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바오선수핑기지측에서 상상임신이라 발표했네요

.. 조회수 : 4,624
작성일 : 2024-08-31 22:34:44

며칠전 푸바오상태 너무 안좋아서 글올렸는데

상상임신이라고 했다고 올렸고

푸바오 등이랑 꼬리쪽 이상하고 쉬상사육사 일주일 휴가기간중에 번식전문가 류사육사다녀가고나서 퓨바오 몸이 너무 이상하다고

올렸는데요

결국 선수핑에서 발표했습니다

푸바오 상상임신이라고..

 

한데 푸바오상태 일주일넘게 정말 안좋았고

지금도 그랬어요

숨쉬는것도 힘들어하고

먹는것도 제대로 못먹고 등돌리고 움츠려 계속누워있고 과호흡에..

며칠전 글올렸을때 조회수 올릴려는 동영상 믿지말라고어느분이 하셨는데 푸바오에 관심많으신분이라면

요즘 푸바오상태 안좋은거 다 아실겁니다

 

결국엔 오늘 오후 푸바오 밖에 못나왔어요

정말 그상태 그대로 두고있는 쉬샹 사육사도 답답했고 제대로 케어안해주고 내버려두는

것도 너무 안타깝고 그랬습니다

푸바오 영화 상영한다고 홍보하던데

그모습보고 지금의 푸바오 몸상태보면

애가 정신적 육체적 너무 지치고 힘들어히고

살이빠지고 계속 등돌리고 헐떡거리고 누워있는

모습을보면 ...

 상상임신도 진짜맞는건가 싶기도하고..

지금의 몸상태는 엄마인 아이바오가

훨씬 건강하고 행복해보이네요

상상임신의 징후가 어떤건진 정확히모르나 

열사병이나 일사병같은 증상같이도 보였고

먹는것도 나중엔 안먹고 몸도 그렇지만 

그상태를 알아봐주시는 사육사도없어 방치되어보이는 푸바오가 더 힘들어보여서

안타깝기도하고 그랬네요

개인적으로 선수핑이 아니라 좀 다른 환경적으로

나은곳 그리고 좀 애정으로 돌봐주시는 사육사가

있는곳으로 제발 갈수있었으면합니다

푸바오 꾸준히 찾아보는 입장에서 지금의

푸바오는 전혀 행복해보이지가 않아보입니다

 

IP : 58.228.xxx.6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8.31 10:38 PM (116.41.xxx.151)

    그게뭔가요
    동물도 상상임신이있나요? 그게뭔가요대체

  • 2. 중국
    '24.8.31 10:39 PM (211.36.xxx.86) - 삭제된댓글

    판다 이제 관심좀 끊으세요
    님 주위에 신경쓸분들에게 신경쓰시구요

  • 3. ..
    '24.8.31 10:44 PM (223.38.xxx.209)

    자기가 관심없다고 남에게 관심끊으라는 오지랍은 뭔가요? 황당
    관심없으면 그냥 글읽지말고 넘어가세요

  • 4.
    '24.8.31 10:47 PM (61.255.xxx.96)

    상상임신이라면, 그게 이미 번식행위가 있었단 말인가요?
    마음이 짠하고 그렇습니다 아직 아기같은데 말이죠

  • 5. ..
    '24.8.31 10:47 PM (58.228.xxx.67)

    저는 상상임신이라는게 믿기지않아 처음에글을썼었고
    쉬상휴가동안 인공수정인지 발정전문가인지하는 류사육사가 뜬금없이 나타나고 그 이후 푸바오등이 움푹들어가고 꼬리부분도 이상해지고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그런생각을하는 동영상도 올렸었는데요
    상상임신이라는게 제생각엔 어느정도 나이가들어서 애기를 못낳고해서 아이를 낳고 싶어서 몸이 임신이아닌데도 그상태가 되어지는거아닌가요 그런데 4살밖에 안되는 아직 성체가 아닌 푸바오가 무슨 상상임신인가요 발정전문가 류사육사가 다녀간후에 푸바오 등도 이상해서 뭔짓을 한건가 의심할수밖에없었지만 진실은 알수없는거니까요
    어쨌든 푸바오상태 안좋습니다 나이든 이바오도 씩씩하게 밥잘먹는데 푸바오 죽순도 제대로못먹고 오랫동안 누워서 숨 헐떡이고 그랬네여 오후엔 나오지도 못하고

  • 6.
    '24.8.31 10:49 PM (118.32.xxx.104)

    푸바오 걱정되네요ㅠ
    사랑받고 해맑기만하던 푸바오 맘 안다치고 행복하게 살기만 뱌라요ㅠ

  • 7.
    '24.8.31 10:5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근데 쌩뚱맞게 상상임신이리니..
    혹시 전기충격 강제임신 시도한건가요?ㅠ

  • 8. 푸바오팬
    '24.8.31 10:56 PM (210.96.xxx.242)

    이모인 페이윈도 상상임신기간에 똑같이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도 대련 사육사는 아기처럼 생긴 인형을 줘서 페이윈이 자기 새끼처럼 돌보더군요. 비슷한 호르몬 변화 초경이나 배란기가 처음 온것 같아요.

  • 9. ..
    '24.8.31 10:59 PM (58.228.xxx.67)

    저도 생뚱맞아요 아니 이성에 눈돌아가는
    나이가 아직아닌 어린4살인데..
    갑자기 그러니.. 쉬상일주일 휴가갔을때
    발정전문가 류화이팅?이라는 사람이
    그기간동안 와있었고 그 이후 푸바오
    등부분이 붓고 꼬리부분도 이상해졌다는것
    말고는.. 알수없는거라서..
    많이 안쓰러워요 푸바오

  • 10. ㅠㅠ
    '24.8.31 10:59 PM (27.35.xxx.137)

    강사육사 글에도 예전에 아이바오도 4살무렵 상상임신의 증상이 있었다고 언급된글이 있어요 상상임신이라는게 몸의 호르몬의 변화때문이라고 한다는데....이유가 어떻든 푸바오 지금 정상의 몸 컨디션은 아닌거같아요
    딱해요 ㅠㅠ 푸바오는 저렇게 혼자 힘든데 과연 영화가 제대로 눈에 들어올까 싶기도 하네요 ....

  • 11. 너무
    '24.8.31 11:01 PM (210.182.xxx.49)

    아이바오도 한국에 와서 겪었던 일이에요.예전에 송바오님이 판다의 성숙 (?)단계에 대해 글 쓴것도 찾아보시고요.
    아가였던 푸가 어른판다가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 12. ..
    '24.8.31 11:05 PM (58.228.xxx.67)

    그렇군요 얼른 괜찮아졌음하네요

  • 13. 며칠전글은
    '24.8.31 11:14 PM (218.50.xxx.164) - 삭제된댓글

    왜 지웠나요?

  • 14. 복보
    '24.8.31 11:15 PM (211.205.xxx.63)

    푸바오 중국 간 이후로
    하루라도 맘편히 지낸적이 없어요
    늘 푸바오 생각하면 마음 한켠이 아리고 슬퍼요
    더운 날씨에 뜨거운 시멘트 바닥에 앉아있는 푸바오보고
    눈물나요
    중국가면 판월보다는 넓은곳에서
    국보답게 잘 지낼줄 알았는데
    판월이 천국이였다는걸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푸바오 지금 상황이 넘 안좋은데
    영화도 맘편히 못볼것같아요
    푸바오한테 그저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만들어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길
    우래기 푸야
    다시 대한민국으로 돌아오자꾸나

  • 15. ..
    '24.8.31 11:17 PM (58.228.xxx.67) - 삭제된댓글

    어떤분이 조회수올리려는 동영상같은것보고
    잘못알고 이런 글올리지마시라고 하셔서요
    그땐 저도 상상임신아닌데 잘못된 동영상보고
    판단했나싶어서 글내렸었어요

  • 16. ...
    '24.9.1 12:54 AM (211.221.xxx.212)

    푸바오 영상 볼 때마다 너무 푸바오가 안쓰럽고
    속상합니다.
    제발 푸바오 잘 돌봐 주기를 바래요 ㅜ

  • 17. ..
    '24.9.1 6:47 AM (58.228.xxx.67)

    번식원있을때도 수컷방에넣고 수컷들이 냄새맡게하는 영상도 있는..

  • 18. ............
    '24.9.1 6:48 AM (59.13.xxx.51)

    요 몇일은 푸바오가 어디 아픈것 같았는데....
    그러더니 위임신이라고 발표.
    중국놈들 판다를 관리하는 능력이 세계 최하.
    그냥 돈벌이로 이용만 하는 종자들이에요.
    뒤에서 무슨짓을 하는지도 구림.
    그래도 해맑은 표정지을때보면 너무 가슴아파요 ㅠㅠ

    그냥 우리땅에서 낳아기른 우래기
    기적이 일어나서 다시 한국으로 오기를 기도합니다.

  • 19. 푸만 생각하면ㅠㅠ
    '24.9.1 11:21 AM (211.109.xxx.163)

    상상임신이라는건 거짓말같아요
    쉬샹 안보일때 번식전문가인지 분위기 쎄한
    사육사 보이다가 안보이는거 ᆢ뭔짓을 했겠죠
    후유증으로 푸바오가 힘들어하는거구요
    에버 있을때 가임기였고 끝날즈음 날짜맞춰서
    서둘러 데려갔죠
    에버에서는 6월로 하자했는데 중국에서 우겨서 간거구요
    가서 접객과 그쪽으로 논문까지 쓰는
    쩡원이 자기가 좋아하는일을 동시에 했을거구요
    도데체 뭐가 급해서 저리 푸바오를 들들 볶는지 모르겠어요
    새끼낳는 도구로 쓰려고 국보니 뭐니
    입에발린 소리 해가며 어떻게든지 임신시키려고
    저 난리를 치는건지 정말 너무 분노가
    치밀어올라요
    똑똑하고 영리한 푸바오가 얼마나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지 그걸 하루하루 버티고있는
    푸바오가 너무 불쌍해죽겠어요

  • 20. 판다는
    '24.9.1 3:03 PM (211.234.xxx.60)

    7세가 성년이예요.
    사람도 15살에 까져서 고딩엄빠 출연하듯이 판다도 성년기전에 발정 비스름한 게 오기도 하죠.
    4살판다한테서 새끼를 얻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704 낯선 새벽풍경 3 어머나 2024/09/01 1,237
1620703 제주도에서 어디가 가장 좋으셨어요? 41 제주도 2024/09/01 3,996
1620702 시골 땅에 길 사용료에 대해 여쭐게요 3 ... 2024/09/01 1,527
1620701 골다공증약 복용 후 커피는 언제 마실까요? 3 방탄커피 2024/09/01 1,386
1620700 효자가 아닌 남편 17 .... 2024/09/01 4,163
1620699 제가아프면 남편반응 18 ... 2024/09/01 6,373
1620698 나이드니 체력이 딸리네요 2 ... 2024/09/01 2,657
1620697 친정엄마에게 토지를 증여하려고 해요 9 .. 2024/09/01 3,080
1620696 체지방률 40프로 뭘해야 할까요? 12 질문 2024/09/01 3,326
1620695 자식이 밉다면 8 2024/09/01 2,519
1620694 고1아들 걱정이되요 12 궁금이 2024/09/01 2,889
1620693 이상한가요 남자애들 화장실 쓰고 시트요 47 저만 2024/09/01 6,408
1620692 한예슬도 이제 홈쇼핑 한다네요. 25 .... 2024/09/01 23,241
1620691 지금 일어나신분은 몇시에 3 2024/09/01 1,683
1620690 일어나신 분들 우리 러닝해요! 4 ..... 2024/09/01 1,903
1620689 내일 서울 최고기온 2 ..... 2024/09/01 5,370
1620688 친구 자녀 결혼 부조금은 5 000000.. 2024/09/01 2,722
1620687 부자인데 민주당 지지하는 분들은 27 ㅇㅇ 2024/09/01 4,258
1620686 윤동주 별헤는밤은 어쩜 이렇게 명시일까요 14 ........ 2024/09/01 3,837
1620685 아빠만 생각하는 엄마...제가 이기적인가요 31 소피아 2024/09/01 6,388
1620684 있는집 자식은 간호사 안시킨다는 어떤 블로거 82 어느 2024/09/01 15,849
1620683 심마니분들이 산에서 채취하는 약초나 버섯등이 일반 유기농 버섯보.. 3 ..... 2024/09/01 1,384
1620682 요양원에 계신 엄마 8 Oo 2024/09/01 4,485
1620681 어제보다 더 예쁜 정호연(부럽네요) 13 으아 2024/09/01 5,520
1620680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좋아하시면 1 지금 2024/09/01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