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아들이 아직도 자요

일어나자 조회수 : 1,901
작성일 : 2024-09-01 16:35:31

요즘 교우문제로 힘들어하는중이에요

원래 올빼미형 아이라

등교가 항상 힘든아이인데

금요일날  학교결석으로

오후6시까지 자고

토요일 중요일정으로 안자다가

토요일 일보고

저녁5시에 잠들어 새벽4시에깨서

오늘9시까지 게임하고 자기할일하다가

다시 잠들어서 아직도  자고있어요

분명 정상은 아닌데

남편이 화를내고 깨워도

도대체 일어나질 않아요

친구문제로 우울해서

저렇게까지 자나싶어 걱정인데

내일 또 등교는 어찌할지

미쳐버릴거같아요

벌써 가슴이 두근거리고

이아이를 어찌해야할까요

정신과 예약은 해두었습니다..

IP : 218.49.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 4:37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아들이 얼마나 힘들지, 그냥 내버려두세요. 더 자게 내버려두세요. 잠이 필요하나봅니다.

  • 2. ...
    '24.9.1 4:38 PM (39.117.xxx.125)

    잠이 중요하죠.
    그런식이면 학교 생활이 안 될텐데요.
    매일 10시 이후 핸드폰/노트북 반납시키세요.
    공부안해도 좋으니 운동하거나 자라고 하세요.
    제때 생활이 안되면 정신과고 뭐고 무슨 소용이 있나요.

  • 3. 너무
    '24.9.1 5:06 PM (180.111.xxx.192)

    자면
    상체리듬 바뀌니
    깨워서 활동하게 하세요.
    밤에 늦게 자서 그런거 같은데,
    가족회의라도 해서 미디어 기기 내고 자고,
    힘드셔도 주말에는 밖으로 나가보셔요.

  • 4. ......
    '24.9.1 5:20 PM (175.117.xxx.126)

    저희집 애도 하도 안 자서
    안 자는 동안 뭐 하나 봤더니 핸드폰으로 유튜브 쇼츠를 그렇게 보더라고요 ㅠ
    학원 선생님이 학원 와서 존다고 ㅠ
    제가 아무리 자라 해도 말을 안 듣는다 했더니
    학원 선생님이 밤에 핸드폰을 뺏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자기 전에 애 핸드폰을 제가 안방으로 가져가서 밤새 안방에서 충전시킵니다.
    그랬더니 진짜 밤에 자더라고요@@!
    만약 애가 컴퓨터로 게임하는 거면 저라면 컴퓨터를 안방에 둘 듯요.
    밤 12시 이후로는 안 된다고 하겠어요.
    저도 직장 출근해야해서 저도 잠들면 밤에는 애가 감시가 안 되서 핸드폰 뺐었더니 밤에 아주 잘 잡니다.
    소설책 읽거나 하는 건 내버려둡니다.
    어차피 소설책으로 밤은 못 새더라고요.
    책도 하도 안 읽는 애라서 그 정도는 냅둡니다.

  • 5. ㅡㅡㅡㅡ
    '24.9.1 8:1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두세요.
    잠이 쏟아질 시기이기도 하고,
    교우문제로 힘들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그냥 학교 등하교 잘 하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생각하시고,
    이런저런 다른거 요구하지 마시고,
    아이 입장에서 잘 다독여주세요.
    아드님은 지금 마음이 지옥일겁니다.
    얼른 상담치료 받고,
    편안해지길 바래요.

  • 6. 내버려두세요
    '24.9.1 8:34 PM (58.235.xxx.212)

    제발 경험자 입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리시면 돌아올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396 율희가 결국 폭로했네요.. 93 ... 2024/10/24 35,328
1641395 20살 딸이 집에 남친데려와서 성관계 하는거같은데 모른척해야하나.. 57 성관계 2024/10/24 25,353
1641394 다음 주 월요일에 어른 모시고 갈만한 단풍 코스 4 2024/10/24 893
1641393 이사하면서 장롱을 버렸네요 10 말로만 듣던.. 2024/10/24 3,200
1641392 생리전에 잠이 쏟아지는거 2 2024/10/24 1,682
1641391 절실하게 부탁드려봅니다. 옷 좀 찾아주세요 6 내옷은 어디.. 2024/10/24 1,917
1641390 에어프라이어에 쿠킹 호일 넣으면 원래 불꽃 튀나요? 8 ^^ 2024/10/24 2,525
1641389 저 자랑 하나만 할게요~ 61 글라라 2024/10/24 9,411
1641388 진짜 남 잘되는 꼴을 못보는 2024/10/24 1,545
1641387 쿠쿠밥솥을 쿠팡에서 사려고 하는데요 도와주세요.^^ 4 ㅇㅇ 2024/10/24 984
1641386 공항에서 어이없는 일을 겪었어요. 39 ........ 2024/10/24 9,617
1641385 결혼해서 망한 여자는 있어도 결혼안해서 망한 여자는 없다 23 ㅇㅇ 2024/10/24 6,250
1641384 보건전문대 3 예비번호 1.. 2024/10/24 1,236
1641383 한양대 무용과교수 공대교수로 가면서 받은 R&D예산 6 그냥3333.. 2024/10/24 1,855
1641382 전국민이 토마토 불매운동 합시다. 12 ㄱㄴ 2024/10/24 5,339
1641381 제가 개명을 하려고 하거든요 5 ... 2024/10/24 1,468
1641380 30대 딸의 소개팅남... 128 ㅇㅇ 2024/10/24 22,746
1641379 깻잎 반찬 질문입니다 6 ... 2024/10/24 1,734
1641378 하이브 국회 국감에서 탈탈 털리고있네요 64 .. 2024/10/24 4,591
1641377 한강 작가의 가난과 외로움의 안식이었던 이것!(shorts) 6 인터뷰 2024/10/24 5,356
1641376 일을 안해도 되는 현금 흐름 분기점은 10억이래요. 3 2024/10/24 3,671
1641375 오트밀빵 만들려고 하는데요 1 아기사자 2024/10/24 718
1641374 어디에 초점을 두고 사느냐가 중요한 거 같아요 11 ..... 2024/10/24 2,335
1641373 나는솔로 최고 미남 미녀 누구같아요? 21 나솔 2024/10/24 4,116
1641372 지금 cj홈쇼핑에 3 ... 2024/10/24 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