, 수당 챙겨 주는 정도로는 어림없음

  • 3. ㅇㅇ
    '24.9.1 5:47 PM (39.7.xxx.73) - 삭제된댓글

    자꾸 이런 기사만 낼 게 아니라
    적은 인구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논의해야 하지 않나요?
    세금 여기저기 엉뚱한데 천문학적으로
    쓰지 말고요.
    의료붕괴 되었는데 누가 아기 낳고 살겠어요?

  • 4. ..
    '24.9.1 5:48 PM (106.101.xxx.110) - 삭제된댓글

    40대 63.9%는 안낳는게아니라 못낳는거아닌가요?

  • 5. 글쵸
    '24.9.1 5:58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못 낳는거죠
    내 한 몸 건사하기도 벅차니까

  • 6. oo
    '24.9.1 6:06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불안정한 비정규직 많고
    자영업도 쉽지 않고
    연금 부실하고
    의식주의 주거비가 넘사벽으로 치솟고
    의료 불안까지 가중 되니

    이런 현실이 직시되면...

  • 7. .....
    '24.9.1 6:44 PM (118.235.xxx.75)

    아이를 낳는 여자들이 낳을 필요를 못느낀다는데
    말 다했네요.
    출산율 올리기는 글렀어요.

  • 8. ....
    '24.9.1 7:12 PM (14.52.xxx.217)

    요즘엔 기술이 좋아서40대 산모 많아요

  • 9. ...
    '24.9.1 8:26 PM (1.237.xxx.240)

    주거비 교육비 생각하면 못 낳죠

  • 10. ,,,
    '24.9.1 9:29 PM (118.235.xxx.33)

    딩크가 대세가 아니라 비혼이 대세에요 지금 출산율 낮은 건 결혼자체를 안 해서 그런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307 시골살이 : 오늘도 어떤 할머니를 태워드렸어요 19 2024/09/03 4,953
1621306 청호나이스 정수기 써보신 분! 6 괜찮나요? 2024/09/03 707
1621305 맹장수술 어디로 가야하나요? 20 , ... 2024/09/03 2,024
1621304 열받아서 8만원 썼어요 13 .... 2024/09/03 5,369
1621303 집을 싸게 팔아서 속이 말이 아닌데요… 55 위로좀 ㅠㅠ.. 2024/09/03 20,667
1621302 국짐 종특 타깃잡고 언론과검이 합심해 악마화 1 ㄱㄴ 2024/09/03 493
1621301 검찰총장 청문회 노려보고 째려보고 20 .. 2024/09/03 1,928
1621300 운동 다니는 전업주부님들 38 ㅇㅇㅇ 2024/09/03 7,040
1621299 윤석열 측근들 말에 의하면, 윤은 불안하면 강하게 말한다. 10 0000 2024/09/03 3,193
1621298 근적외선 led좌욕방석 여성건강에 도움될까요? ㄱㄱㄱ 2024/09/03 294
1621297 이상한 집냄새 20 복숭 2024/09/03 5,596
1621296 살짝 맛이 간 음식 팔팔 끓여먹음 어때요?? 19 .. 2024/09/03 3,184
1621295 같이삽시다- 안문숙 안소영 하차하네요 27 ........ 2024/09/03 8,688
1621294 닭발은 이제 밀키트가 낫네요 4 ........ 2024/09/03 1,574
1621293 이번 정부 아니었으면 나라가 이렇게 썩었고 쓰레기 집합소인 모를.. 13 정말 2024/09/03 2,067
1621292 눈만 부으면 왜그러는걸까요? 4 2024/09/03 878
1621291 아들이 첫휴가 나왔는데 13 군대 2024/09/03 2,615
1621290 욱일기 닮은 전남 장흥 기념 배지 회수 5 ... 2024/09/03 1,254
1621289 민주 추미애 "임시정부 수립일도 국경일 지정".. 17 저녁숲 2024/09/03 1,692
1621288 스타벅스 초콜릿푸딩과 15개월 아기 10 아기 2024/09/03 2,125
1621287 트럼프,더 많은 분담금 중요했지만, 文과 한미관계 발전 3 2024/09/03 1,177
1621286 지난번에 따님이랑 연극보실 예정이시라는 분 1 연극연극 2024/09/03 527
1621285 소년시절의 너 & 빅토리 강추합니다 8 영화 두편 2024/09/03 1,491
1621284 이혼전과 후는 어떤 세상 인가요? 18 .... 2024/09/03 5,540
1621283 빌보 듄 쓰시는분 어때요 2 .... 2024/09/03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