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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생활비로

.. 조회수 : 6,184
작성일 : 2024-09-01 16:13:22

노후 다 끝냈다며

월세받고 

연금받고 해서 월 300-500셋팅 됐다는 사람들 말고요.

우린 남편이 61세인데

연금 조기수령하면 150에서 얼마나 깍일지 모르겠지만

제것도 내년에 제 생일 담달에 신청하면 39에서 20만원

될텐데 노후 가난하게 살거 같아요.

집도 3억 안되고 애들 아직 대학생이라는요.

양가 부모님 도움 안됐고 시어머니한테는 뜯겨서 살다가

다 돌아가시고 남긴거 없네요.

실비 보험도 없고 아프면 죽어야 하는 신세

암도 5%래도 꼭 비싼거 로봇이나

비급여 권해서 억씩 든다고 하던데

노후가  빨리 오네요.

 

 

 

 

 

 

IP : 118.235.xxx.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 4:24 PM (210.204.xxx.201)

    아직 젊다면젊으신 나이인데 연금을 조기수령하지 마시고 몇년 더 벌면서 버티면 연금으로 250은 타지 않을까요? 3년 더 추가 불입하면서요.

    노후 500 되는 사람보다 250 받는 사람이 더 많을거니 비교는 하지 마시구요.

  • 2. ㅇㅇ
    '24.9.1 4:24 PM (115.86.xxx.48)

    대부분이 사실은 이런 형편인거같아요. 노인일자리나 그런걸로 얼마라도 계속 벌수밖에 없는거같아요

  • 3. 추납이
    '24.9.1 4:28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2년 더해도 5,6 만원 거 타는거 같았어요.

  • 4. 두분다 70까지
    '24.9.1 4:29 PM (118.235.xxx.142)

    번다고 생각하세요. 님보다 형편은 좋지만 조기연금 받는단 생각없어요. 요보사라도 해서 벌어야죠
    님이 욕하는 시부모랑 뭐가 다르겠어요? 실비는 꼭 넣으시고요

  • 5. 실비
    '24.9.1 4:31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성인병 지병으로 못들어요.
    설사 든다해도 4세대도 녗만원에서 60,70괴면 기십만원이
    넘던데
    저돈으론 관리비도 벅차요.ㅎㅎ

  • 6. 휴식
    '24.9.1 4:36 PM (125.176.xxx.8)

    조기연금 수령 마시고 오히려 더 넣으세요
    2년 더해서 5~6만원 더 타세요.
    늙어서 힘없어지면 그돈도 큰 돈입니다.
    그리고 부부 70까지는 버시고요.
    그렇지 않으면 자식까지 힘들어져요.

  • 7. 뭐라도
    '24.9.1 4:43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뭐라도 계속 할 생각을 해야죠.
    친구네들 보면 걸어서하는 배달일도 하고
    자격증도 따서 취업하고 다들 뭐라도 합니다.
    집에만 있으면 돈도 더 쓰고 더 아프고 더 우울해요.

  • 8. ㅇㅇ
    '24.9.1 4:44 PM (115.86.xxx.48)

    실비는 무리네요. 조기수령은 아닌거같고, 연금받을때까지는 돈 벌수밖에 없어요. 모두 힘들지만 저도 아직 일을 못그만두고있어요. 월200받는데 몸이 힘들지만 참고 나가는거죠

  • 9. 10
    '24.9.1 4:44 PM (125.138.xxx.178)

    연금 조기 수령하지 마시고 더 넣으시고 아이들이 대학생이면 더 버시고 힘내세요

  • 10. ㅡㅡㅡ
    '24.9.1 4:54 PM (58.148.xxx.3)

    정말 윗 댓글처럼 이정도가 대한민국 평균정도 아닐까 싶네요
    다들 빠듯...

  • 11.
    '24.9.1 5:04 PM (1.247.xxx.193)

    형편에 맞게사는거죠ㆍ 연금없는분도 있을테구요
    남한테 손안벌리고 있는돈으로 알뜰히 살아야죠ᆢ

  • 12. 일자리
    '24.9.1 5:13 PM (116.87.xxx.127)

    65 까지 남자들은 경비일, 몸쓰는일 할만한거 많아요. 여자는 공공근로 같은것도 괜찮고요.
    조기수령 해도 어차피 벌어야 하잖아요. 요즘 60대는 옛날 50대 라면서요.
    늙으면 아이들 도움 받아야 하는데 경제적 부담이라도 덜어 줘야지요.

  • 13. 하실 수
    '24.9.1 5:30 PM (210.182.xxx.49)

    있을때까지 조금이라도 벌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건강해야 늦게까지 일 하실 수 있으니 건강 잘 챙기시구요.
    세상이 변했지만 애들에게도 오픈하시고 알아서 자립할 수 있게 하시고요.
    저 54. 저희때는 스스로 결혼자금 모아서 결혼했어요.
    형편에 맞게 사는거죠..
    여기에 보면 자녀들에게 결혼자금 몇억씩 해준다고 하지만 그럴 수 있는 가정이 얼마나 많을까 싶어요.
    저희는 자녀들에게 우리 노후에 대한 걱정을 하나도 안하게 하는게 목표입니다.

  • 14.
    '24.9.1 10:13 PM (211.212.xxx.185)

    간병인 하루 15~18만원 가사도우미 4시간에 7만원입니다.
    요즘 나이 60이면 은퇴후 연금받고 놀 나이 아니예요.

  • 15. 진씨아줌마
    '24.9.2 9:48 AM (121.159.xxx.49)

    건강하시면 두분다 몇년 더 일하세요.
    실비는 요즘 4세대인가 그래서 비싸진않아요.
    어떤 병이 걸릴지 모르니 실비는 두분다 들어넣으세요.
    저희도 노후 준비 부족해서 걱정이네요.
    최대한 늦게까지 일 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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