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네 한바퀴가 여의도, 신길동 편이라고 해서 알람 맞춰놓고 시청중인데요(제가 신길동 출신이라 반가워서)
너무너무 실망입니다!
이만기씨가 동네를 돌다가
간판에 'Since 1963'이라고 쓰여진 식당을 들어가요.
저는 1963년부터 영업을 하는 지역 토박이 맛집인줄
알았는데 오픈한지 겨우 두달된 식당이라고;;;
왜 그러면 since 1963이라고 간판에 써져 있냐고 했더니 그 가게 주인이 1963년생이라고 그렇게 썼다네요.
이 정도면 사기 아닌가요?
겨우 개업한지 두달밖에 안되는 식당 홍보하는것으로 밖에 안보여요.
그 지역의 전통을 이어가며 살아가는 소소한 이웃들 보는 재미로 즐겨봤던 프로그램인데,
이제는 그냥저냥 식당 홍보하는 컨셉으로 가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