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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생활’ 벌받던 말년병장 숨져…10개월 되도록 진상 규명 없어

.. 조회수 : 4,973
작성일 : 2024-09-01 17:12:27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792020?ntype=RANKING

 

20대 ‘말년 병장’이 외딴 숙소에서 혼자 생활하는 방식의 벌을 받다가 17일 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당일 점호도 실시하지 않아 뒤늦게 사망을 확인하는 등 해당 부대의 관리 부실이 드러났지만 사건 발생 10개월이 되도록 진상 규명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1일 국방정보본부 예하 모 부대에서 A 병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근무 도중에 발생한 일로 징계를 받는 차원에서 피해 병사와 격리돼 10월 26일부터 다른 장소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기거한 곳은 코로나19 유행 시기 임시 숙소로 쓰인 건물로 부대 막사와는 약 100m 거리였습니다.

군 관계자는 “규정대로라면 A씨를 다른 부대로 전출시켰어야 했으나 전역이 12월로 얼마 남지 않아서 본인 의사 등을 고려해 분리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A씨에 대한 관리는 부실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A씨는 식사를 병사들이 마친 후에 혼자 먹는 등 동떨어진 생활을 했으며, 사망 전날 저녁에는 다른 병사에게 외로움과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A씨는 토요일이던 사망 당일, 오후 1시 50분쯤이 돼서야 이불을 뒤집어쓴 모습으로 발견됐습니다.

인원 관리가 기본인 군부대에서 A씨에 대한 아침 점호조차 없었던 탓에 오후에 발견된 겁니다. 그나마도 물건을 찾으러 왔던 간부가 우연히 목격했습니다. 만약 사망 당일 오전 A씨가 생존한 채 건강이 악화하고 있었다면 점호 등 기본 절차를 통해 포착할 수도 있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씨 사망 원인은 불명이었습니다. ‘청장년급사증후군일 가능성’이 단서로 달렸습니다.

사건을 수사한 군사경찰은 사망 사건이지만 범죄 관련성이 없다고 보고 민간 경찰에 이첩하지 않았습니다.

 

IP : 39.7.xxx.1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댕댕이
    '24.9.1 5:14 PM (118.34.xxx.183)

    왜이렇게 아까운 생명들이 죽는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
    '24.9.1 5:15 PM (104.234.xxx.112) - 삭제된댓글

    군에 들어갈땐 나라의 자식, 죽으면 니 자식... 다들 너무 불쌍합니다

  • 3. 전쟁도
    '24.9.1 5:17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아닌데 왜 죽냐고?
    이러니 아들 군대간다면 마음이 찢어짐
    내아들 죽을까봐

  • 4.
    '24.9.1 5:25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저렇게 격리할 정도면 영창 갔어야할 잘못을 한건데
    말년이라 봐준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더군요

  • 5. ㄱㅈ
    '24.9.1 5:27 PM (211.217.xxx.96)

    잘못을 했으면 차라리 적법한 징계를 하는게 낫지
    관리를 안하는건 문제가 있네요

  • 6. 아까
    '24.9.1 5:36 PM (125.134.xxx.38)

    저도 동일 비슷한기사 읽었는데

    작년이네요 ㅠㅠ

  • 7.
    '24.9.1 5:51 PM (211.234.xxx.205)

    무슨 이런일이 다 있지?

  • 8. ...
    '24.9.1 6:09 PM (58.234.xxx.222)

    혼자 지내게 하고 밥과 물은 준거 맞니???
    왠지 아닐거 같은데...
    원인 불명 좋아하네...급사?? 아사 아니고??

  • 9. 참나
    '24.9.1 6:45 PM (61.74.xxx.175)

    저러니 누가 애를 낳겠어!
    강제로 데려가 죽이는데!!!

  • 10. 누가
    '24.9.1 7:47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죽였나보네요.
    멀쩡하게 있다가 왜죽어요?
    이러니 군대 누가 거고 싶냐고요

  • 11. ..
    '24.9.1 7:47 PM (125.178.xxx.12)

    아 말년 병장을 미치겠네요. 제대하는 날까지 안심하면
    안된다니 내 자식 군대보내고 마음이 미칠 것 같은데
    그나마 짬차면 덜 위험하겠지 마음이 좀 놓일까 했더니
    이놈의 군대는 누가 믿고 보내겠어요.

  • 12. 아니
    '24.9.1 10:40 PM (61.254.xxx.115)

    귀한 아들들 데려갔음 그대로 돌려보내라 살인마들아!!

  • 13. 하민
    '24.9.2 9:59 AM (14.63.xxx.116)

    다른부대로 전출은 본인이 거부했대요 12월에 제대라 그래서 피해병사와의 격리로 떨어져서 생활하고 식사도 다른병사들 끝난후 먹었다고 하네요 . 다른병사에거 혼자생활하는거 외롭다고 토로했다는데 격리는15일이 기준인게 이 병사는 17일에 발견된거고 아침,저녁점호가 이루어지지않은 상태 였으며
    간부가 물건찾으러갔다가 이불속에 있는걸 발견한거래요 .
    어유 저두 아들이 군대에 있어서 사건기사 나올때마다 심장이 뛰어서 ...
    격리기간도 준수안했고 점호도 잘 이뤄지지 않았고
    격리이유가 뭐가되었든 그래도 잘 챙겨줬어야죠.
    사망원인이 정확히 나오지않아서 더 말들이 많은거 같은데
    끌고갔으면 잘 데리고있다가 보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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