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자감각 엄청 없는 사람 주위에 있나요?

..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24-09-01 17:05:38

예를 들어 평생 직장 생활했고 고위직까지 가서 퇴직했는데 주변보면 그정도 위치면

여유롭게 내집 한채는 있는데

이집은 어디 도박하고 사업해서 날린것도 아닌데 집이 점점 안좋아져요.

90년대 나름 분양도 받고 관심은 있었는데 한군데 진득하게 살았던적이 없고 서울 괜찮은 아파트도 몇번 살았지만 어쩌다보니 계속 손해보고 팔고 했다고 해요. 집도 위치가 점점 외곽으로 밀려나서 지금은 수도권어디 팔리지도 않을곳에 살고있는데...

다들 부동산으로 많이 번 케이스가 많아보여서 이런 경우도 주위에 있는지 궁금해요.

IP : 223.38.xxx.2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1 5:07 PM (59.17.xxx.179)

    세계경기사이클을 잘못탄거죠.
    팔지라도 않았으면 손해는 안봤을텐데.

  • 2. ...
    '24.9.1 5:15 PM (106.102.xxx.163) - 삭제된댓글

    대한항공 기장을 30년하고 퇴직했는데 빚 있는 집 알아요
    결혼할 때 집도 있었는데 몇 번 이사 때마다 손해보고
    주식 투자까지 망했죠

  • 3. 종종
    '24.9.1 5:16 PM (220.83.xxx.7)

    오로지 저금만 하든지 아니면 imf 때 집 팔고 또 노무현때 집사서 이명박때 팔고

    그러는 경우 꽤 있어요.

  • 4. ㅇㅇ
    '24.9.1 5:16 PM (223.38.xxx.242)

    동창중에 전문대 졸업하고 20중반에 결혼
    20년 넘게 일하고 10년이상 친정이랑 합가해서 도우미
    비용이나 주택대출도 없이 살았는데 돈 없어서 결혼전에
    가입한 개인연금도 해약하고 몇년전에 대출로 집 샀는데
    오르지 않는 지역
    욕심 많아서 남 잘되는 꼴 못보고 돈돈 거리면서 밥값
    덜내려고 빈대 붙더니 뿌린대로 거두는가 싶더라고요

  • 5. 종종
    '24.9.1 5:17 PM (220.83.xxx.7)

    강남 집 팔아서 일산 간 경우라거나 용인 갔거나 그런 경우도 꽤 많지 않나요?

  • 6. ...
    '24.9.1 5:17 PM (114.200.xxx.129)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사람은 저는 본적은 없어요.. ..그냥 한집에서 걍 눌러앉아서 사는 사람들은 많이 봐서두요. 그게 관심이 없는거지 그게 투자에 실패 했다고는 볼수 없으니까요
    서울에 괜찮은 아파트에 사셨으면 그냥 거기에 눌러만 앉았어도 돈을 벌었겠네요 . 그런 사람들은 많을거 아니예요 .??

  • 7. ..
    '24.9.1 5:21 PM (223.38.xxx.129)

    지금 생각해보면 역마살 있나 싶을정도로
    분양받은 집도 2-3년 살면 팔고…나름 투자한다 했는데 어째 집 위치가 점점 더 외곽지로 옮겨지긴 했었네요. 여행도 엄청 좋아하구요.

  • 8. 제주변
    '24.9.1 5:30 PM (211.212.xxx.185)

    왜 그랬어 소리가 절로 나오는 두집 이요.
    Imf때 앞으로 집값이 더 떨어진다며 시부모가 결혼할때 사준 은마아파트 팔고 일산 전세간 집
    반포주공1단지 45평 8억5천에 팔고 용인 수지 엘지 빌리지 70평대 아파트 사서 간집

  • 9. 있어요
    '24.9.1 5:34 PM (175.214.xxx.36)

    아주 가까운 곳에ᆢㅜㅜ
    우리남편ᆢ 나름 서울대 공대 출신인데 투자하는 주식마다 -50%

  • 10. 장투
    '24.9.1 5:59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집을 왜 자꾸 옮겨탔대요?
    남의 가정사 어찌 아나요......큰돈 들어갈 일 있엇는지도 모르죠.
    집은 장투죠 ㅎㅎ

    아님 애들이 공부를 못해서 삼수사수......아님 잘해서 투자 많이 해줫거나.
    물려받은거 없는 사람은 그래요

  • 11. ..
    '24.9.1 6:06 P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90년대에 중식당한다고 말려도 아파트 판 사촌언니( 반포자이 자리)
    80년대 이런 논밭을 왜 사냐며 안 산 엄마친구 (서래마을자리)
    삼성동 아이파크 분양받고 얼마 안 있다가 판 남편친구
    재건축 안될거라며 10억대에 이촌동 한강맨션 판 친구
    -->근데 이 친구는 시댁서 건물 물려받긴 했어요.

  • 12. .ㄹㅎ
    '24.9.1 6:32 PM (118.235.xxx.63)

    남의집 투자 성과까지

  • 13. 한숨
    '24.9.1 6:47 PM (218.155.xxx.132) - 삭제된댓글

    제 친구 2005년에 서울에 아파트 한 채 있었는데
    남편이 주식으로 날리고 그 뒤엔 직장도 그만두고
    코인, 주식 계속 하다 지금은 지방에서 월세로 살아요.
    문제는 이제 제 친구도 같이 주식해요.
    그냥 빨리 재취업해서 직장생활했으면 회복했을텐데
    직장 그만둔지도 십년 넘어서 둘다 전업투자자…

  • 14. ㅡㅡ
    '24.9.1 8:06 PM (1.236.xxx.46)

    제 상사분 공기업 30년 근무신데 월세 사신 답니다 ㅡㅡ주식실패 하고 강남 집은 내내 갖고 있다가 2017년 매매 ㅡ그러곤 반전세 ㅠ 퇴직이 코앞인데 자녀둘이 졸업하고 취업을 못하고 있다고 회식때마다 징징 ㅡㅡ자긴 돈이 피해간데요

  • 15. 있어요
    '24.9.1 10:41 PM (211.224.xxx.160)

    결혼할 때 시집에서 마용성 중에 한 곳 아파트 해줬는데 ,애 학교 들어가니 기쎈 엄마들 사이에 못있겠다며 강북구 아파트로 이사, 남편이 경기권에 이직했는데 남편 떨어져 못산다고 서울 아파트 팔고 경기도로 이사 (그때 애들이 고딩이었음) 지금 시세로 따지면 마용성 30평대 아파트가 경기권 낡은 30평대 아파트 가 된 거죠;;;

    또 한 집은 자기는 헌 집에서 못산다고 ,거기도 시집에서 마용성 (그러고보니 공통점이 마용성이네요) 중 30평대 아파트 해줬는데 그거 팔고 한강변 신축아파트 전세로 감 .전세값 폭등해서 경기도 전세로 감

  • 16. mm
    '24.9.1 11:18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마용성이 뭐죠?

  • 17. 성수동
    '24.9.2 2:15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상가주택 팔아서 일산 주복 산 사람 가족중에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142 설거지 후 식기건조대 어떤거 쓰세요? 6 식기건조대 2024/09/11 876
1629141 붉은 고추를 말리는 계절 새댁 2024/09/11 306
1629140 구급차 부르고 "샤워할래요" 24 아니 2024/09/11 5,163
1629139 고3 어머니들 최저 있는 수시 어떻게 넣으세요?(수능 역대 최대.. 21 쥬아엄마 2024/09/11 1,959
1629138 김치 찌개 할 때요.  6 .. 2024/09/11 1,418
1629137 드럼 세탁기 9kg 두꺼운 이불 하나 정도 세탁할수있나요? 9 ... 2024/09/11 688
1629136 버튼식 냉장고가 안열리고 문이 여렸다는 경고음만 4 냉장고 문 .. 2024/09/11 401
1629135 전세자금대출 상환 질문드려요 6 ..... 2024/09/11 468
1629134 윤광 물광 아니고 뽀송뽀송의 극치였던... 15 산호수 2024/09/11 3,044
1629133 김건희.....'대국민 추석인사 영상' 22 .. 2024/09/11 3,789
1629132 어제 택시 기사가... 정말 짜증나네요. 8 2024/09/11 2,078
1629131 위시리스트 있으세요? 4 2024/09/11 756
1629130 cj대한통운 택배 이천hub서 며칠째 머물러 있는데 이거 왜 이.. 6 택배 2024/09/11 814
1629129 제 번호와 비슷한 번호로 자꾸 전화가 와요 2 2024/09/11 788
1629128 오징어초무침 7 손님 접대 2024/09/11 1,412
1629127 재수없다고 남 집앞에 소금 뿌렸는데요 5 세상에! 2024/09/11 2,896
1629126 군, 전방 지역 등 CCTV 1300여개 철수 25 이게뭔가요?.. 2024/09/11 2,453
1629125 펌_김건희, 마포대교 ‘불시’ 순찰...“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 35 .. 2024/09/11 2,762
1629124 3년된 로봇청소기 물걸레 청소 문턱 잘 못넘나요 7 ㅓㅏ 2024/09/11 654
1629123 스테인리스 연마제 제거 간단한 방법 없을까요? 5 귀찮 2024/09/11 1,547
1629122 오래된 이불 핏자국 지우는 방법 20 ... 2024/09/11 2,886
1629121 결국 안세영이 맞았다…선수 후원금까지 빼돌린 ‘아사리판’ 배드민.. 18 ... 2024/09/11 5,529
1629120 자전거 수리점의 횡포 ㅠ 14 sin501.. 2024/09/11 1,803
1629119 남편이 직접 전한 선물 받고도 꼭 저에게 전화하시는 큰댁 형님 26 형님형님형님.. 2024/09/11 4,739
1629118 제주도 혼자여행 8 .. 2024/09/11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