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학생들은 가족 나들이 어디로 다니나요?

c우유얌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24-09-01 13:46:34

아이가 6학년인데 계곡, 워터파크, 인근 박물관 과학관 다 다녀서 소재 고갈인데

어제 경주 갔더니 걷는것도 힘들어하고
크게 신나하지 않더라구요. ( 넘 덥긴했음 ㅠㅠ)

 

남아라 그런지 소품샵도 첨 한두곳만 좋아하고 그 담부턴 시큰둥하고,

쫀디기도 십원빵도 사주려했더니 안먹구요(통통이가 어쩐일로 ㅠ)

 

다리 아프다고 언능 집에 가자네요 ㅠㅠ

 

가만히 주위 보니 초 고학년애들도 거의 없고 
중학생도 거의 없고 고등은 아예 안보이고
대학생이나 좀 큰 어른은 오히려 엄빠랑 다니는게 보였어요.

 

덥다보니 엄마 아빠들이 아이들한테 짜증도 내고

, 애가 사진안찍고 구경도 안하려니 차에서 보자고 협박하는 부모들도 보이구요 ㅎㅎㅎㅎ ㅜㅜ

 

중고등학생들은 나들이 같이 안가나요?

어디갔나요 얘들

IP : 39.7.xxx.2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원
    '24.9.1 1:48 PM (112.154.xxx.63)

    중고등 애들은 주로 학원가고
    같이 다니기 싫어하니 친구들이랑 놀죠
    저희 애들 미술관 박물관 따라 다니면 주변에서 보고 놀라요
    일단 시간이 부족하고 그 아까운 시간을 부모랑 보내고 싶지 않은 게 보통의 정서인듯해요
    맛있는 거 먹으러 가면 따라가요

  • 2. ...
    '24.9.1 1:56 PM (180.70.xxx.60)

    중고등부터는 주말에 학원도 가니
    가족여행을 확 줄여서
    휴가나 함께 갑니다
    일년에 한두번 이니 거의 해외로 가지요

  • 3. ㅇㅅㅇ
    '24.9.1 2:00 PM (39.7.xxx.230)

    일요일에도 학원을 가나요..?
    애들이 시간이 없군요 ㅠㅠ..

  • 4. ...
    '24.9.1 2:01 PM (180.70.xxx.60)

    보통 영수는 주중에 가고
    국어, 과학 등등은 주말에 가지요

  • 5. ..
    '24.9.1 2:04 PM (175.116.xxx.96)

    고등은 주말에도 학원가고 공부하느라 나들이는 사실 꿈도 못꾸고요.
    중등은 음..안따라갑니다 ㅎㅎ
    저희 애들도 초등까지는 박물관 도서관 체험 등등 안간곳 없었는데 중등되니 나가는것 자체를 귀찮아하고 친구들이랑 노는걸 더 좋아하더군요.
    대신 맛있는거 먹으러가자하면(주로 고기 ;;;) 따라오고 여행은 해외간다하면 흔쾌히 따라나서더군요ㅠㅠ

  • 6. 노는애
    '24.9.1 2:05 PM (61.39.xxx.156)

    중2 어제 군산 다녀왔어요
    거의 매주 주말 델꼬 다닙니다
    해외도 올해 3번 다녀옴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가능해요..
    학원을 1개만 다니거든요

  • 7. ...
    '24.9.1 2:10 PM (118.235.xxx.90)

    저희 애들도 중등부터는 같이 안다녔어요.
    부모보다 친구랑 노는걸 더 좋아하는 나이고, 어디 나가서 돌아다니는것보다 집에서 쉬고 게임하고 영화보고하는걸 더 좋아하더군요

    고등은 아예 나들이는커녕 외식하는것도 버거워 다닐 엄두도 못냈구요ㅜㅜ

    처음에는 솔직히 많이 서운했는데 적응되니 편해요 ㅎㅎ
    남편이랑 둘이서 요즘은 잘 다닙니다^^

  • 8. ..
    '24.9.1 2:13 PM (119.149.xxx.229)

    나들이 자체를 안가요
    외출을 한다면 주변 고깃집정도? ㅋㅋ

  • 9. ...
    '24.9.1 2:20 PM (175.116.xxx.96) - 삭제된댓글

    집근처 고깃집(아들), 파스타집(딸)외에는 중등이후 안따라나섭니다
    아. 여행은 해외여행가자하면 그것만 좋아합니다 ㅋㅋ

    그나마 고등되면 그마저도 언감생심 암것도못하네요

  • 10. 아휴
    '24.9.1 2:33 PM (118.235.xxx.101)

    이번추석도 고민이네요 학원들이 죄다 쉰대요ㅠ

  • 11. 바람소리2
    '24.9.1 2:35 PM (114.204.xxx.203)

    잘 안가요 해외나 가끔가고
    각자 친구랑 놀아요

  • 12. ㅇㅇ
    '24.9.1 2:46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이 더위에 경주는 진짜 잘못된 선택지에요.
    6학년 남자 아이를 여름에 경주요?
    저라도 싫어했을 듯.
    역사교육 아무리 중요해도 이건 아니죠.
    그또래면 해외로 많이 나가죠.

  • 13. ..
    '24.9.1 2:51 PM (175.121.xxx.114)

    밥이나먹으러 다니죠

  • 14. ㅇㅇ
    '24.9.1 3:18 PM (106.101.xxx.85)

    중2부터인가 외식도 안 가려 함..
    여행은 중2까지 자기가 가고
    싶어한 곳 있어서 갔어요.

  • 15. 중딩땐
    '24.9.1 3:48 PM (220.76.xxx.245)

    초딩처럼 국내 여기저기 다녔고
    고딩땐 1.2학년때 3박4일
    겨울 여름 료칸과 도쿄 다녀왔어요
    국내는 아무리 다녀도 어딜갔나
    기억도 못하네요
    대학생이면 얼마안된거 같은데 ㅠㅠ

  • 16. ...
    '24.9.1 6:11 PM (110.13.xxx.200)

    고등은 학원가느라 얼굴보기 힘들정도고
    중딩은 같이 안다니려함.. 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675 과탐이 진짜 어려우 5 9모 2024/09/04 1,685
1621674 와우 마라맛이라니 4 2024/09/04 1,356
1621673 8월 전기세 25 하하하 2024/09/04 5,257
1621672 이게 무슨 뜻인가요? must be reinforcde 3 원글 2024/09/04 2,075
1621671 냉동새우 큰거 받았는데 10 지금 막 2024/09/04 1,716
1621670 두유제조기 잘 쓰시나요? 18 2024/09/04 2,837
1621669 국민연금 보험료율 증가한다네요? ... 2024/09/04 790
1621668 일 자위대, 식민 정당화 ‘대동아전쟁’ 공식 SNS에 썼다 2 .. 2024/09/04 577
1621667 식당알바보다 주간보호 요양보호사나 나을까요? 9 2024/09/04 2,402
1621666 카페 알바 공감하는 내용중 하나 8 고생 2024/09/04 2,402
1621665 체코 원전 수주도 사기인거 들통났네요. 15 ... 2024/09/04 4,472
1621664 흠 코스피 -3.2%, 일본-4.2%, 대만-4.52% 1 ㅇㅇ 2024/09/04 1,119
1621663 9/4(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9/04 453
1621662 침대가 너무 뜨거워져요 8 .. 2024/09/04 2,908
1621661 윤시내처럼 극내향형 연예인 또 누가 있나요? 12 I 2024/09/04 3,138
1621660 물벼룩 해파리 쏘임 때 3 ... 2024/09/04 480
1621659 1억 겨우 모은 상태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청약 2024/09/04 3,916
1621658 생리직전에 체취 심해지나요? 2 . 2024/09/04 1,256
1621657 디시·일베, '차별·비하' 표현 가장 많아 7 일베망 2024/09/04 407
1621656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 이선균과 마약사범조작 관련 인천지검장이었.. 10 0000 2024/09/04 2,311
1621655 사춘기 아이들에게 짜증이 나네요.. 11 2024/09/04 2,675
1621654 인프피분들, 무슨 일 하세요? 23 .... 2024/09/04 3,123
1621653 이 팝송 제목이 뭘까요.  8 .. 2024/09/04 1,003
1621652 9모가 쉬웠나봐요 17 N수생 2024/09/04 4,343
1621651 아래 분교( 연세 고려) 글 보다가..궁금한게 19 2024/09/04 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